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17일 지역 내 민간정원 12곳을 양평정원으로 공식 등록하고 정원주에게 등록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은 양평정원 5호로 선정된 옥천면 용천리 '더그림'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정원가꾸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양평정원 등록을 통해 그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민간 정원을 공개해 군민들과 함께 보고 즐기며 일상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정원은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해 개방을 유도함으로써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의 관광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3월 25곳의 등록 접수를 받아 최종 12곳이 양평정원으로 선정됐으며 등록된 정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개인 및 단체에게 개방하고 정원주에게는 소장의 기념품, 재료비, 정원컨설팅, 교육 기회 제공 등이 지원된다. 매년 지속적으로 양평정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등록된 양평정원은 정원투어 및 교육프로그램 실습, 정원 커뮤니티 활동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 참여하
양평군은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공사)와 양서면 동부중앙경로당이 1사 1경로당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난 14일 양서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과 강호범 동부중앙경로당 회장이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공사를 비롯한 지역업체들은 각종 지원 및 후원으로 해당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사는 2년간 동부중앙경로당에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공헌활동을 펼치게 되며 어르신들의 노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공로와 노고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의 삶의 터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행정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좋은 도시,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는 양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부중앙 경로당 강호범 회장은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 활동을 약속한 공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랑이 지역어르신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양평군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의 책임을 이행할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
양평군의회는 군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 의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지난 10일과 14일로 나눠 물맑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센터를 방문했다. 의료진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접수 안내, 소독 등을 돕는 활동을 하며 예방 접종이 원활히 진행하도록 도왔다. 의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두 손을 꼭 잡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는 군민의 소망에 더욱 깊이 공감했다.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주시는 군민, 자원봉사자, 의료진,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일상이 회복되는 큰 결실이 맺힐 것이라 기대하며 의회도 집행기관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검토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음달 3일까지 60~64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달 7~19일에 걸쳐 지역 내 30개 위탁의료기관 및
가평군의회는 17일 배영식 군의회 의장 등이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햄버거 세트 80개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영식 의장은 주요 현안과 개선방향에 대해 격의없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컨설팅 종합 감사장을 방문하여 많은 고견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배영식 의장은 "항상 소방관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계셔서 우리 군민들이 행복하게 지낼수 있다.코로나19가 종식될 떄 까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로타리 클럽(회장 노경수)는 13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평면에 거주하고 계시는 취약계층(조손가정 등)을 위해 정수기(4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청평로타리클럽은 지난 겨울 독거노인을 위해 전기매트를 기탁한데 이어 3월에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평로타리클럽 노경수 회장과 회원들은 "청평면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정수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여러가지 방면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청평면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청평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각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청평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평군에 있는 국립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복지시설 지역상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누구나 양평군 양동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방문해 제출하면 피크닉매트,소프트구급함, 아이스 쿨러백 세트 등 소정의 홍보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족당 1개로 제한한다. 연성훈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나아가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상생과 치유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하늘숲추모원 관리사무소(031-775-6637-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 G타워3층)에서는 내달 30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촬영장비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대여 서비스 품목은 1인 유튜브 촬영 장비인 고프로, 짐벌, 무선마이크, 포토박스 등이며 종류에 상관없이 1인 1차례 최대 3개까지 대여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료 없이 보증금은 1만 원이다. 장비를 반납하면 돌려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전 예약제(당일 예약 불가)로 이뤄지며 카카오톡 채널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C. LAB'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C.LAB(031-773-392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휴식을 위한 열린공간 오다가다와 청년 1인 미디어 촬영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을 갖춘 취·창업 공간 청년크리에이터 연구소(C.LAB)를 조성해 청년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7-8월 중 청년 크리에이터를 육성을 위한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진행할
양평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양평통보의 결제를 위해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됐다고 밝혔다. 양평통보는 지역경제의 역외 유출과 지역자금 규모 증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역점 발행 중이다. 그 간 사업주이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BC카드 가맹점과 연동해 사용 제한처에 해당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사업주의 가맹점 등록 절차가 의무화 됨에 따라 양평통보의 결제를 위해서 사업주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이 필수다. 이에 따라 사업주는 양평통보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1-19)에 접속해 본인 확인 후 가맹점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오는 21일까지 가맹점 미등록시 양평통보의 결제가 제한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우리군은 약 55%에 이르는 군민이 양평통보를 이용하고 있다"며 '양평통보의 원활한 사용과 자영업자 매출증대를 위해 가맹점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면장 김병후)은 지난 12일 육군 제5397-901 부대와 민.관.군의 상호간의 교류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후 지평면장, 김효성 이장협의회장, 백재호 육군 제5397-901부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농지원, 재난·재해 발생 시 지원, 지평천 환경정화 활동, 훈련 시 주민 사전통보 등 상호 협력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백재호 부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찾아 적극적인 대민지원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신뢰를 받을수 있도록 군 부대의 역할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군부대는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게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주민이 뒤에서 군부대를 받쳐주지 못하면 군은 의무도 없어진다"며 "민·관·군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여름 휴가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청정계곡 복원지역 내에 행락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개인하수 처리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을 작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 SOC공모사업』 대상지역인 가평천(백둔·도대·적목·제령리), 조종천(운악리), 벽계천(가일리)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 처리시설 255개소 이다. 가평군은 하수도사업소장외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집중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용역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소유자에게 집중 점검기간을 대비하여 자체 시설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연 1회이상 의무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하여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내부청소 실시, 전원공급,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오수무단 방류 등이며, 점검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대식 가평군하수도사업소장은 "청정계곡 복원지원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