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 숲이 지난 17일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산림복지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치유의 숲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햔 산림복지 분야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학점연계형 직무 중심 현장실습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지원 ▲재학생 대상 산림복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치유식품활용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산림복지 분야 취업설명회 및 멘토링제 운영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 숲 센터장은 “세명대학교 재학생 대상 학점연계 현장실습 운영을 시작으로 산림복지 분야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석울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지자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산림복지산업 지역인재-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맞춤형 취업지원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군은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가 각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구인·구직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 상담소는 이달 23일 청평면사무소, 다음달 4일 조종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가평읍, 설악면, 상면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북면사무소에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상담소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 53명과 31개 구인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삼성E&E 등 5개 업체는 사전 알선으로 당일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1:1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2명이 현장 채용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취업상담을 비롯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관련 정보가 제공된 것은 물론, 군 취업프로그램 안내와 각종 정부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 구직자에게 적극적인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취업정보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이 지난 17일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지원사업 ‘날개Dream’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영위 및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날 지원된 장학금은 양평읍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사업 기금으로 지원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된다. 최창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수업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에게 학습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양평읍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집에서 온라인 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고 자녀의 교육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많았는데 해당 장학금을 통해 학습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 줄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사업,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양평읍 행복돌봄-day 사업 등 다양한 봉사와 이웃돌봄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12억원을 투입해 810여 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등록된 5등급 노후경유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년에는 총 중량 3.5t 미만의 경유 지원 상한액이 300만이지만,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소상공인 소유인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600만원까지 조기폐차및 신차구입 비용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또는 우편을 통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조기폐차 대상을 대폭 확대한 만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6일부터 관내 대규모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활발한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일 양평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6일 양서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과 용문 청소년문화의집·청년일터 건립사업 현장을 찾았다. 양서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는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 군수는 “군립 어린이집과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교육받고 회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설을 사용하게 될 선생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사가 마무리 되길 당부했다. 용문 청소년문화의집·청년일터 건립사업 현장에서는 “청소년 문화의집이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성·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양성하는 동부권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용문면 주민들의 쉼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경 마무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양평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사업과 최근 준공된 강하 탁구장을 방문했다. 정 군수는 양평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사업
가평군산림조합이 지난 17일 가평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푸른산 장학금 조합원(자녀)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학금 지급대상자 8인과 필수 관계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이행한 채 진행됐다. 조합원의 권익증진 및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시작된 푸른산 장학금은 201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6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1명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다 2021년에는 8명으로 대상자를 확대 지급했다. 장기명 조합장은 “산림조합이 성장해 갈수록 조합원 환원사업도 같이 확대하여 산주와 조합원이 행복할 때까지 늘 함께하는 가평군산림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조합원들 또한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가평군산림조합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산림조합은 상호금융업무, 상설나무시장, 가평SJ로컬푸드 직매장, 가평농·특산물판매장, 가평 잣공장, 국산목조제품제작(한옥, 정자, 테이블 등), 산림경영지도사업, 산립시책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자의 사고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 소지자가 면허를 반납하게 되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운전면허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 또는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지난해 면허 반납자는 120여 명으로 1200여 만원이 지급됐다.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5%인 1만6000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운전면허소지자는 20~30%로 추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전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상책으로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원 자치역량 강화 및 의원연구단체 운영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 최민수 교수를 초청한 이번 교육은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 핵심사항과 그에 따른 변화 및 기대효과, 의원연구단체의 성공적 운영방안 등 내실있는 자치입법 교육을 실시했다. 배영식 의장은 “지방의회가 변화된 제도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지방자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제27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2021년도 군정 운영계획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주요 조례 제·개정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 16일 개최된 제1차 본의회에서 양평군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군의원 국외출장여비 반납을 결의하고 오는 4월 임시회를 통해 전액 반납키로 했다. 군의회는 반납된 예산이 코로나19 관련 정책 등 양평군 주요시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17일 개최되는 제1차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이정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공동주책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 등 2건을 심사하며, 18일 제2차 본회의부터 23일 제5차 본회의까지는 군 집행부와 12개 읍·면의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양평군이 오는 22일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전기자동차 199대(승용 139대, 화물 60대)와 수소연료전지차 31대 가량의 구매 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보조금은 차종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500만원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군에 주소를 둔 사업장,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직접 신청할 경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http://www.ev.or.kr)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의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환경과(☎031-770-2256) 또는 차량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