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가평군농협 북면 농가주부모임에서는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맛간장 60병을 기탁하였다. 북면 농가주부모임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 주민들으로부터의 신뢰가 두터운 조직이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우리지역에 계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맛간장을 전할수 있어 기쁘며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맛간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서 운영되는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지난 3월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함께 경기도 내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공무원 역량강화 과정'현장 학습 프로그램운영에 이어 4월17일 '퇴직 후 인생설계 과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퇴직 후 인생설계 과정'은 경기도 각시.군 퇴직 예정인 공무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퇴직 후 새로운 삶에 대한 인생설계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힐링과 치유' 를 주제로 가평군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계획·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은 퇴직예정공무원 47명이 참가하였고, '나만의 컵화분 만들기','산림치유하며 새로운 출발 다짐 새기기','친환경안심먹거리 체험'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잣나무 숲이 울창한 숲속 가운데 위치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의 시설이 훌륭하며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경기도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교육', 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체험',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물별숲', '마중물 프로그램'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비롯한 생활환경 체험 학습장으로 이용하여 경기도민의 환경감수성
(양평군 제공) 양평군청소년회 출범 . . 청소년 정책 추진 폭 넓게 참여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양평군교육지원청 2층 별방에서 청소년 30명을 양평군청소년회로 위촉했다. '양평군청소년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의거 청소년이 자치권 확대를 위해 운영되며 양평군청소년의회와 청소년교육의회가 통합되어 전국 최초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청소년 기구이다. 이날 위촉된 30명의 양평군청소년회 위원들은 ▲1박2일 워크숍 ▲경기도 예산학교 ▲양평군주민참여 예산제 ▲의회 체험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정책학교 ▲정책제안 모니터링 ▲정책제안 공모전 ▲정책 마켓 ▲교류활동 양평군 청소년정책 추진 과정에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수혜자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관련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위촉된 청소년들이 올 한해 양평군청소년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매력적인 양평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간 양평학생야영장에서 워크숍을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등교시간을 활용해 지평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평면장, 지평초등학교장과 지평파출소 관계자, 새마을 회원이 참석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전했다. 하용기 협의회장은 "학교 내 폭력을 근절시키고 학생 상호간에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매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빅기옥 지평초등학교 교장은 "이른 아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평초등학교눈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친구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학부모인 지역 주민들의 캠페인 활동이 아이들의 폭력없는 학교생활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제1회 설악면민 화합 한마당 척사대회'를 13일 이장협의회(회장 안덕준) 주관으로 30개리 마을 주민과 함께 설악면 사무소 부설 주차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 등 설악면의 많은 기관과 설악면민의 후원으로 개최하였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 김경수 군의원, 김종성 군의원, 이동철 설악면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설악면의 30개리 척사대회 마을 대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어 마지막까지 열기를 더 했으며 엄소리가 준우승을 방일1리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개최한 설악면 이장협의회 안덕준 설악면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의 최동희 소장과 행사 성공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이동철 설악면장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올해의 성공으로 내년 제2회 행사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에서 지난 13일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국가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청소년으로 구성되는 위원회로서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2024년 선발된 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17명이 참석하였고 기관장 격려말씀,가평군수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 청소년참여위원회 기본교육, 정기회의 등이 진행됐다. 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5월 청소년참여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캠페인 활동,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의 집에서는 "가평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가평 청소년들의 대표로서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에 참가한 유림과 청소년을 격려했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단은 지난 12일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마치고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퇴계선생의 귀향길 노정에 따라 약 250km를 걷게된다. 재현행사는 5일차를 맞이한 16일 이른아침,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영표 몽양기념관장, 양평지역 유림들은 국수역에서 출발하기 위해 모인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김덕현 몽양기념관 前관장, 이광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등 80여 명이 재현단을 마중나와 응원했다. 전진선 군수는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선생이 선비정신과 공경, 배려,존중의 정신을 실천하고 서원을 통한 지방인재 양성과 지방 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홍보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두물머리와 양근성지 등을 탐방하고 양평군의 자연환경과 지역발전을 살펴보면서 퇴계선생이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던 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면서 "단비가 내리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면서 안전하게 여정을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단은 양평군을 지나 충주,단양을 거쳐 경상북도 안동에 도착해 도산서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평군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문화체육·관광업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되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화체육과 관광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양평군수의 해외협력을 위한 대외교류 현황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발표에서 문화체육과에서 청년들의 공연과 전시회 참여를 돕기 위한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과 휴장기를 마치고 재개방 하는 양평파크골프장 이용 관련 변경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관광과는 지역의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과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워크숍 추진을 안내하고 양평군 관광캐릭터인 '양춘이'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참석한 한 참석자는 "군수님과 소통할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점에 감사를 드리며 궁금했던 군정계획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
양평군은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발맞춰 전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룰 제공하는 양평살이 설명회를 지난해 2월부터 매월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올해는 새롭게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 양평살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 오전 10시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설명회는 양평 어울림공동체의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의 역사.문하 교양강좌가 펄쳐진다. 또한 읍.면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해 전입자들과 군민들이 양평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설명회 개최와 함께 양평군의 일반현황과 공공편익시설, 행정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수록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부터 전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상생할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양평의 사람과 자연 등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
양평군이 23일부터 '양평다움'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평다움'찾기 프로젝트는 양평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양평의 역사.문화에 정통한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해 양평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연내 총 10회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번째 강연자는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의 대표 김성수 변호사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를 주제로 용문 다목적 청사 대강당에서 포문을 연다. 김성수 변호사는 지난 2009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지인 10여 명과 함께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해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 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역사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문화기반 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양평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로 아는 일이 먼저"라며 '양평다움을 알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평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에 대한 문의나 신청.접수는 양평군청 문화체육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