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보건소 제공)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 설치 가평군 보건소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들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풀밭에 눕지않고,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장갑,장화 착용 등으로 진들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야화 활동 후 발열,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평보건소,설악면보건지소,청평면보건지소,북면보건지소,조종면보건지소,율길리보건진료소,임초리보건진료소,하색2리마을회관에 누구나 사용할수 있는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하였으며 기피제 용기에도 담아 갈수 있으므로 기피제 사용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수돗물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돗물 유충 사태(일명 깔따구)’로부터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관내 정수장 및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긴급 자체점검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군 상수도시설은 활성탄 여과 방식이 아닌 모래 급속여과 방식으로 정수처리를 하고 있어 유충이 번식할 수 없는 구조였다. 군은 주기적인 여과사(모레)역세척 및 염소소독을 실시하는 등 유충발생 및 유입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가 조사한 유충발견 원인은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충방지 대책 강화를 위해 방충망 등을 보수·보강하여 유충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시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먹는물 수질기준에 의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무료로 가정방문 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간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초·중·고에 소독용 물티슈 1만1천여 개를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읍·면 협의회와 함께 직접 학교를 찾아 물티슈를 전달한 것이다. 그간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읍·면 취약시설과 군 방역단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버스승강장, 전통시장 상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3월에는 양평군청 사거리 등 12개 읍·면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민간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자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천군마마(엄마의 마음으로 양평군에서 직접 천으로 면마스크를 만드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바르게 살기운동 중앙협의회와 함께 성금모으기 캠페인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여러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청정한 양평을 지키기에 온 힘을 모았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봉사가 헛되지 않도록 양평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
(가평군 전경) 가평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사업 실시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실직자 및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 하천변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및 하천변 생활쓰레기 정비를 비롯해 환경정화인력,환경정화사업,돼지풀제거및 도로변.공원 쓰레기 수거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최대 5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참여자를 8월5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8명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게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내인자로 재산보유액 및 가구소득등 선발기준에 의거, 최고점 순으로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주까지 모집한 희망일자리사업 1차 신청에는 297명이 접수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움 현실을 실감케 했다. 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국비17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공공일자리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총36개 희망일자리사업에 412명을 모집키로 하는 등 역대 최대인원 선발과
양평군이 최근 양평대안학교연합회와 양평군 교육의 다양성 강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양평군과 양평대안학교연합회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양평대안학교연합회로 구성된 4개 대안교육기관(세이레교육공동체,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 나무숲세움터, 니스슐레) 대표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문화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사업 지원,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구축, 교육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대안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 미래인재 양성 및 미래교육을 위한 연구·교육협력 지원 등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평군 관내 대안교육기관들과의 협력과 공유로 학생들에 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평군의 미래 인재양성 및 미래교육을 위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장애인복지관 부설기관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하 주간보호센터)가 가평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군 장애인복지관 3층에 마련된 주간보호센터의 총 이용정원은 12명으로, 만 18세에서 60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사회적응훈련, 체험학습, 야외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생활 및 자립능력 향상을 돕게 된다. 이에 따라 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맞벌이 또는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가정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고 장애인 가족과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억여 원을 들여 장애인복지공간 확장공사를 벌였다. 2층을 리모델링을 해 체력단련실과 음악·언어·물리·작업치료실로 꾸몄으며, 3층을 증축해 강당, 주간보호센터, 교육실 등을 마련하며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서비스 이용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장애인복지관 인근에는 장애인 재활(체육)지원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건립에 따른 국·도비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내에는 장애인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단체 사무실 및 교육실(재활프로그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 위치한 ‘초롱이 둥지마을’이 포스트코로나시대 농촌여행지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싱그러운 녹음을 즐기며 힐링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초롱이둥지마을을 선정, 발표했기 때문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숲 트레킹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지로, 권역별 지자체별로 추천을 받아 선별된다. 경기권에서는 초롱이둥지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초롱이둥지마을은 2011년 체험·휴양마을에 이어 2014년 도농상생 팜스테이 인증 마을로 지정됐다. 이 마을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는 것은 물론,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이다. 또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의 자연을 벗삼아 여러 가지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쑥개떡만들기, 잣 껍질까기, 잣 쌀강정만들기,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나무공예, 목화솜 감촉놀이, 편백향주머니 만들기 등이 연중 운영된다. 계절에 따라 다른 체험도 진행된다. 봄에는 분경만들기, 모내기, 감자캐기를, 여름에는 물고기 잡기, 물놀이, 감자·옥수수 수확하기를, 가을에는 고구마캐기, 편백
양평군 4-H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30일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고 그간 청년4-H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모금해 온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한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명 이상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호영 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혈액 보유량은 점차 낮아지고 단체 헌혈이 22% 감소돼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4-H연합회 단체에 큰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장애인복지관과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장애인과 청소년의 권익보장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최근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장애인 인식개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가평군의 발전과 가평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양순분 군장애인복지관장은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으로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차별과 편견없이 행복해질 때까지 두 기관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이 3년 임기의 반환점을 맞아 현장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박윤희 사장은 지난 7월 7일부터 29일까지 17개소의 공공하수처리 업무현장을 방문하여 일선에 있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직원 84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박윤희 사장의 ‘소통을 통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먼저 박윤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현재의 경영환경과 목표를 현장 직원들에게 공유하며 코로나19.조직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 내 신뢰강화 ▲합리적 성과·보상체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 체제 정비▲일과 삶의 균형에 따른 건강한 직장문화 제고 등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제시된 의견 가운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장기 검토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