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31일 평생학습과 4층 다목적실에서 2015년도 제2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합격 검정고시 합격자 10명을 대상으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졸업하는 합격자들은 지난 2013년 처음 개설된 초졸반부터 고졸반까지 꾸준히 공부해 1·2차 검정고시 시험을 통과했다.
한 합격자는 “합격의 기쁨을 만끽하고자 학창시절에 가지 못했던 경주 수학여행을 스스로 기획해 다녀왔다”며 합격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한명현 문화복지국장은 “평생학습 시대에 끊임없는 열정으로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큰 꿈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