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시흥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는 유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웅을 얻었다. 26일에는 은계1어울림센터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물 적응 및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입수법 및 누워뜨기 등의 생존수영법을 교육하였고, 27일에는 시흥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실외 생존수영 프로그램 및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유관기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대상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해 파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7인과 무소속 1인 등 8명의 시의원이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기준으로 상임위원장을 2개씩 배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봉관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미희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소통과 협치를 이루지 않아 원구성이 미뤄지고 있다‘는 발언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라며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은 더민주당이 전반기처럼 의장과 삼임위원장 3개를 차지하겠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봉관 대표의원은 “이처럼 더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으로 더이상 원내대표 간의 소통이 이뤄지지 못한 것을 국민의힘 책임으로 돌리려는 송미희 의장의 발언은 시민의 눈을 가리려는 것이자 양당 원내대표 원내대표에 대한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이봉관 대표의원은 “현재 시흥시의회는 더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 등 어느 한쪽도 과반을 넘지 못하고 있기에 의장과 부의장을 기준으로 양당에 상임위원장 2개씩을 배분해야 한다”라며 “더민주당은 오만과
광명시가 관할구역의 서측을 흐르는 국가하천인 목감천 명칭을 ‘광명천’으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목감천은 광명시와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하여 안양천으로 흐르는 총 연장 12.3km에 이르는 국가하천이다. 시흥시 목감동에서 유래된 이름으로써,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630m에 이르는 산이 없다. 오히려, 광명시 주민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는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주민들은 모두 ‘냇깔’로 부르고 있었는데 부지불식간에 목감천으로 변경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목감천은 그 어떤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불려 왔다. 그로 인해 각종 문헌이나 인터넷, 각종 보고서에도 무비판적으로 차용함으로써 행정의 혼선이 있어 변경하기로 했다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명 주소의 경우 광명시 광명동 일원은 목감로, 시흥시 목감동은 목감중앙로 ▲목감우회로 ▲목감둘레로 등 유사 명칭을 혼용하고 있어, 홍수 및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향후 광명․시흥 신도시가 조성되면 그 주민 피해 범위는 더
시흥시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다. 합동분향소는 30일부터 운영되며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분향소는 별도 종료일 이전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 운영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다음달 1일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을 위한 임차택시 6대와 대체수단 2대(전기차)를 도입해 운영한다. 광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광명희망카’ 32대(카니발 27대, 레이 5대)를 운영해 왔으나,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탑승 때까지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특별교통수단의 배차시간을 줄이고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휠체어를 타는 교통약자들은 기존과 같이 ‘광명희망카’를,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은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전기차)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수단 이원화로 교통약자들의 대기시간이 줄어 이용 기회가 늘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여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의 운행지역은 광명시 관내와 구로․양천․금천․부천이며 이용 방법 및 요금은 기존 ‘광명희망카’와 동일하다(기본 10km 1500원, 추가 5km당 100원). 단, 최초 출발지는 광명시 관내이어야 하고, 관내는 목적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관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 업(UP) 프로젝트(4회 차)’를 운영했다. ‘건강 업(UP) 프로젝트’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에서 선정된 마을특화 사업으로, 이번 4회 차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곡동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교육 강사인 권지호 강사가 혈액순환에 좋은 손 지압법 및 종아리 운동,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노인들이 화합해 건강증진을 위한 율동체조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 체조를 배우면서 사람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업(UP)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사업을 도와준 소속 위원과 강사 덕분이다”라며 “어르신들이 배운 건강 체조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사업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 담당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조금 지원사업(보육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 주관으로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2024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 사항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신청 방법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보육 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시 한번 연찬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와 연합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장현지구 능곡역세권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각각 공영주차장을 조성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2곳은 능곡역 3번 출구 상업지역(능곡동 900-3번지)과 인접 주거지역(군자동 799-3번지)에 위치해 있다. 각각 37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해당 주차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주차 관제 시스템, 가로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현배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능곡역세권 주차 문제가 일부 해결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2024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계획, 일정 안내 등 사업 관련 안내 및 지식재산권 취득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사업은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집적지인 경기반월시화산업단지 뿌리산업 구조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초·심화교육, 전문가 자문, 시제품 제작지원 및 인증·특허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교육 일정으로 시뮬레이션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내용의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이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정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판소리 명창 고예지 양이 제28회 전국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28회 전국판소리 경연대회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예지 홍보대사는 이번 대회 ‘판소리 일반부’에 참가해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49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예지 양은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광명시 홍보대사로 항상 사랑과 관심을 주셔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광명시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예지 홍보대사는 2021년 8월 KBS 인간극장 ‘널 위해서라면’ 편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던 학생 소리꾼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게 된 판소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주목받았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