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4조 7000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
시흥도시공사는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오는 29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부터 두 달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로, 오는 7월 6일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에 앞서, 공사는 전년도 워터파크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했다. 안전한 시설 이용과 수질 개선을 위해 올 3월 눈썰매장 운영 종료 이후부터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이용고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운영시간은 오전(09:00~12:40), 오후(13:30~17:10)로 나누어진다. 각 부당 44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하루 최대 88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 내에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갖추었다. 이용요금은 성인(19세 이상) 7000원 /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 5000원 / 유아·어린이(3세 이상 12세 이하)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 지참 시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플레이스(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고
시흥시는 ‘2024년 (일반분야) 여름방학 행정체험 인턴 사업’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 조건은 주 20시간, 시급은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11,290원이 적용된다. 총 선발 규모는 60명(우선 선발 18명, 일반 선발 42명)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흥시청의 각 부서, 동 주민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시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단기간의 소득 활동을 통한 구직 및 역량 개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청년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 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5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369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5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8명과 공공위원 4명,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사 초빙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분과(사각지대 발굴·나눔 돌봄·건강문화)를 새롭게 정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누수 없는 복지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제5기 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위원들은 물론 다른 동 인적 안전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발과 더불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베트남 최초 사립대학인 반랑 사이공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 전문대학 간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국제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반랑 사이공 전문대 학생들은 한국어 프로그램 교류 등 다방면의 교육 교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경기과기대 홍보팀 관계자는 전했다. 반랑 사이공 전문대는 1995년 설립된 후 3개 캠퍼스, 66개 학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재학생이 약 5만여 명에 달하는 명문 사립대학으로 2021년 반랑대학교와 분리되어 운영되어오고 있다. 업무협약식 체결 이후 경기과기대 이경근 경영학과장은 “경영학 관련 전공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을 포함하여 다방면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56시간에 걸쳐 식물 분류, 원예와 정원의 정의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부터 식물과 정원 관리 요령, 정원 현장 답사 등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25명이 수료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5기까지 총 1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보다 전문적인 정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전문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과정은 이론 및 실습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관련학과를 졸업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120시간의 전문과정 교육을 수료하면 4년 기간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두 번째 인증을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48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있으면 계속해서 광명시 시민정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정원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정원관리 활동 등 정원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자체 교육을 통해 관내에 조성된 마을 정원을 대상으로 정원 정비 실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은 이지석 의원이 부의장은 김종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제언에 나설 후반기 3개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도 이날 선출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구본신 의원이,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재한 의원이,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이 각각 선출돼 제9대 후반기 원구성도 마무리 됐다. 제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지석 의원은 “광명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드리는 광명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의원은 부의장 당선 인사에서 “후반기 2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장·부의장 선출은 '광명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시흥도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제안예산은 시민이 직접 예산 기획‧편성, 심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공사는 매년 시민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여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도엔 갯골생태공원 벚꽃터널 조명공사, 인포센터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 시민이 제안한 예산을 반영하여 2024년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했다.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이번 공모의 대상사업으로는 ▲시설‧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편익증진사업 ▲ESG 연계사업 세 분야로 진행되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공사 누리집, 우편,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5000만 원 이내의 사업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고,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지역화폐(시루) 3만 원을 지급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하여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제안예산은 시민의 경영참여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다양한 제
광명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최종선정자 100개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개선사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 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억 원을 투입하며 1개소에 최대 2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세부적인 지원 분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점포환경 개선 분야는 LED간판 등 옥외광고물, 도색 및 도배 등 점포인테리어, 노후 배전반 교체, 식장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 노후 화구 교체 등 안전 및 위생 개선 등이다. 시스템 개선 분야는 POS시스템, 무인주문 결제시스템, CCTV 시스템, 기타 작업장 환경 시스템 개선 등이 가능하다. 홍보 및 광고 분야는 리플렛 등 판촉물 제작, 제품 포장 용기 제작, 각종 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한편, 2024년도 경기도에서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는 24개소로 19개 지자체는 위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광명시는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청년지원단의 행정적 지원을 통한 직접 사업으로 추진하여 수수료와 운영비
광명시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출산 초기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대여해 주는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자녀 양육에 꼭 필요하지만 대체로 사용기간이 짧아 직접 구매해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신생아 육아용품을 대여해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은 광명3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오리로 942번길 14) 1층의 10평가량의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예비 이용자인 임산부와 12개월 내외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해 육아용품 선호도를 조사하고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센터는 이용자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카시트 ▲식탁의자 ▲분유제조기 ▲이유식마스터기 ▲젖병소독기 ▲분유포트 ▲아기띠 ▲바운서 등 육아용품 10종을 선정했으며 품목별 감가상각을 고려한 대여료 책정으로 대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영아 당 최대 2점의 용품을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대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