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강조한 2025년 군정 운영의 핵심방향 중 하나인 '안전' 한 지역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총 3억5천만 원이 반영되어 본격 시행됐다. 현재 양평군 내 총 378개 경로당 중 318개소에 안전바가 설치됐으며 설치 위치는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동선을 고려해 출입구, 화장실 등 자주 이용하는 공간 위주로 선정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노인 친화적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실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1일 개군면체육회와 함께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9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개군면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군산우유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아랑고고 장구 개군주민자치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군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 24명에게 양평군수및 기간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임병희 개군면장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9회 개군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가 개군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군면과 매력양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2일부터 7월4일까지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슬로건및 정책제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접경지역 지정이후 2050년까지의 가평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접경지역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공모 분야는 비전.슬로건과 정책제안 부문으로 나뉜다. 비전.슬로건 부문은 가평군의 미래상과 접경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문구를 모집한다. 정책제안 부문은 ▲문화관광 ▲생활SOC ▲균형발전 ▲남북.인접 시군 협력분야에서 가평군의 발전을 이끌 실현 가능하고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4일까지 전자우편(cam@glbp.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공모분야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해야 하며 비전.슬로건은 1인 1점, 정책제안은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할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7월11일 개별 통보및 가평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
가평군이 주최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가평군 청소년예술제'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5개 분야 15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댄스, 밴드, 무용, 문예, 한국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열정과 창의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석1리 부추작목반 27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 편이 장비및 보조구 지급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이 포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농작업 안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석1리 부추작목반에는 작업 효율이 높은 동력살분무기와 예초기를 지원해 반복적이고 힘든 작업으로 인한 신체 피로를 줄이는 한편 실질적인 신체 건강 개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7회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 5회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농작업에 자주 사용되는 근육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업 전후 스트레칭,관절 가동성 강화, 통증 완화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농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각 농업인에게 맞춤형 작업 자세와 장비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비를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
가평군이 지역 청년들에게 군정 이해와 공직경험 기회제공을 위해 '2025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참여자 66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6월2일)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1년이상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및 2025년 2학기 복학 예정자다. 단, 2025년 9월 이전 졸업 예정자. 2024년 하계및 2025년 동계(2025년 1월)군정체함 기참여자, 평생교육원및 학점은행제 등록생, 대학원생,기참여자 중 복학 예정자였으나 실제 재학하지 않은 자는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7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이며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87,129원으로 주휴 수당을 포함해 만근 시 총1,829,520원이 지급된다. 급여에는 식비와 교통비, 고용보험 본인 부담분(급여의 0.90%)이 포함돼 있다. 신청은 6월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자는 두 가지 근무 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우선 선발 대상자가 아닌 경우, 우선 선발로 접수하면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12일 오후 4시 한석봉 도서관 3
양평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애2리 악취 해소를 위한 민·관 협의회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축산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악취개선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후환경과,친환경농업과, 축산반려동물과, 환경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 양평읍, 신애2리 주민대표, 양평축산농업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악취 해소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민.관 협의회는 축분처리장과 축분비료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생활불편을 겪어온 신애2리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속저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정형 악취측정기 설치 추진 ▲가축 분뇨자원화 시설및 축분처리장 악취 방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악취발생 주요 원인 파악을 위한 용역 추진 ▲2026년 환경부·경기도 공모사업 신청 등 단계적인 대응 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부숙관리및 악취저감 교육과 지원사업 ▲축산농협의 시설 개선과 탈취설비 안정화 ▲환경사업소의 시설 개량 등 부서별 세부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전진선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서면 부용리 마을회관 인근 논에서 '승용형 동력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농가의 제초작업 부담을 덜기 위해 양평군과 양서농협이 협력해,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 2대를 양서면과 서종면 지역의 친환경 쌀 작목반에 지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체로부터 제초기의 작동 원리와 사용효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실제 논에서 제조기 작동 시연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효과를 확인 할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양서면과 서종면 일대에는 외래식물인 '미국좀부처꽃'이 대량 발생해 기존의 우렁이 농법으로는 제초 효과가 미흡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이에따라 올해는 초기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이미 발생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승용형 동력 중경 제초기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된 제초기는 6월 중 총 3회 정도의 작업을 통해 90% 이상의 잡초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벼의 뿌리 활착을 도와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제초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장비 지원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품질좋은 친환경
양평군은 27일 친환경농업교육관 제3강의실에서 '2025년 반려식품 전문가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시민의 실내 원예및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지난 3월4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 25시간, 실습16시간 등 총41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양평군민 3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출석률80% 이상과 시험점수 60점 이상을 충족한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반려식품 관리 지도사' 민간 자격증이 수여됐다. 수룟식에서는 시험평가 및 발표, 반려식물 활용교육, 설문조사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실생활에 유익하고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료생 중 5명 내외가 올해 하반기 운영 예정인 '찾아가는 식물 병원'사업의 강사로 선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실내식물 관련 상담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