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생활환경, 환경 정책 및 기술 등 환경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다. 응모자격은 경기지역의 대학생·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개인 또는 그룹(3인 이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센터 홈페이지(www.shgec.or.kr)에 접속해 아이디어 응모양식에 맞춰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6월 중으로 시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녹색환경센터 아이디어 공모 양평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주거급여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타 시·군보다 3개월 먼저 증액된 주거급여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주거급여란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저소득층 주거비를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시범사업기간 동안 기존 대상가구 448가구에 대해 월 6만~7만원 이상 증액된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립미술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가족사랑’전을 연다. 개관초기부터 ‘가족 미술관’의 가치를 표방해 온 양평군립미술관은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독창적 인상을 주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상상의 가족’, ‘역동의 가족’, ‘친환경가족’, ‘상생의 공간’, ‘미디어 공간’, ‘동화가족’ 등 총 6개 주제로 나눠져 있다. ‘상상의 가족’은 애니메이션, 팝아트로 귀여운 동물 가족을 패러디해 전시하고 ‘역동의 가족’은 이명환 작가의 설치작품이 재미있는 경사로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친환경가족’에서는 탄생, 성장, 죽음과 관련된 희노애락의 감정을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과 관람 할수있도록 편안하게 표현했다. ‘상생의 공간’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그린 섹션이다. 어미의 꼬리를 잡고 나들이를 나서는 코끼리가족을 표현한 이정윤의 작품과 어미새와 아기새로 비유해 표현한 김혜연의 작품, 전국노래자랑에 가득 모인 군중의 모습을 담아낸 이상헌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동화가족’에서는 동화, 애니메이션 등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사랑’전에는 가
가평군내 농가들이 주도해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10월26일까지 26주간 토·일요일마다 펼쳐진다. 지역농민이 그 구성원인 ‘가평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추진단’이 자율 운영하는 이 장터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비자들이 10~20%가량 저렴하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주말 여행객을 위해 앞서 지난 3일 사흘 동안 역전 광장에서 펼쳐진 이 장터에는 군의 상징적인 농·특산물 ‘잣’과 그 가공식품인 잣국수, 잣막걸리를 비롯하여 각종 제철 과일과 산나물, 장류 등 20여 농가에서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난해 호응이 좋아 올 연초부터 이를 위한 군비 지원계획을 세워 지난해보다 3개월 일찍 개장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면서 “지역 농가들이 이런 자리를 통해 소득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코레일청룡봉사회는 휴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날 집수리 대상자는 양동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뇌병변장애로 인해 2년간 장기입원 후 퇴원해야 하는 상황이나 장기간 집이 방치돼 었어 집수리가 절실했다. 이신교 청룡봉사회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즐겁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봉사를 마친 후 대상자가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쁨이 배가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청룡봉사회는 양평군 행복돌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4년 민·관 협력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 집수리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양평읍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42가구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특히 상황이 열악한 21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지원하고 무한돌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을 신청해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91가구에 대해서는 각종 기부금품이나 사랑의 공동모금 후원을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나머지 130가구는 민간사회단체를 주축으로 구성된 ‘양평읍 행복돌봄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화려한 봄꽃’과 ‘풍성한 볼거리’로 5월 여행객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손꼽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침고요 봄꽃 봄나들이’ 축제를 연다. 오는 10·17·18일 오후 2~3시에는 아카펠라 음악회가, 24·25일 오후 2~3시에는 가야금 연주회가 펼쳐진다. 11일에는 무료 숲해설이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된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풀과 꽃, 나무를 즐기고 싶다면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을 둘러 보자. ‘꽃과 풀이 무지무지 많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꽃무지 풀무지’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생태적으로 가꾸고 보전하고 있는 곳이다. ‘한송이 꽃으로 세상을 봅니다’라는 비전아래 운영되는 이곳 수목원은 3만㎡공간에 1천200여종의 초본과 250여종의 나무들은 꾸미지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자라섬 내 자리잡은 이화원은 브라질의 커피나무, 이스라엘의 감람나무, 하동의 녹차나무, 고흥의 유자나무, 가평의 잣나무까지
요르단 물관련 분야 공무원 15명이 최근 양평통합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처리과정 비법을 전수받았다. 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요르단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연수과정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요르단 물 관련 중앙부처 및 지방공무원 관리자로, 고도정수시설인 막여과 도입 및 운영사례와 경험을 전수받고 선진 정수처리시설과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통합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막여과 ▲소독설비인 자염발생설비 ▲공정별 수질계측기기 ▲자동화시스템 등이 잘 구축돼 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수돗물 홍보를 위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에 2012년도 환경부 주관 전국 수도사업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타 지자체 및 외국기관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시설을 견학한 요르단 공무원은 “요르단은 수자원 개발이 국가 최우선 정책으로 꼽히고 있는데 양평에서 보고 들은 경험을 전수해 요르단 물산업 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태영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양평통합정수장을 한국에서 가장
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가평지역 입후보 예정자 전원이 1일 오후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사진> 이병재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군수출마 예정자들은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지방선거에 나서는 모든 입후보 예정자는 새누리당 경선결과에 승복할 것이며 최종후보자는 낙선자를 격려하고 낙선자는 최종후보자가 당선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함에 있어 상식에 어긋나거나 유권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분하고 조용한 가운데 깨끗한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은 오직 지역의 발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대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후보자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등은 일절 자제함으로써 역대 어느 선거보다 모범적인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8월15일까지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확산우려지 등을 대상으로 5~6회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지역은 감염목이 발견된 양동면 석곡·심산·쌍학리, 서종면 노문·명달리 일대 195㏊다. 황순창 산림경영사업소장은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 ‘티아클로프리드’는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나 방제구역과 그 주변 2㎞이내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방봉을 금지하고 축산농사와 민가에서는 창문과 장독대를 닫는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