가평군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11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박노극 부군수)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추진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11개 세부 추지과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 운영및 협업강화 적극행정 우수사례및 우수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면책 활성화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및 소득행정 엄정 조치 등이다. 특히 올해 11개 세부과제 가운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의사결정 지원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확산' 분야에 대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금과 인사 가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준 실적에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그 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적극적 업무추진이 곤란한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는 지난 21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양평읍사무소에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결전 전우회는 매년 라면및 선풍기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결전전우회 이몽성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문희 양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다시한번 결전전우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 60박스는 양평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받은 가정에 큰 기쁨이 될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지속적으로 민간 자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 자원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교육 수료생 23명과 함께 '2024년 유기농업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생 대부분이 50-60대인 베이비부머 세대이지만, 젊은 세대에 못지않은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전체 25명 중 23명이 이수해 92%의 높은 수료율로 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어 6월16일-20일까지 시행된 유기농업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필기시험에 교육생 25명 전원이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은 6월26일 발표된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필답형)시험 대비 2회 추가 교육을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유기농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유기농업기능사 교육과정은 4월15일부터 6월10일까지 총 10회(50시간), 2개월 동안 자격증 취득 시험대비 이론교육및 기출문제 풀이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한편 유기농업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자격증 취득자는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괴정에 우선 선발될수 있다. -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제32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옥외광고정비기금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청렴문화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상천역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부지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가평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및 사무위탁 기관.단체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중점적인 감사사항은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통한 신뢰성 제고 ▲재정운용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 ▲공모사업및 업무협약 (MOU)의 신중한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활성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이며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인이 필요한 행정행위 237건(시정요구 119건,건의 118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였다. 아울러 예산 관련 안건인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지난 6월3일 예산결산심사위원
양평군이 20일 양평읍 양근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자전거의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마을회간 신축 유공표창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근1리 마을회관은 2022년 5월 부지를 매입해 2023년 8월 공사착공, 2024년 6월 완공됐으며 건축면적 117㎡, 연면적 183.69㎡(약55평)인 지상 2층 구조로 신축됐다. 양근1리는 그동안 마을회관 건물이 없어 양평읍사무소 부속 건물에서 남.녀 경로당을 운영해 왔으며 사용중이던 건물 노후및 철거 예정으로 마을회관 신축이 시급히 필요했다.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양근1리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마을회관은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친목 도모 등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근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마을회관이 주민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편안한
양평군립미술관은 18일 전국 미술대학 중 1차로 서울,경기,인천지역 13개 대학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협약 대상 대학교의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작가 공모및 추천 등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한 미술관과 각 미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세미나 또는 각종 프로그램,이벤트를 기획해서 진행할 때 상호 협력할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1차로 총 13개 대학(경희대학교,고려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상명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성균관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추계예술대학교,가천대학교,경기대학교(수원),단국대학교(용인)인천대학교의 미술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흥원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은 "전국의 미술대학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계를 견인할 신진작가와 젊은 기획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양평군의 더큰 미술관 구축을 위한 국제적 외연 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미술계 발전과 함께 지역 미술문화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양평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고자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양평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청 하양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축하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글씨당 김소영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양평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양평군민 합창단의 합장과 양평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양평도서관 개관 홍보영상 시청, 건립 관계자 표창 시상,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도서관 시설 관림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양평도서관 1, 2층 로비에서 이봉임 목판화 작가의 에코백 판화체험, 인생네컷 기념촬영, 이재호 작가 예술작품(작품명 :0121-1110=109036)관람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신복리 감자밭에서 행복나눔 감자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캐기 행사는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마을 소재 텃밭에 직접 감자를 파종하고 키워 수확하는 행사로 2015년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기관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 제1동 주민자치회에 전달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만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는 "이웃돕기를 취지로 옥천면 주민자치위원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은 감자들이 잘자라 좋은 상품으로 수확되어 기쁘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관내 도서관에서 노년층의 이용 편의를 돕기위해 1대1 직원 서비스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관내 4개 도서관(한석봉, 설악, 청평, 조종)에서 노년층 이용자의 도서관 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직원을 빌려드립니다'사업을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을 빌려드립니다'사업은 노년층 이용자가 정보 요청을 하면 사서가 시간을 할당해 1대1로 정보서비스 안내를 돕는 것이다. 기존 안내대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노년층에 특화해 군민 친화적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 정보 검색이며 가평군에 없는책도 다른 시군에서 대출할수 있도록 돕는 군민의 정보 습득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진옥 소장은 "'직원을 빌려드립니다' 사업을 통해 노년층에게 도서정보 검색 서비스는 물론 이메일 보내기,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이용 안내도 도와드릴 계획이다"며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께 정보 매체 활용 능력까지 도와드려 더욱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원을 빌려드립니다' 서비스 이용은 도서관 운영시간(오전9시-저녁 10)내에 가능하며 도서관 자료실 안내대에 요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도서관으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는 지난18일 양평군 서종면 내 경로당과 노인회 분회에 직접 재배한 친환경 양파를 1망씩 총 22망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백승배 회장은 "요즘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도 많고 올해부터 시작된 경로당 진지상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직접 키운 양파 후원으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회장님이 재배한 햇 양파는 매우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다. 또 친환경 농법으로 지어 몸에도 훨씬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땀과 정성을 모아 힘들게 키운 귀한 양파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종면은 기증받은 양파를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해 식재료로 사용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