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19일, 양평종합훈련장 현궁 추락폭발사건으로 인해 양평군과 지역주민은 국방부에 대 군민 사과와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며 사격훈련 중지및 사격장 폐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선바 있다. 이에 양평군 사격장및 군 관련시설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양평군 범대위')에서는 양평종합훈련장 현궁사태 및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국방부, 육군본부, 육군7군단과 수차례 협상을 통해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MOU)를 마련했고 지난 9일 오후 3시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양평종합훈련장 갈등관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합의각석 체결식을 가졌다. 민(民)·관(官)·군(軍)을 대표하여 양평군 범대위 이태영 위원장, 정동균 양평군수, 허강수 7군단장이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번 양평종합훈련장 갈등관리 협의회에사는 합의각서 체결뿐만이 아니라 국방부.육군본부를 대표해 허강수 7군단장이 직접 현궁사고에 대한 대군민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합의각서는 총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평군민들의 안전보장과 사고재발방지를 위해 양평종합훈련장 사용부대를 제7군단 직할부대,제11기동사단, 제2신속대응사단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지난 8일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과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린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양평문화재단 양원모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3명과 문화관광과 최인성 과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금년도 1월 새로 출범한 양평문화재단의 소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원모 이사장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사업추진, 문화예술단체및 예술인 육성지원 등에 있어 양평군의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드린다"고 했으며 의원들은 "비롯 타 지역에 비해 문화재단이 늦게 출범하였지만 지역문화·예술인들과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다가가 우리군 지역문화와 예술분야의 꽃을 더욱 활짝 피우길 기대하며 다른 지역에 본이 될수 있는 훌륭한 문화재단으로 정착되길 소망한다"고 하였다. 전진선 의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첫 간담회를 함께 해주신 양원모 이사장님을 비롯해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평군의회는 2021년 한 해에도 군민행복을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문화·예술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는 양평군의회가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최정용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농가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 9일 오후 상면 율길리 딸기농가를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배 의장과 최의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축소및 운임상승, 소비부진및 경제위축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딸기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영식 의장은 "가평 딸기는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작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함안지방공사 윤주한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이천문화재단 전형구 이사장을 지명하고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박윤희 사장은 "미래이 주역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이다"며 "임직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규정속도 준수 등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27년은 공무원으로, 11년 2개월은 자치단체장으로(양평군수) 양평을 위해 일해오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난 8개월 동안 군민과 국민을 위해 달려온 인물이 있다. 바로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 김 의원은 3선의 양평군수 경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탁월한 예산 확보 실적과 입법활동, 차분하면서도 송곳같은 질의로 피감기관을 긴장하게 만드는 상임위 활동을 비롯하여 양평·여주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열심히다. 실제로 김선교 의원은 2021년 양평·여주의 주요 국비사업 예산 2066억원을 확정받았다. 먼저 여주시와 관련한 주요 사업별로는 국토부 SOC예산인 ‘성남-장호원 국도건설(6-1공구)’ 약 241억원,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건설’ 9억원, ‘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 157억원 등을 확정했으며, 농식품부 소관 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여주시 전역·금사면·능서면)’ 약 27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당산2리·상구1리·옥천2리)’ 약 12억원,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백신지구·점동지구·북내지구)’ 약 234억원 등을 확정시켰다. 이외에도 환경부소관 사업으로 ‘여주시 전체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7억원, ‘여주 금사-점동하수관로
양평군의회는 지난 8일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 구성된 양평군의회 연구단체와 연계된 추가사업으로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하며 전문적인 분야별 양평군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착수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농촌’과 ‘복지’ 두 분야에 대한 4개월간의 연구용역 성과보고가 이뤄졌다. ‘농촌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양평발전 연구회가 ‘양평 지역발번을 위한 농촌체험 휴양마을사업의 정책적 개선방안’에 대하여 보고를 진행했다. ‘복지분야’에서는 행보간 복지정책 연구회가 ‘포스트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양평군 사회복지 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이 연구용역은 의정사 30년 최초로 완성한 양평군의회 연구용역정책으로 일상적 정책연구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최종보고 시 도출된 결과물에 관련 의견 등을 결합, 보완하여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핵심제안 의견을 집행부에 제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조례 정비 등 연구성과 공유와 발전방향을 지속 논의·점검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시대 주민들의 생각과 가치를 담은 각 분야별 의정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양평군은 지난 5일 홍정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지원센터장에게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관련 자문을 받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등이 평소 살던곳에 거주하며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모형에 대한 자문을 받고, 민간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다(多)직종 연계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양평만의 차별화된 체계 설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의 노인 인구는 25.86%로 초고령사회에 따른 지역 내 돌봄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방면의 민간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종합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돌봄과를 신설하고 통합돌봄 전담팀(통합돌봄팀)을 구성하여 ‘미래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로 복
“산수가 수려하고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군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 가평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 사무처장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다문화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장민우(56)씨가 최근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민우씨와 가평군의 인연은 가평군이 2019년 캐나다 벤쿠버에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면서부터다. 이후 장 위원은 캐나다 서부지구에서 군이 외연을 확대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 장 위원은 그동안 벤쿠버 한인회 이사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자문위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이사, 민주평통 자문회의 캐나다벤쿠버 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장 홍보대사는 캐나다군 가평전투 승전기념행사와 가평특산품 캐나다 시장 진출, 랭리타운십 간 자매결연 추진 등 양국의 친선과 우의증진에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캐나다 서부지구 다문화 커뮤니티와 교민사회에서 덕망 높고 영향력 있는 장민우 위원이 우리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를
가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설 명절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김성기 군수는 10일 가평 잣고을 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위축과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또 직접 물품구입을 통한 물가동향및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을 파악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합리적인 소비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희망자금 지원계획 및 공공배달앱 등 군정시책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8일 가평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아울러 군은 명절 전까지 기초수급자및 차상위계층 등 92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기로 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해 재난지원금 38억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과는 별도로, 소상공인, 여행사업체, 전세버스 종사자 등에게 군에서 선별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양평군의회와 집행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난 5일 제27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관내 소상공인 7000여 개소를 비롯해 양평군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인 240명에 50만원을 지원하며 정부 지원이 없는 어린이집과 여행업체 및 유선시설업체(키즈카페 등), 전세버스 및 법인 택시 종사자 등 167개소는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월 중 지원신청 공고 후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지급 예정이며 그외 분야는 각 소관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급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 지급을 추진해 어려운 지역경제 극복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