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개선 및 교체에 따른 비용 지원을 통해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 물질(SOX, NOX)을 저감 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총 4억 6800만 원의 예산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입자상 물질 및 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억 7000만 원, 전기집진시설 등은 최대 5억 5800만 원 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2. 4.4-4.7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 결과, 총 6개 사업장에서 12개 시설에 대하여 3억 3300만 원의 지원비용을 신청한 상태라고 한다. 잔여 사업비 1억 3500만 원 대하여는 2022.4월 말경 추가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 사업 수행의 대행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 환경기술지원팀(☎031-985-0316)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가평군청 및 (
양평군(군수 정동균)의 첫 모내기가 지난 12일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씨 농가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인 밥맛이 뛰어난 품종인 고시히까리로 이전보다 일찍 못자리를 설치해 예년에 비해 2주 이상 빨랐으며 특별한 기상 이변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9월 초순께 수확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에 높은 가격의 햅쌀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 중이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지역은 5월 중순에서 말경이 적절한 모내기 시기로 5월 말까지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장동규 소장, 이원산 기술기획과장, 김창하 소득개발과장을 비롯 87명의 직원들은 가평군의 비전인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 가평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과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경관농업단지 조성, 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친환경농산물 집하장 설치 등 급변하는 농업 트렌트에 대응하여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표준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 농업 신기술 개발 및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현장 중심의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사업비 21억을 투입하여 6개 분야, 3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자라섬 남도 꽃테마 경관농업단지 조성 농업기술센터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자라섬 남도를 꽃테마 경관농업단지로 조성하여 봄과 가을꽃 축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해에는 내방객수 18만 5000명이 방문하여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가을꽃 축제에서는 직원 국화동호회 작품전시회 병행 추진으로 농산물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위기극복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군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 빠르게 전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2년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가평군 홈페이지에 공고하였다. 위기극복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7억 5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5억 원)및 대출 이자 이차보전금 지원(2억 6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용보증료 지원(4억 원),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1억 2000만 원),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1억 원),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활성화(1억 7000만 원), 가평군 지역화폐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1억 원), 소상공인 정부재난금 지원(정책에 따라 변동)등 9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은 새로 창업하거나 노후된 점포를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가평군 소상공인들에게 인테리어, 옥외광고물, CCTV 설치 등 점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28개 이상 업소에 최대 500만 원, 총 7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12일 가평경찰서, 한국 도로교통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위생관리 물품 구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하도록 지도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 상설동 점포(7호점)' (이하 상설동)의 입점자 공개모집을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설동 점포 1개소(점포전용면적"25㎡)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가평군 거주기간 및 동종 사업경력, 사업 준비 실태 및 수행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가평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전통시장 등록제한 업종 및 기존 입점 점포가 취급하는 품목은 신청할 수 없다. 점포 입점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가평군청 일자리경제과 시장관리팀에 접수하면 된다. 상설동 입점 구비서류, 제한업종 등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참여군정/알림 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평군 일자리경제과 (☎031-580-4168,22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상설 나눔 매장은 모음과 나눔 매장(가평읍 가화로 75-1)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하여 공익형 재활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모음과 나눔 매장』운영을 추진하여 왔으나 온라인 중고물품 산업의 활성화(당근 마켓), 사설 중고매장의 증가 등 재활용 촉진사업의 민간 부분 확대로 관 주도 사업 추진의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하여 부득이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그간 '모음과 나눔' 매장은 의류·장난감·책 등 군민들의 기증과 기부로 운영해 왔으나 2009년부터 약 990여 명의 회원들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 자원순환 촉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매장 운영 종료로 인한 미사용 적립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6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나눔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10일 면소재 중심인 하자포리 회전교차로에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령의 산수유 영목을 식재했다. 산수유의 고장인 개군면은 2019년 산수유축제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상춘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개군면의 상징임 대표 수목인 산수유나무 꽃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을 담고 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산수유 꽃말처럼 지속 가능한 개군면의 영원불멸의 발전과 면민들의 태평성대가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산수유축제가 개최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2일 지방채 86억 원을 전액 조기 상환하고 가평군의회와 함께 채무 Zero 도시를 선포하였다. 이번 상환한 지방채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되어 정부 재정보전대책으로 2009년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차입한 이후 2013년 낮음 금리인 농협에서 차환한 60억 원, 역세권 기반시설 조성사업 50억 원, 음악역 1939 조성사업 80억 원 등 총 190억 원의 지방채중 상환하고 남은 채무잔액 86억 원을 약정기한인 2026년보다 4년을 앞당겨 상환하게 됨으로써 약 2억 70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군의 지방채 조기상환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축하는 등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이로 인해 가평군은 재정의 건전성 향상과 재정운영 효율성에 활기를 띠게 됐다. 또한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방채를 조기 상환함으로써 새로 시작할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을 기대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방채 조기상환은 그동안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특별교부세, 국도비 등 장부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 용천 3리에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벚꽃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하는 용천 3리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설매재 방향으로 약 2km의 벚꽃길을 걷고 야외에서 간단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너가 마련됐으며 옥천면에서 생산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도 함께 열렸다. 또한 옥천면 주민자치센터의 색소폰,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해 옥천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구슬샘의 퓨전오케스트라 공연 등 지역 내 재능 있는 단체의 참여로 작은 음악회가 더욱 빛이 났으며 양평군 홍보대사 양하영, 양평군 출신의 비니쌤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작은 음악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김으로써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