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헬스투어 소리산 힐링코스와 물소리길+자전거길 다이나믹 코스에 이어 양평대표 공원인 쉬자파크를 테마로 ‘편안한 쉼이 있는 쉬자파크코스’를 개발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헬스투어 쉬자파크 코스는 공원 내 삼림과 폭포, 아름다운길을 이용하여 자연요법을 적용한 건강걷기를 운영하고 관내에서 채취하는 산나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과 삼림속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다. 이 코스는 쉬자파크에 도착해 귀가할 때까지 차량이동 없이 자연에서 걷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코스로, 편안하게 쉼을 느끼고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이다. 헬스투어 쉬자파크 코스 출시로 동부지역의 소리산 힐링코스, 서부지역의 물소리길 다이나믹코스에 이어 중부지역의 쉼이 있는 쉬자파크 코스로 양평 전 지역에 대표 헬스투어 코스가 완성됐다. 지난해 9월 소리산코스를 시작으로 5월 현재 51회에 걸쳐 1천549명이 다녀갔으며(2016년 24회 828명) 6월까지 11회에 780여명이 예약중이다. 예약 및 헬스투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헬스투어팀(☎770-2094)또는 양평헬스투어센터(☎770-1004, 1005)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양평
가평의 친환경 쌀을 학교 급식용으로 사용하는 수원·안양지역 학생과 학부모 130여 명이 16일 가평군 북면 유기농 클린 벨트 모델 조성사업지에서 모내기를 체험했다. 이들은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고 농약 대신 친환경 농법에 사용되는 우렁이도 방사했다. 또 물고기 잡기, 팝콘 만들기·시식, 무항생제 유정란 부화, 벼 재배 화분 만들기 등 1일 농촌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아이들과 공기좋은 가평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먹는 밥이 가평의 맑은 물과 공기속에서 친환경을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도내 도시지역 시의원과 서울지역 공무원 등도 방문, 유기농 쌀 단지에서 생산과정을 둘러봤다. 가평군은 전체 쌀 생산면적의 47%인 505㏊에서 친환경 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시내 학교와 안양·수원·화성지역 학교에 연간 급식용 쌀 925t을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 체험 등 농업인과 도
양평군 강상면 나루께 축제공원이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화려한 옷을 입고 있다. 강상면사무소와 강상면새마을협의회가 합심해 강상나루께 공원에 꽃을 심어 일상 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공원일대에 금계곡, 꽃잔디, 구절초 등의 화훼 3만본과 함께 이팝나무, 느티나무, 매실나무 등 1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향후에는 제방길을 따라 약 2㎞ 구간에 걸쳐 잡목을 제거하고, 5년생 매실나무 500여주를 식재할 예정으로, 명품 산책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대규 강상면장은 “강상 나루께 축제공원에는 양평군의 대표 체육시설인 축구장, 족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이 위치해 있어 명실상부한 양평체육인의 생활공간”이라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아름다운 꽃과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통해 명품생활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공사는 지난 11일 친환경체험학습장 2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공사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공사 김영식 사장과 최영보 양평공사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평공사노조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후 공사측과 실무교섭을 진행해왔으며 최종합의에 이르러 공식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평공사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노사관계 형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영식 사장은 “그동안 양평공사는 경영혁신과 쇄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노조와 합의된 단체협약을 원활하게 이행한다면 양평공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보 위원장 “사측에서 노동자들을 위해 많은 부분을 신경쓰고 지원해주고 있어 상호간 신뢰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올봄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찾았던 여행지는 어디일까? 바로 가평군으로 나타났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트래블랩스 소속 ‘우리펜션’이 올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을 집계한 결과 가평군이 1위에 올랐다. 이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우리펜션으로 예약한 펜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상위 10위 광역시 중 15%의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찾았던 가평군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예약이 153%나 증가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우리펜션 측은 “가평은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봄에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이 있을 뿐 아니라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 최적의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며 “가평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이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당일 숙박 예약을 하는 대표 지역으로 모바일 예약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평군에 이어 2위와 3위에 오른 곳은 강원도 강릉시(13.8%)와 충청남도 태안군(13.4%)이다. 두 지역의 예약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1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은 바쁜일상속에서 짧
㈔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 청도해지촌내집식품(유)이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6’ 행사장에서 중국수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진칠 친환경쌀사업단장, 장익순 리뉴얼라이프 대표, 곽동민 청도해지촌내집식품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4년간 리뉴얼라이프㈜ 유기농 친환경쌀과자의 중국수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평친환경쌀사업단 정진칠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이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친환경쌀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연이 준 제품을 건강하고 올바른 마음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청도해지촌내집식품(유)와 양평군의 친환경농산물이 만나 최고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골프연습장이나 당구장 등 군내 체육시설의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일제 단속한다. 군은 사회 곳곳에서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불안감이 커져 오는 16∼30일 체육시설 운영자와 종사자의 성범죄 경력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골프연습장, 당구장, 무도학원, 체육도장 등과 같은 체육시설 70곳이다. 이들 시설은 채용절차가 비교적 쉬워 성범죄자 취업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성범죄 경력자는 현행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 집행이나 치료감호 집행이 종료·유예·면제된 날로부터 10년간 이들 시설에 취업이 제한된다. 이에 해당 시설은 직원 고용 때 성범죄 경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은 점검결과 성범죄 경력자가 운영 중인 체육시설은 폐업 조치하고 종사자가 해당하면 해임토록 할 방침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상면지역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최근 상면 체육공원에서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도잔치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의 인사말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 선물증정,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불고기에 떡, 과일, 잡채, 홍어무침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식단이 차려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효도잔치에는 김성기 군수,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아름다운 용문산을 배경으로 건강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제7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지난 8일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5일 양평읍에서 개최된 전야제를 시작으로 6~8일 ‘산촌문화가 살아 숨쉬는 건강한 축제’라는 주제로 용문산 관광지, 용문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5일 열린 전야제는 물맑은 양평시장쉼터에서 양근섬까지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레이드와 진상행렬제, 축하공연, 루미나리에 연출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축제기간에는 양평용문산 산나물이 임금님께 진상됐다는 문헌을 해석한 임금님 진상제와 1천100인분 비빔밥 나눔행사, 산나물 예술장터, 아빠는 산나물 요리왕 대회, 선녀와 산나물꾼 인형극, 산촌문화 코스프레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준 산나물 작목반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11만여 양평군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들을 한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16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및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및 책자 발간을 통한 홍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출입검사 면제,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기존 모범음식점 51개 지정업소에 대한 관리도 함께 실시해 규정을 위반하거나 기준에 미달되는 음식점이 발견될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군청 지역경제과 생활위생팀(☎031-770-2232)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yp21.net)공고 란의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팩스(☎772-2835)로 제출하면 된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