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새마을 부녀회는 23일 독거노인 등 관내 소욀계층 80가구에 '복날 맞이 독거노인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북면 지역 특성에 맞춰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진행했다. 이옥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께서 복날 보양식으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취약계층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등 늘 신경써 주는 북면새마을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들께서 여름을 건강히 보내는 데 보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평로컬푸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담찰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으로, 과피가 얇고 찰기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군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옥수수를 시범 판매하며 다른 품종과 비교할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가공업체와 협력해 도담찰을 활용한 약과,카스텔라,쿠키 등의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당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양평 옥수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고품질 양평 찰옥수수가 지속적으로 판매 할성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8월1일과 2일 양일간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도담찰의 활용 방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최고 수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외식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8월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인.허가,등록,영업신고 후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숙박.외식업소이다. 참여하는 숙박업소는 숙박요금을 사전 신고해야 하며 사전 경기를 포함한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 외에 대실과 추가 금액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군은 신청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결과 일정 점수 이상이 되고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업소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보내거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 도종합체육추진단(종합운동장내)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숙박.외식업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타시.군에 리스트를 제공하고 대회 대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참여업소 지정 스티커 부착, 장애인 이동 경사로및 쓰레기 봉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가평군 도종합체전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양평3층 회의실에서 정책 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군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2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12-19세 (초5-고3,학교밖 청소년 포함)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청소년이 행복한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역사회 문제점 발견과 해결 방안 모색,군민들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한 정책등 총 31건을 제안 받았으며 1차 청소년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8건의 정책이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은 토론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제안서 발표가 이뤄졌다. 제안서를 발표한 청소년들은 질문을 통해 정책의 제한점과 개선에 대해 논의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정책토론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가 제안한 정책이 막연하고 시행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컨설팅을 받고 정책이 구체화되는 것을 보면서 정책의 보완 방향성을 확인할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을 거친 제안 정책들은 8월말 마켓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정책은 담당부서 심의및 검토 후 내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참여활동및 청소년 상담 관련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은 5월9일부터 7월23일까지 12주간 '2024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라는 명칭으로 양평 어울림공동체지원 신규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공동체 교육에는 양평읍 회현1리, 강하면 왕창3리, 양서면 부용1리, 서종면 도장3리, 청운면 가현1리까지 총 5개소, 695명이 참여해 공동체 활동 역량을 발전시켰다.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은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신청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총 4단계의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을 통해 각 공동체는 단계별로 마을공동체에 대해 이해하고 공론장을 운영하며 의제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들은 회계서류를 작성하고 워크숍에서 각자 활동을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은 감소하고 보다 살기좋은 매력있는 양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생 분들이 이를 위한 마중물이 되리라 믿으며 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예비,진입,발전,자립 네단계로 어울림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을 수료한 공동체는 예비 공동체러 진입을 하게 되어 단계별 포괄 보조금을 지원받는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별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썸머 워터멜론 페스티벌'은 31일 조종면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축구장에서 운영되며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물총 축제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가평군 관내 유관기관 및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돼 있고 지난 5월 가평군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등이 한데 모여 연합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2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희망 愛발굴단 발대식 및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 4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희망 愛발굴단 48인을 위촉함으로써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희망 愛발굴단'은 읍면 복지팀과 2인1조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안부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발대식및 고독사 관련 교육을 통해 희망 愛발굴단의 역할과 책임감이 커졌다. 앞으로 우리지역 이웃을 다 함께 돌본다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읍.면 희망 愛발굴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군이 고독사 위험,사회적 고립가구가 없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확고히 구축될수 있도록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과 자원 연계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운영한 가평군 홍보관에 4일 동안 2000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만 925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는데 10명 중 1명 꼴로 가평군 홍보관을 찾은 것이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는 국내 119개 자치단체와 기관, 72개 업체, 해외 12개국이 참가해 471개 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관광 홍보및 콘텐츠를 안내했다. 가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의 대표 관광지와 가평크루즈, 베고니아새정원 등 신규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 오는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개최 예정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모바일 스탬프투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관광 사업 홍보와 함께 '방문하고 싶은 가평 관광지'라는 주제의 다트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4일동안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평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가평에서 내년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민간추진단'이 홍보 캠페인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가평군은 내년 4-5월 중 가평에서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추진단이 6개 읍.면별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민간추진단은 지난2월 가평군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새마을지도자회·봉사단체 등 6개 읍·면 20여명으로 구성해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민간추진단은 가평군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사회적 붐을 일으키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상면에서 시작해 설악면,가평읍에서 실시한 홍보캠페인은 많은 군민들이 참여 할수 있도록 마을장터나 읍면 행사장 등 다중밀집 장소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실시했다. 지난 19일에는 조종면 민간추진단과 조종면사무소,도종합추진단 직원들이 현리 소재 외식.숙박업소를 방문해 홍보문을 배부하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군 개최 소식을 알리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앞으로 청평면,북면 민간 추진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2일 청운면 희망나눔 행복꾸러미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를 위해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와상환자 등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며 위원들은 각 마을별 와상환자를 직접 발굴하는 등 추천을 통해 총 25명의 대상자를 선정,기저귀와 물티슈를 포함한 위생용품 8종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와상환자 등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청운면에서 확대 추진되어야 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이 위촉돼 있으며 위기이웃 발굴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사업 운영으로 지역보호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