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설기계 가평군연합회가 향토인재 육성과 후학양성을 위해 회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기계 가평군연합회는 2021년 대학입학 신입생 중 지역회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해 최근 협회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전국 건설기계 가평군 연합회 양경석 회장의 사비로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총회를 통해 전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총회로 치르게 되어 부득이 전달식을 별도로 갖게 됐다는 게 연합회의 설명이다. 양경석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자녀들이 꿈을 키우는데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회원들이 봄처럼 생동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 및 새해 읍·면 방문에서 주민제안 의견에 대해 부서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27일 열린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과, 1월 18일부터 2월8일까지 새해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렴된 주민제안 내용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된 주민의견은 총 222건으로 ,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 시스템 구축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갈등해결 방안 마련 ▲장애인 체육활동 공간조성 ▲초등학교·중학교 신설 ▲청소년 여가시설 확충 ▲관내 장애인 비상연락망 구축 ▲가로등 설치 ▲에너지 절감 지원정책 추진 등 양평군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군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중·장기 추진사항은 관련부서와 읍·면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며 처리결과는 양평군 홈페이지(https://www.ypp21.go.kr)를 통해 주민 누구나 볼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과 새해 읍.면방문을 통해 나온 지역주민의 다양한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가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과 쌀 800㎏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백련사 승원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을 드리고자 기탁하며 희망과 치유의 봄을 맞이했으며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해곤 상면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백련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부터 '찬찬이 돌봄' 사업으로 복지위기가구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및 복지 위기가구를 살피고 상담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다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찬찬이 돌봄' 사업은 주 1회, 22주 간 장애인가구, 고령노인가구, 만성질환자가구 등이 포함된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국,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즉시 상담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복지연계를 요청할 수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들이 정서적 보살핌을 받게 됐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만성질환등 기저질환자분들은 외출을 삼가고 환경적으로 취약한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물품 지원이 끊겨 열악하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영양 만점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마음과 정신건강도 모두 챙기시길 바라며 앞으로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월부터 양서면 재가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실태확인 후 장애인 서비스 및 복지연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21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에 개군면 계전2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은 2015년부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개 마을이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대상지로 선정된 계전2리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도비 포함 24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사업, 마을환경개선사업, 주택정비사업, 역량강화사업, 휴먼케어사업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수 있는 사업을 주민들과 협의해 추진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공직자가 중앙정부,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 도전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취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사업대상지애 이해 관계인이 많아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사업임에도 임춘식 추진위원장의 사업신청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마을주민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삶
양평군 새마을회가 최근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 총회에서 7년의 임기를 마친 홍성표 회장에 이어 김성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서는 장인순 회장, 새마을부녀회장은 강영혜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이날 취임한 김성은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회원들의 위상을 강화하고 봉사의 보람을 가질 수 있는 202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홍성표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 가족분들과 함께 할 신임회장단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금년도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기능과 경제성 위주로 건설된 기존의 딱딱한 도로 이미지를 탈피함으로써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최근 준공된 군도 10호선 상판리 도로확포장 사업구간의 도로시설물 벽면에 사람의 감성(感性)과 안심(安心)을 더하는 도로 디자인경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도로시설물 보강토옹벽 143m와 방호벽 75m 구간을 별, 반딧불이, 나비, 새, 꽃 등 자연의 조형물로 디자인해 도로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운전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것. 특히 이 구간에 조성된 벽화는 상판리 마을의 관광자원인 반딧불이, 별바라기 마을을 연상시켜 지역명소를 홍보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벽화조성사업은 3개여 월간 전문업체에 의해 진행됐다. 사업비로는 2000여 만원이 소요됐다. 이곳을 통행하고 있는 주민 조모(51)씨는 “삭막했던 도로변이 갑자기 살아있는 자연풍경으로 바뀐 것을 보고 잠시나마 차를 세워 벽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많은 운전자들이 새로운 환경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더욱더 심해지고 있는 난폭운전 보복운전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호응도에 따라 ‘이미지 up 프로젝트’ 추가사업 대상지 발굴을 추진하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8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가 취소된다.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개군면 지역의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축제를 준비해왔으나 사회적거리두기(2단계) 유지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내리·항리·주읍리 등 산수유 마을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마을입구에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방문자제를 요청하고 방역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기 위원장은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주민의 안전이 우선인데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을 내렸다. 주민 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는 지난 5일 가평군에서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가평군청기업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 2020년도 이용액에 따라 4153만7700원을 적립하여 전달하였다. 가평군은 적립된 기금으로 장학기금, 직원복지기금 등에 활용하고 있어 농협제휴카드를 이용 할수록 보다 많은 기금을 적립하여 활용 할수 있어 농협제휴카드 사용할때 마다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5일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걲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안)"을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8일 재공고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입지후보지 공개모집 공고를 진행하여 유치신청마을 3개소가 접수되었으나 최종후보지 게곡2리 마을이 유치신청지역 입지타당성 용역 현장조사 실시, 자문위원회 최종심의결과 부적격 결론이 나옴에 따라 종합장사시설 최종입지선정이 무산된바 있다. 이날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공모사업의 문제점및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주요 공고문 변경사항은 지난 읍.면 순회설명회및 유치신청 후보지 희망지역 의견을 반영하여 공고(신청)기간 연장(50일-60일), 4개시·군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의거 안장능력에 필요한 최소면적 하산선 제시(가용면적 6만㎡이상), 가평군지역특성상 군부대,요양원 등 단기간 거주 세대주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응모자격(주민 동의율) 완화(70%-55%)하는 내용이 의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