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1월 정기공연으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의 단독 콘서트 '나는 중식이다'를 선보인다. 중식이(본명 정중식)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 여기 사람 있어요'를 발매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5년 Mnet'슈퍼 스타 k7'에서 TOP4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동상이몽2〉출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을 직접 맡는 아티스트형 뮤지션으로 솔직한 감성과 자신만의 색이 짙은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비록 오랜 시간 음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지만 2024년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로 재조명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 '나는 중식이다'는 어쿠스틱 감성과 유쾌한 유머가 공존하는 60분간의 단독 무대로, 중식이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중식이만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적 위로와 더불어 아티스트의 진솔한 내면세계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3일 한국자유총연맹 지평분회와 지평면 생활개선회의 합동 나눔 행사로 '행복한 순간'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곡수리 소재 미용실에서 화장과 머리 손질을 마친 뒤 카페를 대관해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차담과 점심식사 등 소소하지만 즐거운 하루 외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엄기덕 회장은 "즐거운 외출로 큰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자 회장은 "곱게 단장하고 수줍게 사진을 찍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단체가 협업하여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 돕는 행복한 지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서면 국수리 397-2번지 일원에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양서면 동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날 착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의장과 윤순옥 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는 수계기금 45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36억 원 등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며 국수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65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강의실, 샤워실, 창고 등이 마련되며 2층에는 헬스장, 요가실, 탈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목표는 내년 8월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역 복지와 여가, 건강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할 수있는 공동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양서면 기관·단체장님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서면 균형발전을 위해 국수리 일원 도로를 확장.정비하고 국수생활체육공원 하천변에 인도교를 설치
가평로타리클럽이 13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동익 가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방유 쿠폰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번 난방유 쿠폰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가평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도착할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쿠폰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고있다. 이번 전달된 쿠폰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1일 재난안전협의체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합동 교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관리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공동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은 자라섬 정원 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상태, 재난취약요인 등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필요 사항을 즉시 공유하고 햐후 대응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점검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협업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 간 상호 지연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얻었다. 최승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안전시설의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 힘, 양평2, 기회재정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회 위원)이 11월 12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선진교통 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교통안전 향상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활동에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100인의 유관단체및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여된다. 이혜원 의원은 그간 지역내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불편해소와 교통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양평군 단월면 보룡리 회전교차로 설치 지연문제, 향소교 내 좌회전 신호구간 차로 협소에 따른 상습정체, 지역축제 기간중 극심한 교통혼잡 등의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과 소통하며 개선책 마련에 주도적으로 나서왔다. 이 의원은 또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의 재정운영 전반에 관여하며 교통분야 예산확보와 정책 조율에 적극 나섰으며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 기반도 구축해왔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예산-현장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수상 소감에서 이혜원 의원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 '2025 선진교통문화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보행안전과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윤 의원은 지역 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약자 친화정책 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의원은 그동안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자전거 도로 위험구간 정비와 안전표지 설치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왔다. 또한 주민과 학부모,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며 정책에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순옥 의원은 "교통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설계 기반 마련을 위해 '두배드림 청년 통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무 이력이 있으며 주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신청할수 있다. 참여 청년이 매월 20만원을 1년간 적립하면 군에서 동일 금액인 20만원을 1:1 매칭 적립해 만기 시 총 4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저축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을 위한 자금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할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자는 11월17일 오전9시부터 11월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으로 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정 급여 이하의 청년들이 '두배드림 청년통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양평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수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청평면은 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11일 '2025 청평면 주민총회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는 진정한 자치의 모습이 청평면에서 꽃피고 있다"며 "군에서도 이러한 자치의 싹이 군 전역으로 확산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기후환경 개선 ▲세대공감 문화프로그램 ▲청춘역 1979공원 활성화 등 다양한 주민 제안사업이 논의됐다.주민들은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2026년에 추진할 우선사업을 직접 선정하며 '주민이 주인되는 청평'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갔다. 이어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드럼,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한 해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활동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서예 작품전시, 중국어회화, 커피마스터 체험존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했다. 류임상 청평면 주민자치회장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평군 청평면 농촌지도자회가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백미 20포대(10kg 들이)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공동경작지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로 마련됐다. 신두수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벼농사를 지은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 청평면 전체에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정성으로 수확한 백미를 뜻깊은 마음에 담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