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90.7MHz 최장수 간판 프로그램 '박현준의 라디오가가'가 오는 3일 방송 20주년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2006년 첫 방송 이후 7287회에 걸쳐 청취자와 만난 이 프로그램은 경인방송을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박현준 PDJ는 제작과 진행을 동시에 맡는 ‘PDJ(Producer+DJ)’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국내 방송에서 PDJ 시스템을 장기간 유지한 사례는 드물다. 또 국내에서 한 DJ가 동일 프로그램을 20년 이상 진행한 사례는 많지 않다. 배철수, 양희은, 박소현, 이현우 등이 대표적이다. 경인방송에서는 박 PDJ가 유일하다.
박 PDJ는 '밴드 음악이 살아야 대중음악이 산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뮤지션을 소개해왔으며 잔나비, 터치드, 검정치마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 ‘언플러그드 라이브’ 코너를 통해 라이브 중심의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라디오만의 감성을 유지해왔다. 해외 아티스트 인터뷰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20주년 특집 방송에는 잔나비가 출연해 라이브 공연과 함께 과거 방송 출연 당시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 PDJ는 향후 계획에 대해 “소통보다 공감이 더 중요하다”며 “시간이 지나도 같은 음악을 다른 감성으로 이어주는 DJ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