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적극적인 노인 참여 행정이 노인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운영’으로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 정책 선진화를 목적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제도로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선배 시민의 지혜를 반영한 어르신 참여 행정’을 목표로 설치한 노인위원회를 통해 시민 참여형 정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의 의견을 정책으로 실현한 광명시의 노력이 지방자치 모범 사례로 선정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선배 시민들과 함께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령사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어르신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노인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시장 직속 위원회로 설치됐다. 공모를 통해 학식과 연륜이 풍부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설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설날 맞이 행복 꾸러미를 직접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 돌봄의 기회를 마련했다. 설날맞이 꾸러미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한 기금(후원금) 및 후원물품으로 꾸려졌다. 물품은 과일, 연근참, 떡국떡, 사골곰탕, 식용유 등 약 8만 원 상당으로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야 하지만 외롭게 보내야만 하는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는데, 다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웃의 정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목감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등 총 50가구에 설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행복 꾸러미는 떡국떡, 사골국물, 참기름, 과일 등 6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명절 준비에 경제적인 부담이 큰 저소득 취약계층에 개별 전달됐다. 특히 올해 설맞이 행복꾸러미 사업은 돌봄서비스가 연계돼 있지 않은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우선으로 전달돼 주민주도의 사업을 통해 건강증진과 안부 확인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특히 소외된 노인과 장애인에게 꾸러미를 제공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사업 추진 소감을 밝혔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최근 고물가로 인해 여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행복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 간 나눔으로 따뜻한 장곡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은 2024년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의 신규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이며, 오는 24일에 신규위원 선발을 위한 면접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시흥시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자치기구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소년 교류 활동 ▲청소년 활동 기획 등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혜택에는 ▲시흥시장 위촉장 수여 ▲위원증 및 활동 증명서 발급 ▲우수 활동 위원 연말 표창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모집 홍보문을 참고하고, 홍보문에 게재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시민 스스로 에너지 감축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그린에너지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에너지마을 만들기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50세대 이상 마을이 신청할 수 있다.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 당 최대 8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축제, 기후위기 대응 교육,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등 그린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별 볼 일 있는 10·10·10 소등 행사, 그린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해 자율 선정한 자체 사업(2개 이상) 등 계획서와 함께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고 탄소중립과(오리로 854번길10, 2층)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오는 5일부터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총 605명이 참여한다. 사업별로는 중장년층 일자리인 ▲광명 행복 180명 ▲신중년 175명 ▲함께 110명 ▲지역공동체 15명이며, 청년 일자리사업은 ▲새내기 청년 75명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이다. 행복 일자리는 무소득, 실직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중년 일자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은퇴 충격을 완화하고 사회공헌 기회를 주기 위한 사업이다. 함께일자리는 경력 단절, 다문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일자리 사업이며, 참여자들은 재개발안전보안관, 희망띵동사업단, 교육지원사업 분야에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 중에 결혼이민여성, 반려견 관리가 가능한 시민, 재봉틀 가능자 등을 선발해 관련 업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직무 체험형 새내기 청년 일자리는 시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 지원 업무 등을 통해 직무를 체험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인턴 뉴스타트는 취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일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정왕시장을 찾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정왕시장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설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소통을 이어갔다. 아울러,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설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임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경제의 최전선인 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화재 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전통시장과 점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수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정보전산,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11명을 모집하며, ▲정보전산 1명 ▲전기·에너지설비 2명 ▲고객서비스 1명 ▲운전 1명 ▲자원관리 2명 ▲사무보조(공무) 1명 ▲갈등조정위원(정원외 직원) 1명 ▲안내 및 사무보조(대체인력) 2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운전 1명은 ‘지역인재, 청년, 고졸인재’전형으로 ▲사무보조(공무) 1명은 ‘청년’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필기 및 면접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NCS 기반의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나아가 고졸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일자리 확대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돈의, 이하 LH 도시조성 특위)가 지난 1일 제5차 활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LH 도시조성 특위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먼저 민원이 발생한 장현지구 가로등 설치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보도 설치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입주자들의 민원을 확인하고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와 LH, 주민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계지구 상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했으며 은계호반써밋플레이스의 스트레이너 및 정밀여과장치 점검 현장에서 수도관 코팅 불량으로 박리된 이물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상수관로 교체 완공 후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밤비천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시설의 부재를 지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펜스 아래 물받이와 차선규제봉, 어린이 놀이터 횡단 보행교 등의 설치를 요구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안현교차로 인근 현장에서 위원들은 LH에 제방사
시흥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시흥시의회가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면 위문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시됐다.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설 방문 없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는데 이번 설을 앞두고 대면 위문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글라라의 집, 평안의 집, 아름다운 사람들, 비젼하우스,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방문해 직접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한다. 지난 2일 송미희 의장은 성훈창 부의장, 한지숙 의원과 함께 입소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이용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준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들이 유행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입소자들을 고려하여 개인위생 수칙 등을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