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양평군 지평면 소재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공공간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 각 읍·면 협의체의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의 ‘2021년 복지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12개 읍·면 주민욕구조사 결과 및 읍·면 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복지재단 오민수 박사의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창은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양평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평군 양서면과 옥천면의 어려운 이웃 2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이사와 단체협의회 회장 등 80여 명이 참여해 7200장의 연탄(가구당 300장)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찬바람에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 많았는데, 안부도 묻고 연탄을 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탄처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센터 이사들과 단체협의회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난 1일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인 양평군 그루경영체 3곳을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두몰머리숲이야기, 상상공작소, 숲두두리 등 3개의 그루경영체다. 이들은 산림생태관광, 산림생태교육, 산림생태에술, 산야초 가공, 산촌카페, 산중옛길체험, 목공교실, 목공관련 상품 판매 및 작은집 짓기 등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사업체로 성장의 꿈을 펼쳐갈 예정이다. 선정된 그루경영체에는 지속가능한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산림일자리발전소로부터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의 사업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한 산림일자리발전소는 현재까지 45개 지역에서 214개 그루경영체, 총 182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현재 양평군의 그루경영체는 지난 9월 1일 3개의 그루경영체(숨앤숲, 숲속식탁, 천년애약산)와 이번에 추가된 그루경영체 3개를 합쳐 총 6곳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4년까지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50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으로는 2021년까지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사업 ▲농업가공식품개발 및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사업이 추진된다. 또 2024년까지 ▲북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사업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시가지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이 진행된다. 본 사업에는 도비 450억을 비롯해 군비 90억 등 총 사업비 540억여 원이 5년간 투입되며, 이후 2년간 사업진행을 평가해 133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사업이 추가로 지원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제1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공설운동장사거리에서 가평천 구간 핵심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야구장 및 국궁장 등 가평체육시설 확충사업, 가평읍시가지 활성화사업, 구역사 도시재생사업,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활력 사업 등 5개 사업을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하며 7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326세트를 전달하고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탁했다. 최관희 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심신이 많이 지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한우곰탕과 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한우로 만든 영양가 많은 곰탕과 고기를 드시고 코로나19도 무사히 이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품기탁을 통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경제가 어렵고 매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지난 2일 양평공사 본사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신뢰도 구축과 소통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공동 추진한 이번 모니터링당 방문에는 안양시 학부모와 관계자 6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 과정 교육 ▲미곡처리장 견학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모니터링단은 사전교육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유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2020년 친환경 인증벼 수매 사업이 현장 진행되는 수매현장과 도정처리 시설을 찾아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조치가 이행되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인증벼 수매 현장부터 도정, 포장, 배송의 과정을 지켜보며 친환경 쌀이 학교급식으로 안전하게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계곡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평 상인들이 나선다. 가평군은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북면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경기도, 도 시장상권 진흥원과 함께 청정계곡 1번지 북면의 상권 활성화 및 경영혁신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급변하는 레저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트랜드와 소비자의 이해, 건강관리를 통한 리더십, 소통강화를 위한 관계 커뮤니케이션, 미래를 준비라는 상인 조직화 과정, 고객만족 솔루션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단합과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곳에 눈길을 돌려 불법시설 및 바가지 관행 근절에 상가번영회 스스로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철저한 고객만족 서비스로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북면 제령리-적목리 구간 가평천 일원 불법시설을 정비한 이후 올해부터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가평천 생태관광하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3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및 의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종씨앗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농민기본소득 관련 진행사항, 공설화장장 추진 등 군정 주요 현안과 2021년 예산안을 비롯해 오는 12월 1일 개최될 제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은 군정 및 의정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사전에 협의할 것을 약속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이로 인해 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서로 공감했다. 또 예산편성과 심의에 있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전진선 의장은 “열린 의회실 운영과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청취한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 검토와 철저한 이행을 당부드린다”며 “오는 12월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산안, 조례, 군정질문을 통해 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 내년도 주요사업들을 잘 살펴, 군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
양평군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코로나19 대응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정 내에서의 부모역할과 언어적 환경의 중요성 및 책과 독서의 중요성울 꾸준히 알리는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을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45회기로 진행했다. 그 결과, 7920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온라인 부모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언어발달지도사, 통번역사, 상담사, 사회복지사들이 협업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동화 읽어주기 영상교육 실시, 온라인 부모상담 진행, 자체 독서신문 발간, 동화구연 USB 제작 배포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다각적인 교육 방법으로 진행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박우영 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팀원들이 협업한 그동안의 사업성과에 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합한 교육서비스를 발굴해 다문화 가정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겠다”
가평군 공공하수도 환경기초시설 위탁운영사인 ㈜파이닉스 알엔디가 가평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4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파이닉스 알엔디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누적 기탁금액이 1800만원에 달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장학기금을 낸 파이닉스 알엔디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