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국외여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6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국외여비 1억 920만 원 전액을 반납하고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전환, 집행하도록 시의원 28명 전원 합의했다. 시의회는 또 ▲직원 국외여비 4천500만 원 ▲의원정책개발연구비 5천만 원 ▲업무추진 기본여비 3천만 원 ▲자매의회 교류경비 및 벤치마킹 비용 등 3280만 원을 추가로 삭감해 모두 2억 6천700만 원을 코로나19 관련 정책 예산에 편성한다. 반납 예산은 오는 21~29일 열리는 제243회 임시회에서 삭감해 코로나19 관련 정책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편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희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대응할 때임을 시의원 모두가 인식했다”면서 “이번 예산 반납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 대응예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 관계자는 “8일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부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해 코로나19 대응예산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 세종병원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은 환자와 대면 진료를 해야 하는 의료진들의 경우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의료진이 감염되면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에게 2차, 3차 피해를 줄 수 있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전 접촉시간과 접촉 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키오스크 문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키오스크 문진은 대면문진 대신 환자가 스스로 키오스크에 자신의 상태를 입력하도록 함으로써 의사와의 접촉 시간과 접촉 정도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키오스크 문진 역시 대기할 때 환자 간 접촉이 생긴다는 점, 입력시간 동안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된다는 점, 같은 화면을 여러 사람이 만지게 된다는 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세종병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모바일 사전 문진’을 본격 시행했다. 진료 예약 및 검사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내원 하루 전날 모바일 문진이 가능한 링크를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발송하고, 링크를 통해 답변을 완료한 환자는
부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임대료 인하운동이 전통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다. 6일 부천시에 따르면 고강동 고리울동굴시장의 건물주 10여명은 자신들의 건물에 입주한 점포 34곳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건물주마다 인하 기준은 다르지만 대체로 1∼5개월간 임대료 중 10∼20%가량을 덜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주들이 코로나19로 이용객이 부쩍 줄어든 점포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로 한 것은 상인회의 역할이 컸다. 상인회는 최근 시장 내 식당, 의류점, 공산품 판매점 등 점포의 매출이 40∼50%가량 감소한 점을 크게 우려했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이용객 감소가 이어지면 시장이 활기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상인회는 전주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을 본보기로 삼고 건물주들을 만나 임대료 인하를 설득했다. 전체 건물주 중 20%가량이 흔쾌히 동참했다. 관내 전통시장 18곳 중 4곳의 시장 일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의 선행으로 30곳의 점포가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게 됐다. 전통시장에서 건물주들의 선행이 이어지자 부천시는 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선한 건물주
최근 부천시에 이웃을 위한 사랑이 전해졌다. ㈜비엔비아이엔티와 하이맥스 학생복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비엔비아이엔티는 의료용 마스크 1천개를, 하이맥스 학생복에서는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개를 부천시에 기탁한 것이다. 김용수 ㈜비엔비아이엔티 대표와 심재국 하이맥스 학생복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마스크가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일에는 ㈔부천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김재섭)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에 기부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김재섭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태”라며 “전달한 기부금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1일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회장 이순길)에서 부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세트 170박스를 추가 기탁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부천시에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박스를 지원해왔다. 이날까지 기탁한 양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6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KF94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올려 구매자 5명으로부터 39만8천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이 비교적 적지만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악용한 범죄인 점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구속기소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지난 29일 오후 6시 54분쯤 부천시 심곡본동 한 3층짜리 상가 1층 의류매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원룸텔에 고립된 70대 남성이 구조되고.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샌드위치패널조 1동(30㎡)과 의류 100점 등이 소실되고 500점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5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의류보관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7시 23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회장 이순길)가 지난 27일 부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의료용 마스크 1만 매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평소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는 최근에도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생필품 세트 17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전달받은 의료용 마스크를 각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에 배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 정신을 이웃에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마스크가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운희 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해서 지역 사회에 힘이 되어 주신 대한적십자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여 나눔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 관내 기업인 호암주식회사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방역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호암주식회사는 방역을 희망하는 81곳의 장기 요양기관 중 75곳의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유종상 대표는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고 입소자, 의료종사자 및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요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을 완료하였다”며 “우리 업체에서 하는 방역 봉사활동이 우리 사회를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섭 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방역 활동에 동참해주신 호암주식회사 유종상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소사경찰서는 텔레그램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여성·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6일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성범죄 엄정 수사, 피해자 보호 등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단속·수사, 피해자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또 경찰은 오는 6월 말까지 예정됐던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해 전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 불법행위자 전원을 색출하여 엄정하게 수사하는 한편, 유통망 경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더불어민주당 설훈 후보가 26일 “부천의 내일을 위해 지금은 힘 있는 정치가 필요한 때”라며 “중앙정치에선 힘을 발휘하고 지역에선 리버십을 발휘해 부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4·15총선 부천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전 부천시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뒤 부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안정된 국정을 위해 노력했고 부천시을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부천의 발전과 민생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영업피해에 대해 생계비를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 ▲지하철 7호선 열차 증편 및 배차간격 단축 ▲부천시민회관·복사골 문화센터 리모델링 ▲웹툰융합센터 ▲바이오산업 육성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설 후보는 “부천은 창의도시 부천, 문화도시 부천을 넘어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