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동탄신도시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종합 교통개선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동탄신도시의 폭발적인 통행량 증가로 시민 이동 불편이 커짐에 따라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동탄 지역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반복되면서 교통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단기적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동탄신도시 내 상습 지정체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문제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주변 개발 계획을 반영해 향후 도시 여건 변화를 전망한 뒤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대상에는 화성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82호선 및 84호선 도로 계획과 신동·남사터널 신설 타당성 검토, 국지도 23호선 상습 정체 해소 방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계 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한 향후 추진 예정인 진안신도시 개발에 따른 동탄신도시 교통 연계 대책도 함께 검토한다.
시는 이날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의회 의장, 안전건설실장, 도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에 앞서 동탄2신도시 일대 주요 교통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동탄2신도시 인근 기흥동탄IC와 기흥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남동탄 일대에 (가칭) 신리천 나들목 신설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동탄분기점에 서울 방향 상·하행 연결로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해 향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되는 개선 대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단계별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실효성 있는 교통 개선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