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0년 지역복지 민관렵력’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각종 복지 지원에 대한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 실시한 것으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및 위기이웃 지원 실적에 대한 정량 평가와 위기이웃 발굴·지원 및 우수사례를 종합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읍·면 단위의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전달체계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양평군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2015년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을 시작으로 올해 제8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촉했으며 교육, 워크숍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총 93개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위기이웃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해 왔다. 특히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완화된 기준을 한시적으로 적용해 코로나19의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했으며 지원할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 위기이웃지원을 강화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에 따라 위기에 차한 이웃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서포터즈인 ‘제2기 양평청년사이다 화합의 밤 행사’를 화상회의 형식의 비대면 행사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청년 뮤지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사이다 2기 활동사항의 공유, 분과별 활동내용 발표, 양평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제2기 청년사이다는 1기생 16명을 포함한 34명의 회원이 양평청년의 커뮤니티 형성과 정책발굴, 제안 등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외부유출로 인한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이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6월 발대식과 함께 시작됐다. 그간 제2기 양평청년사이다는 4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중간공유회 개최, 분과별 벤치마킹 진행 등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화엥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참여한 청년사이다와의 편안한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도록 청년들의 기량을 더 넓히고 힘을 키울 수 있는 정책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11일 군의회를 방문한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을),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을 만나 가평군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당면 과제들이 중앙부처와 경기도에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배영식 의장이 설명에 나선 현안사업은 ‘제2경춘국도 개설’, ‘승안-목동간 도로확장공사’,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및 계획적 관리지침 개선’ 등이며, 건의사항은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이다. 배영식 의장은 현안사항 설명과 더불어 국토부의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과 병행한 국도75호선 4차선 확장 추가사업 시행, 중앙부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본 노선 반영, 산지지역 난개발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일률적인 규제기준을 조례로 정하도록 하는 것은 자치입법권을 침해하고 있으므로 시·군 의견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영식 의장, 송기욱·이상현 의원, 박정·김민철 국회의원, 이철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평·포청 지역위원장), 김경호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빵사모)’ 회원 2명이 최근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허기순 빵사모 회장은 “지난 5월 양평군에서 열린 ‘제4회 두물머리 발효식품&빵으로 꿈꾸는 사람들의 빵 축제’에 참가하여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한 수익금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연말연시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빵사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읍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9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강수계 3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상수원 관리지역관리 등의 7개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등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양평군은 주민지원사업과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분야에서 사업비 실집행률, 성과계획 대비 목표달성도,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인구 군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수원 수질개선 활동울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협의회가 최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봉사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자’는 설립취지에 맞춰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진수 협의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민족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쳐 그 위기를 극복했듯이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주면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0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가 지난해 최하위권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가 발표한 이번 측정결과에서 군은 ‘외부청렴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부청렴도 5등급에서 4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 평가를 받았다.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의 측정항목을 평가해 외부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은 외부 민원인들이 공직자들을 상대로 부패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한 결과다. 권익위는 올해 종합청렴도는 기초.광역 자치단체 모두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기초자치단체는 종합청렴도와 내부청렴도,내부업무에서의 모든 부패경험률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를 비롯해 불합리한 업무시정 및 예방조치와 취약시기 사전교육 및 감찰 강화로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행위 방지를 위해 자체 종합감사 실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취약시기 공직기강 감찰 실시 등 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감사행정을 추진해 왔다. 또 청렴관련 홍보를 제작 배포,청렴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공직자 내부익
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평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3그룹 전체 35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변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수상은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수도사업소 이용복 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도처리시설 위탁운영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정책을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여당의 입법 폭거에 맞서 김선교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민의 힘 초선의원 58명 전원이 필리버스터에 동참한다고 선언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필리버스터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에 따르면 국민의 힘 초선의원 58명은 자발적 결의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필리버스터에 전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 등 국민의 힘 초선의원들은 11일 오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우리 58명은 오늘부터 전원 철야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주도하며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맞서 앞장서 투쟁했던 국민의 힘 초선의원이 국정원법 개정안 등 쟁점법안의 부작용에 대한 국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은 1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잘못된 법이 통과되면 그 피해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의 입법 폭거에 맞서 쓰러지더라도 국회 본회의장 연단은 끝까지 지켜 살아있는 야당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86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81명, 해외입국자는 5명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