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합리적이며 업무추진에 있어 공과 사가 뚜렷해 동료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가평군청 김인권(57·사진) 주민지원실장. 그는 37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참일꾼이다. 가평에서 태어나 가평고, 춘천성심대학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인권 실장은 지난 1977년 12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북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위생처리장 관리소장, 주택계장, 문화공보계장, 비서실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부터 주민지원실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그동안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과 함께 아하(A'ha)자활근로사업단 운영, 기초연금 시행 확대에 따른 연금지원, 읍·면 종합복지관·마을회관·경로당 신축 및 보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승안1리 마을회관 1개소 리모델링 및 기타 마을회관 36개소 보수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김 실장은 소외계층 362가구를 발굴해 공적부조자원 및 공식·비공식 후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조사발굴 지원에 앞장서는가 하면, 추진업무 실적 만족도가 좋아 신뢰감이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그는 가평라이온스클럽,
양평군 노인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 소속 아우름실버기능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양평지역 내 소외된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양평군 단월면 국립산음휴양림에서 ‘제2회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 가을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필 양평군 노인복지관장, 노인돌보미 13명, 아우름실버봉사단 20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음휴양림에서 제공하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 가을음악회’를 개최할 것이며,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서 제외됐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 양평, 연천 등 3개 군이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경기도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관리위원회는 내년부터 10년간 적용될 ‘제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심의과정에서 가평, 양평, 연천 등을 포함해 전 수도권을 대기관리권역에 포함시키는 안을 내놨다. 대기관리권역은 대기오염이 심각하거나 수도권 대기오염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되는 지역으로 이 권역에 포함될 경우 자동차에 대한 배기가스 종합검사 및 저감장치 의무화, 노후차량 조기폐차 등의 규제를 받게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외부와 단절된 공간이었던 경춘선 폐선부지가 녹색 레저공간이자 주민쉼터로 변신을 꿈꾼다. 가평군은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이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에는 가평읍내에 주차장을 갖춘 근린공원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노선 및 매표소, 관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가평읍 입구의 경춘선 폐선부지에 2만3천405㎡(7천100여평)규모에 주민을 위한 근린공원이 마련되는 것이다. 휴식공간에는 화단과 파고라 등의 유원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며 공원관리 사무소와 화장실 등도 함께 설치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북한강변을 따라 즐기는 경춘선 ‘레일바이크’가 가평읍까지 연장되면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일바이크는 읍내2리~도계간 0.7㎞에 폭 5~18m 복선으로 설치되며 이미 운행하고 있는 구간과 합치면 4.3㎞에 이른다. 군은 현재 1차분인 공원내 주차장 1만5천328㎡을 이달 말에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원 및 휴식공간을 2차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춘선은 1939년 개통돼 71년간 운행되다가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기존 열차 선로의 운행이 중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청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4년동안 60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근도시와의 공동지역생활권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전국 117개 지자체 100여개 지구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1차평가, 농식품부 2차 평가를 거치고 정부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청운면 용두리, 여물리를 중심으로 청운 아우름센터, 아우름 문화공연장조성, 장보러가는길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맑은물길 수변문화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정보화구축, 컨설팅, 마을운영지원등 각종 교육을 실시해 지역역량강화사업(S/W)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3~5일 자라섬 일원서 다양한 공연 노르웨이 등 30개국 51개팀 참가 파키토 드리베라·도미닉 밀러 등 거장 초청 화려한 라인업 자랑 ‘죽기 전에 꼭 가볼 축제’ 손꼽혀 자연·음악·관객 하나로 어우러지는 피크닉 문화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수도권 접근성 좋아 관객들 편리 티켓1매당 가평사랑상품권 지급 지역마트·택시 등 이용 ‘보너스’도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덥고 가물어 우리를 지치게 했던 여름이 물러나고 가을이 동구밖까지 들어섰다. 무더위에 지쳐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에서 벗어나 뼛속까지 시원함으로 채워줄 재즈가 찾아온다. 부드럽고 때론 격정적이며 편안함을 안겨주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가평자라섬 일원에서 열린다. 11회째를 맞는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는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답게 마에스트로(maestro)의 정열적이고 뜨거운 리듬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재즈 마에스트로(Maestro)들이 빚어내는 황홀경 매년 세계 최정상의 마에스트로들을 초청해 라인업 발표시부터 주목을 받는 자라섬
영·유아 보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불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 내 어린이집 아이와 부모, 교사 간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30일 군내 문화예술회관과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부모, 보육교사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 어린이집 가족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아동복지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 부모교육, 뮤지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부모교육에서는 박은미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올바른 육아법에 대해 강의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