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 문학계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제정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만들고 내년에 첫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국문학의 소재와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전 지구적 이주 시대에 글로벌 의제로 부상하고 있는 ‘디아스포라’에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국제문학상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해왔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유대인들이 세계 도처에 흩어진 물리적 현상을 지칭하는 말로 주로 ‘이주민’을 뜻한다. 디아스포라 문학은 타국에서 적응하는 이주민 등을 다룬 문학이다. 부천의 첫 국제문학상이자 디아스포라 문학분야의 첫 국제문학상이 될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Bucheon Diaspora Literary Award, BUDILIA)은 내년에 첫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부천시는 디아스포라 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가 2017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디아스포라 문학의 성취가 입증되고 있어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 현대 문학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 문학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지난해 4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쓴 글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고 썼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해 5월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표현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차 전 의원을 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초경찰서는 고소인 조사 뒤 부천 소사서로 관련 기록을 이첩, 이후 차 전 의원은 피고소인 신분으로 부천 소사서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송치받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차 전 의원의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차 전 의원의 막말과 관련해 세월호 유가족 137명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1인당 300만원씩 총액 4억1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현재 진행 중이다./부천=김용권기자
이건태 예비후보(부천소사, 더불어민주당)는 13일 오후 부천시출입기자협의회 초청간담회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경선통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보다 젊고 개혁적인 인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활력 넘치는 부천 소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여권을 대표하는 검찰개혁 전문가로서 검증된 이건태가 권리당원과 민주당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부천소사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소사는 원도심은 침체되고 신도시 옥길지역은 보육과 교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라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옥길 등 신도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정책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소사변화 청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넒은 인맥과 풍부한 경험과 시야를 갖추고 서민의 삶을 먼자 챙겼던 이건태가 소사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광주일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에
부천시가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를 ‘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부천시는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문화콘텐츠, 첨단기업, 복합시설 등을 갖춘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허브단지’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영상산업문화단지 조성사업은 상동 529-2번지 일대 38만2천742㎡에 4조1천900억원을 투입해 영상문화 융복합센터와 영상콘텐츠기업단지 등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개발사업자는 GS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영상문화 융복합센터와 영상콘텐츠기업단지, 70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에 호텔·컨벤션을 동시에 조성할 계획이다. 영상문화 융복합센터에는 소니 픽처스와 EBS 등 국내외 영상문화 콘텐츠 기업 28개를 유치하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공간도 조성한다. 영상콘텐츠기업단지에는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영상문화 콘텐츠의 제작·유통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립영화박물관 유치를 위한 부지(약 9천㎡)도 확보해놨다. 2022년 완공 예정인 웹툰융합센터가 건립되고,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부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부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A후보는 부천시체육회 직원 B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부천 원미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B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부장과 팀장 등 8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후보자인 A씨와 C후보가 단일화를 하려가 실패했다. A후보가 불출마 하기로 했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A씨는 고소 이유에 대해 “준 공무원도 선거에 개입하면 안되는 데 선거에 개입했다”면서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사실이 없다. 가짜 뉴스를 퍼트려 지지자들에게 정말 출마를 안하느냐는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백한 선거 개입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B씨는 “A씨가 불출마 한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면서 “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행정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 A후보가 출마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불출마 한다고 단정적으로 얘기한 것도 아니고 바깥에서 떠도는 얘기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부천시 체육회장선거에는 기호 1번 정윤종 전 부
오는 15일에 실시되는 부천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 선거에 정윤종(65) 전 부천시의원과 김영태(52) 전 부천시축구협회통합초대회장, 김종택(58) 동부배드민턴클럽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 후 진행된 기호추첨에서는 정윤종 후보가 기호 1번, 김영태 후보가 기호 2번, 김종택 후보가 기호 3번을 받았다. 후보들은 1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는 15일 부천 심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인수는 32개 종목단체별로 7명(회장 및 회원 6명)씩 모두 224명이다. 부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이 할 수 있다. 타인이 선거운동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제제를 받을 수 있다”면서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공명성거에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장에 홍기현(53·사진) 경무관이 부임했다. 홍 서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90년 경찰대 6기로 졸업했다. 지난해 경무관으로 승진한 홍 서장은 음성경찰서장, 경찰대 이전건설단장, 구로경찰서장, 서울청 경비부 경비2과장, 101경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홍 서장은 정보, 홍보, 경비 등 경찰 내 다양한 보직을 역임해 다방면으로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단골약국 등 3곳이다. 전문약사가 365일 야간시간대(오후 10시~오전 1시)에 복약지도, 의약품 조제·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내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국 개설자, 연중 야간에 약국 운영 경험자,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 사항, 약국 위치, 약사 의지와 역량, 지역주민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건소 심의를 거쳐 공공심야약국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부천시와 시보건소, 부천시약사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선숙 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야간시간대에 의약품을 사지 못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는 최근 부천제일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열고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쌀(10㎏) 600포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1983년 6월에 설립된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부천시 심곡동 지역의 상부상조 정신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며 오랜 기간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이날 전달된 쌀 600포는 부천시 자치분권과가 복지정책과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손수일 이사장은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럴수록 서로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2019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처럼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 덕분에 민·관 협력 지역복지 전달체계가 더욱 촘촘해짐을 느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지난 4일 오전 1시 55분쯤 부천시 대장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91·여)씨와 B(40)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주택 2동이 전소됐다. A씨와 B씨는 모자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가 옆집에서 발생했으나 바람에 불길이 A씨의 자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는 한편 장비 18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3시 21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