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기도 그룹별 평가에서 ‘다’그룹의 11개 시·군 중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앞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1위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올 연초부터 군은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시책에 맞춰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매월 1회이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노력한 결과 6월말까지 목표액 1천282억원을 훨씬 초과한 1천742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35%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군은 경기도로부터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현재까지 7년 연속 대상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57억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받아 군 재정에 보탰다. 윤기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시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것이 이번 균형집행에서 큰 성과를 올리는데 한 몫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유관기관과 함께 ‘막힘없는 휴가길’ 만들기에 나선다. 가평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위해 매주말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상황실은 군청, 경찰서, 마을회 등 관련기관단체와 손잡고 교통체증시 우회도로 안내와 불법주정차도 단속하며 1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5개 기관단체 소속 22명이 주요구간에 배치돼 근무한다. 교통포스트는 가평오거리, 승안삼거리, 백둔교 입구, 조무락골 입구 등 7개 지점으로 이곳에서는 길안내와 함께 불법 주정차행위를 집중관리한다. 이와 함께 교통민원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위해 교통지도팀장을 반장으로 한 상황실 운영과 함께 기동 단속반을 통해 교통 불편요인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밖에도 교통 분산을 위해 가평오거리, 공설운동장입구 등 9개소에 정체 시 우회할 수 있는 노선을 알리는 우회도로안내판과 현수막을 게시해 운영한다. 특히 군은 CCTV통합관제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차량을 분산시켜 쾌적, 안전,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장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유관기관단체와 대책모임을 갖고 원활한 소통과 친절한 안내로 관광가평의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노력할 것을 다
양평군은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H&H 양평소식지’가 소식지 부문(주민소통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H&H 양평소식지’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알고 싶어하는 양평의 문화, 여행정보, 인물스토리, 생활/건강소식, 군정일정 등으로 구성돼 군민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넘버원(number one)을 뛰어 넘는 온리온(only one) 소식지로서 군민이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정보들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15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안전차단시설 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차단기 보급사업에 대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가스 안전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가스안전공사는 군에서 추진하는 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위탁받아 홀몸노인, 치매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불량가스시설을 정비하고 타이머 콕을 보급, 설치해 줄 예정이다. 김성기 군수는 “가뭄과 메르스 사태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전나눔을 위한 양 기관의 협약은 희망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스안전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안전가평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제23대 이부영 부군수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1982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부영 부군수는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장과 디자인 총괄추진단장, 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장 등을 거쳐 양평부군수로 부임했다. 특히 그는 공직생활 중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1996)과 국가사회발전 기여에 대한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2002)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부군수는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로 나가 제2의 인생의 막을 새롭게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발전을 위해 늘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보훈가족 선양대회 및 위로행사가 14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조중윤 가평군의회 의장,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이상윤 재향군인회장, 이진옥 유족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조완수 고엽제지회장 등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보강연을 듣고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성기 군수는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선도자인 보훈단체가 군민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이뤄나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최근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규제개혁부문 전국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국무조정실이 건축·국토·산업 등 1단계 5대 분야 과제를 점검해 규제정비진행률을 1~228위까지 순위를 매긴 결과 85%이상의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날 규제정비진행률 85% 이상 최상위 성적을 거둔 S등급 지자체는 가평군과 여주시를 비롯해 모두 12곳이다. 여기에서 군은 정비과제 20건 중 18건(90%)을 정비해 규제개혁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특히 가평군은 군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규제개혁팀을 만들어 지방 산업단지 입주자격과 여건을 완화하고, 농업인 등이 국내산 농수산물을 이용해 직접 제조·가공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개선으로 체감도를 높여왔다. 이는 규제개혁에 대한 김성기(사진) 군수의 높은 관심과 공격적인 자세로 이를 추진해 온 담당공무원의 의지와 추진력이 결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소관부서로 규제정비 개선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활동에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가평읍이 주민대표자로 구성된 이장회의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읍민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7일 승안2리 마을에서 ‘회복마을’ 사업 발표회를 겸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성기 군수, 신현배 군의회 부의장, 최기호 군의원, 조규용 축협조합장, 김석구 가평군농협장, 31개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우인 가평읍장은 마을 최고령자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사업발표 보고회에서 승안2리 오연석 이장은 농촌체험마을 사업, 1사1촌 활동사항 등을 중심으로 농촌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취임 1주년 자치단체장에 듣는다 김 선 교 양평군수 “지금까지 쉼 없이 숨 가쁘게 변화해 온 양평의 발전은 이제부터입니다. 넘버 원(number one)을 뛰어넘는 온리 원(only one)의 도시브랜드 구축으로 양평이 선진 지자체 대열의 선봉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동부 내륙지방에 위치해 서울시의 약 1.45배의 넓은 면적을 갖고 있는 양평군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이 있고, 산림이 전체 면적의 74%를 차지해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자랑한다. 그러나 양평군은 1973년 팔당댐 준공 이후 수도권 정비계획법, 수도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각종 규제가 종합적으로 적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제자리에 머물렀다. 따라서 군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 오래전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해 관광·레저산업을 발달시켜왔다. 그 결과, 양평군은 세미원, 두물머리, 양평레일바이크, 쉬자파크 등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용문산 산나물 축제, 딸기축제, 고로쇠축제 등의 즐길거리가 대표 관광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선교
가평역세권(가평, 청평, 상천지구)에 대한 개발방식이 도시개발사업에서 주민이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됨에 따라 개별 필지 단위의 개발이 가능해 지는 등 역세권 개발의 물꼬가 트였다. 군은 지난 3일자로 역세권에 대한 개발방식을 주민이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는 블록단위 개발이 아닌 개별 필지단위 개발이 가능하고, 차량 진입 가능구간 확대 및 단독주택용지 내 주택 외 시설을 일부 허용하는 등 개발이 용이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도로 등 기반시설이 설치된 지역부터 개발행위 허가가 가능해 역세권 개발이 활기를 띄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시로 수년 간 개발이 진행되지 못했던 역세권 지역의 개발이 다소나마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부족한 기반시설은 군 예산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시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 확인서의 열람은 온나라부동산 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군 도시상임기획팀 ☎(031)580-2461 /가평=김영복기자 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