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 수요 중심의 인구 활력 증진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공모주제는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결혼·출산·임신·양육·청년·노인 지원 등 저출산. 고령화 극복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주거·문화 인프라 등 정주역 건 개선 방안, 기타 인구 활력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에게 응모를 받았다. 공모 결과 접수된 제안은 총 64건으로 가평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3건, 장려 2건을 최정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우수상은 'MZ세대 유입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 활용방안'으로 프라이빗한 공간과 자연 속 힐링 장소를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가평의 도심 접근성 및 관광시설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한 위 케이션 및 세컨드 하우수 운영으로 청년층 관계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가평군 초등 공교육 특성화를 통한 학령기 자녀 가정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 방안인 '초등 교육 특성화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가평군 만들기', '관내
A 씨는 이화리에 홀로 살고 계신 어머님이 늘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0년 원흥리 행복마을 관리소를 개소한데 이어 2021년 이화리 행복마을 관리소가 개소하였다.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 관리소가 생기고부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간단 집수리, 이제는 미용서비스에 행복사진 촬영, 이불빨래 지원까지 전천후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 도시에 나가 살며 가까이서 어머니의 소소한 불편함을 챙기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던 A씨도 한시름 덜게 해 준 행복마을 관리소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 가평군에도 원흥리, 이화리 2곳에 개소한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 순찰, 여성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 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일종의 동네 관리소다. 직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꽃을 심고 쓰레기를 줍는 등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궂은일을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원흥리, 이화리 행복마을 관리소 직원분들께 감사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8일 배우 서유정 씨를 초청하여 군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3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위촉이다. 배우 서유정 씨는 다수의 드라마, 영화 등 안방극장과 스트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연기 경력 27년 차 베테랑 배우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동했다. 시정자에게는 2018년에 방영한 OCN 드라마 '신이 퀴즈: 리부트'에서 의사 '신연화'역과 같은 해 방영했던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모 홍파' 역으로 잘 알려졌다. 다가오는 5월에는 KBS 사극 '붉은 단심'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하여 안장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배우 서유정 씨는 방송계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양평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며 양평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유정 씨의 부모가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으로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윤) 위원 20명이 19일 오전 6시부터 나문의 동산과 6.25 반공 산악대원 전적비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은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였다. 이상윤 가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18일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가평읍을 방문하는 상춘객과 지역주민의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임상호 읍장은 "나눔의 동산이라는 이름처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나누기 위해 이른 시간에도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는 18일 가평읍 승안리에서 농협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가평군연합회(회장 남명분)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 고령화와 코로나 19 등으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울 통한 농촌 일손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인근 과수농가에서 사과꽃 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유섭 농협 가평군지부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촌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급마저 원활하지 않다"며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사무소(면장 조종상)와 용문면새마을회(회장 최성현)는 지난 15일 용문면 어울림 공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였고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다양한 쓰레기를 직접 분류해보고 올바른 분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문면사무소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한 최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신금교 새마을 부녀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아직도 분리수거를 어려워하시는데 직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체험하게 하고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문면 새마을회는 깨끗한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용문면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불법투기를 근절하는데 일조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가평 혁신교육지구 학생 주도 진로동아리 '사회적 경제 동아리 '사 타트 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사회적 경제동아리 '스타트 업''은 창작·창업을 체험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및 창의 융합 사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실질적 경험'과 '학생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하게 생겨나는 직업과 산업 트렌드에 맞춘 진로체험을 구성해야 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며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 업''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2022 가평혁신교육지구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 업''은 가평중학교 소셜벤처(환경 업사이클링 동아리)와 가치가 협동조합, 가평고등학교 요리무중(지역 특산물 개발 동아리)과 로컬 그린푸드(주)가 연계되어 1년간 운영된다. 가평고등학교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순엽 선생님은 "학생들이 요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가치 기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사회적 경제 동아리 '스타트 업''이란
가평군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22년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는 농지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하는 농가에는 감축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포(40kg 기준) 추가 배정, 두류 매입비축, 농림축산 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감축 협약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및 수급 안전화를 위하여 농업인, 농업 법인,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 항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5일 대성전에서 전교 취임 고유례를 봉행하였다. 이날 고유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제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렀다. 다음으로 진행된 유도회지부장 이·취임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25대 박춘근 전교와 15대 안영진 성균관유도회 양평군지부장에게 공로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25대 박춘근 전교는 "코로나19 시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평 향교를 위해 함께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한영 전교를 도와서 지평 향교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6대 이한영 전교는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기로연, 성년례 등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과 함께 하는 지평 향교를 만들고 유교문화와 지역의 문화재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향교는 1983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으며 영조 49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며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하였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을 비롯하여 7칸의 명륜당, 내삼문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 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자연과 닮다,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봄바람 이는 4월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판매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지역축제 제한에서 벗어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산나물 축제를 기다린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개 토속적인 부스를 설치, 소규모 현장 판매장을 개설하여 양평의 맛있는 제철 산나물과 신선한 몸에 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날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용문산관광지 내 설치된 돌배나무 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1부에는 '경기소리보존회'의 양평 향토민요 '양평 나물의 노래'를 시작으로 양평 사물놀이팀 '느닷'의 타악공연, 전통 타악과 전통극이 혼합된 창작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 2부에서는 '양평 연예인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와 '양평 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의 전자현악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