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제3회 양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양평농축수산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농업인단체장,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부문 22명의 농업인에 대한 분야별 시상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지역 먹거리 공동 선언식,나눔행사, 식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양평의 밥상이 양평에서 자란다!'를 주제로 한 '양평 지역 먹거리 계획 공동선언식'이 마련돼 농업인대표, 양평군수, 소비자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생산 정책 지원 강화 ▲지역농산물 구매 실천을 각각 약속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공동체 구성의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농업은 군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산업이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지
대한적십자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이하 가평적십자)는 최근 로보큐브테크(주)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3000만 원을 활용해 '희망풍차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봉사회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온정을 나누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220여 가구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로보큐브테크(주) 김영석 대표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봉사회원들이 함께해 이웃의 정을 나눌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평군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선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영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두 달간 '작은 나눔, 큰 기쁨 김장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회,적십자봉사회,여성발전위원회 등 지역단체와 일반 주민들의 기부가 모여 한마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장애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상과 마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나눔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기부 예정인 김장김치의 양이 지난해보다 두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 많은 가정에 온정을 전할수 있을 전망이다. 신호선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을 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만단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양평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가 단월면 취약계층 총 85가구에 전달돼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김치에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경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마칠수 있었다"며 "단월면의 따뜻한 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윤실 단월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지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단월면 전역에 따뜻하게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10일과 12일 양 일간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110여 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양평읍사무소와 용문면사무소에서 화상 예방법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중 혹한기 대비 안전교육과 실제 화상 사고사례와 예방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익숙함 속에 발생할수 있는 화상 예방 교육및 혹한기 안전교육을 진행됐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상 예방법과 화상 시 적절한 대처 사항을 배워 볼수있는 시간이었으며 이 교육을 통해 무심코 한 행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안전에 유의해야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혹한기 대비 교육으로 한파 시 참여자 건강관리, 난방기구 사용시 유의사항, 동상및 저체온대응 요령을 다뤘다. 교육 후에는 방한세트(털담요,우산), 목도리, 핫팩 등을 제공하여 활동하시는 참여자분들께 안전한 활동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위드캔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더욱 유의하셔서 즐겁고 건강한 일자리 활동이 되시길 바란
가평군이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성과공유회는 오는 12월12일 오후1시 음악역 1939에서 열린다. 모집대상은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등 65곳이며 공연과 전ㄱ기 분야별로 총 25개팀을 선발한다. 공연분야는 10개팀, 전시분야는 15개 팀 규모로, 신청은 11월19일까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학습팀에 하면 된다. 지난해 전시회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속에 군민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발표공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성과공유회는 가평군 평생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넌 자리다. 식전 공연과 기념식,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평생교육의 결실을 나누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설악면 초롱이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의 성과를 기리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산업포장을 받은 강병옥 위원장은 수년간 지역 농촌의 체험관광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마을 지원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강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16일간 일반에 개방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군은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해 단풍이 물든 연구소 내 산책로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했다.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단풍길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비가 잦아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음에도 연구소 단풍길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붉고 노란 단풍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비단잉어 저수지 주변 포토존,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말에는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개방되지 않던 공간이 주민과 함께하는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국산 수
양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와 '정원관광도시 양평 구현을 위한 조경분야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평군이 추진 중인 정원도시 조성및 국가정원 추진사업의 성공을 위해 조경분야 전문성을 갖춘 조경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정원및 지방정원 추진에 따른 제도.기술 협력 ▲조경.정원 관련 정보 교류 ▲공원.정원 조성과 신기술 도입 협력 ▲정원문화 확산및 보존관리 ▲친환경 도시정책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조경협의회는 협약식과 함께 양평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양평군 지정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기부로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정원관광도시 양평 실현을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라며 "조경협의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나눔의 실천"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의 청정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며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도농교류 프로그램인 '김장체험및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가 함께 참여해 보릿고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70여 명의 체험 참가자들은 양평의 신선한 농산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농심이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깨끗한 농산물로 담근 김치가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어 기쁘다"며 "김장체험과 나눔행사를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이 함께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김장체험을 희망하는 체험객들은 양평농촌나드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