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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6개사로 지원 확대… '반도체기업 특화 지원사업' 추진

장비·인증·전시회·판로홍보까지 4대 분야 맞춤 지원
기업당 최대 1천만원, 사업비 80% 지원… 2월 19일부터 접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경국립대 협력… 연구개발 부담 완화

 

안성시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반도체기업 특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4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료와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6개사로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해 지원 폭을 넓혔다.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연구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올해 사업은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홍보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 중소·벤처·중견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 이상은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장비 사용료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해 공용장비 사용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술 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시험·평가·인증 분야에서는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비용과 컨설팅, 전담기관 매칭 등을 지원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증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회 참가 지원은 반도체 관련 국내외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을 지원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뒷받침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판로 개척 홍보 지원은 홈페이지 구축·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해외 교류와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 내용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건 첨단산업과장은 “안성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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