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4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제작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m, 돛배 높이 6m에 황포 돛을 단 형태로 지난 2010년에 진수된 기존 황포돛배 노후화에 따라 새롭게 제작됐다. 진수식은 테이프 커팅, 돛 올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배를 띄워라'민요공연이 펼쳐져 진수식 분위기를 흥겹게 돋우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을 12만 군민과 하메 축하한다"며 '황포돛배가 느티나무와 함께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두물머리의 옛 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 황포돛배는 관람용으로만 전시되며 별도의 운행은 하지 않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 내에서 벚꽃 개화시기가 가장 늦은 지역이다. 매년 벚꽃 개화시기를 놓친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벚꽃 나들이를 오곤 한다. 절정기 벚꽃을 보려면 개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월 말, 4월이면 군청 민원실, 당직실, 읍. 면으로 개화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가평군은 가평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현황을 매일 블로그에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블로그를 통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장소 먹거리를 소개하고 정보를 전달하여 방문자수가 월평균 8만 명 정도로 작년에는 관련 포털에서 인플루언서 지정을 받기도 하였다. 군정 영상을 송출하던 영상채널에도 변화를 주었다. 가평의 갖가지 군정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송출하고 있었지만 뉴스 형식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는 구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한계가 있었다. 가평의 소식을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3분에서 5분 사이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하여 송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가평군이 올해 지역소식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소식지도 달라졌다. 기존 지면 소식지 이외에도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소식지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소식지의 내용 또한 군정소식과 지역의 이슈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지난 23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지도 정책분야 4년 연속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평가로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도 정책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사업은 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시작하여 누적 졸업생은 1724명으로 2021년에는 농촌관광과, 농식품과, 귀농귀촌과를 운영하여 107명이 수료하였다. 클린농업대학 동문회도 결성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SNS 및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져 활발한 동문 활동과 뜨거운 학구열로 배움과 지식의 터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품목별 농업인 조직 11 개회 3016명을 대상으로 소집단 중심의 전문교육 188개 과정을 진행하여 4549명이 이수하였다. 비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채널 등 정보공유를 위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활동을 추진하여 농업발전 및 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4-H이념을 바탕으로 한 학교 4-H에 5개 110명이 영농활동에 참여하여 감자, 배추, 고구마 등을 키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숲의 약속 '가치(價値)하는 휴(休)' 환경과 기후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특수분야 교원 연수 참여자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2박 3일 출. 퇴근형 15시간 연수과정으로 총 4기 운영 예정이다. 1 기당 30 명식 총 120명을 대상으로 차훈 명상, 트라이 클라이밍, 치유 신체활동 등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유. 초. 중 등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의 이해를 돕는 전문교육을 포함하여 학교교육에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교직 생활에서 오는 교원들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치유와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연수과정을 개설하였다. 신청방법은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예약신청 후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담당자의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가평군은 "본 연수를 통해 전국의 교원들이 가평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숲의 치유력을 경험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환경과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역할 및 교육 수행 과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가평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자발적 속도 감소 저감을 목적으로 과속방지용 전광판을 설치한다.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개교에 43개소 설치 예정이다. '민식이법' 제정 이후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고 법령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위험률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가평군은 관련 법령 강화에 이어 단속과 엄격한 법 적용 이외에도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과속방지용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현재 관내에는 35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 운영 중이다. 추가로 설악면 방일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의견수렴 중에 있다. 가평군은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및 수요조사를 거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 시설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 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이밖에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를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2일 강상 농업인 복지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상 농업인 복지관은 기존의 강상 작은 도서관이 다목적 복지회 간 내로 이전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의 마찰 및 공간 협소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를 보완할 독립된 도서 공간 확보 및 문화향유 장소로 강상 면민의 의견을 두루 반영한 맞춤형 문화복지시설이다. 주민자치센터 등 소통 공간과 더불어 강상 면민들의 높아져 가는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람실, 강의실, 어린이실 등 농업인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림 문화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상 농업인 복지관 건립이 면민들의 지적 욕구 및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시설 활성화로 주민들의 지적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상 농업인 복지회 간은 3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완공을
가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에 제305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숙 대표발의) ▲가평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상현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 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에 출석하는 증인 등 비용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송기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기호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 안(연만희 의원 대표발의)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 7건 ▲가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동의안 4건, 보고 및 의견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3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
가평에 거주하는 비전문 로컬 아티스트들의 연습과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주민 예술가 버스킹 무대인 '그럼에도 연습 중 프로젝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3월 10일부터 시작된 본 공연은 반환점을 돌아 이제 2번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번의 공연 동안 총 12팀 3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숨겨온 끼와 재능을 발휘했으며 남은 2번의 공연에 참가할 13팀 40여 명이 출연진이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오는 24일(목)과 31일(목) 19시 공연에는 최고령 참가자인 심길순 옹, 가평군청 공무원 밴드'테라핀', 가평군 홍보 리포터 윤하린, 가평의 대표적인 밴드인 은하 밴드, 피리 부는 가평댁 정미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주간의 공연을 직접 관람란 관객 A 씨는 '소극장 공연이 주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출연자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재미있고 정감 있는 공연이었다'며 다음 주 공연도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공연 출연자 K 씨는 "이렇게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기뻤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연 주최자인 가평군청 문화체육과 담당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22년 1월 1일 기준 3만 226호의 개별주택 가격(안)에 대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되는 개별주택 가격(안)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1291호의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 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가격 산정 후 한국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열람된다. 군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고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격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한국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양평군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4월 29일에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 (☎031-770-2870,287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병원장 이진우)과 관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무원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전담 의료기관에 의뢰하여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진단을 제공하고 사후 정산하는 등의 보호체계가 마련됐다.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등 13개 진료과를 운영 중으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 처치와 의료적 자문이 가능하며 군청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도 가평군은 전했다. 이해곤 행복 돌봄 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고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