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 조성 및 역량 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21기 자문위원단을 응원했다. 이남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흥 지역 발전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민평통이 본연의 역활을 잘 담당하도록 하겠다며 시를 비롯해 시의회 자문위원들과 힘을 모아 통일을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려 다하겠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1기 활동 방향 공유 ▲20기 김영심 전 협의회장의 이임사와 21기 이남형 협의회장의 취임사 발표 ▲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등의 순으로 출범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년 동안 함께할 임원진 인준과 임명장 전달식, 21기 운영 방안 논의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출범된 제21기 시흥시협의회 74명의 자문위원은 2025년 8월 말까지
시흥시가 지난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시흥시는 이 대회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저출생 대응에 두각을 나타내는 지자체로 각인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민관학 협력 시흥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을 통해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 제정과 조직 개편 등 지난 3년간 제도 마련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시흥형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 센터 구축을 비롯해 ▲학교 돌봄터 추가 증설, 돌봄 기관 양적 확대, 마을 협력 돌봄 공간 조성 사례와 ▲시흥시민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일시 돌봄’, ‘초등돌봄 운영시간 연장’,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통역 지원 확대’ 등 촘촘한 시흥시의 초등
시흥시는 오는 21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장곡동 동서로 287)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펫티켓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반려견의 훈련과 행동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화 스타견의 대부 강성호 교수의 ‘행동교정 토크콘서트’ ▲반려견 산책 교실 및 펫티켓 영상 교실로 구성된 ‘반려동물 문화교실’ ▲시흥시 K-골든코스트 탐방을 주제로 펫티켓 지식을 습득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선물을 찾는 ‘펫티켓 보물찾기’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회’,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이 있다. 이 중 반려동물 운동회는 ‘유기견 없는 도시(http://www.clearcity.kr)’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기견 없는 도시’ 검색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물사랑 사진전과 유기 동물 입양식,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 문제의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수제 간식, 이름표, 리드줄
시흥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15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평생학습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가 함께 후원한다. 최근 평생교육법 개정 및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따른 새로운 정책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도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장애인 평생학습’,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등 3개 세션으로 평생학습 전문가와 시흥시민들이 학습모임을 통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방법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고 실천가,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상호 학습의 장을 조성하며, 급변하는 평생학습 정책에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배곧~월곶 간 연결교량(해월교)을 11일 개통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20년 8월 배곧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 설치공사’를 착공해 3년 만인 지난 9월에 준공했다. ‘해월교’는 배곧신도시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을 반영해 준공한 것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하는 도로다. 해월교 준공으로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두 도시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배곧에서 월곶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 해월교는 거더교(강판ㆍ형강을 붙여서 만든 ‘보’를 주요 지지구조로 한 다리) 형식으로 건설돼, 해송십리로에서 월곶중앙로까지 약 217m가 연장됐다. 시는 해월교 개통을 앞두고, 관련기관 및 전문기관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도로 소음 방지를 위한 저소음 포장, 도로 주행 안전을 위한 발광형 표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도로 소음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해월교 개통으로 도로와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시간 단축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0일 아홉 번째 ‘생생소통현장’에 나서 시민과 소통했다. 생생소통현장은 박 시장이 정책과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오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시민과 사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이어 준공을 앞둔 광명14R구역 재개발 아파트 입주민과 품질 검수에 나섰다. 먼저 박 시장은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에 조성된 ‘소소한 책방’과 도덕산 근린공원 입구 쉼터에 조성된 ‘디자인 벤치’를 제안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과 함께 잇달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제안 배경을 청취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이 시정에 참여해 직접 자연을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시정에 시민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의견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고와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광명제14R구역 재개발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과 품질 검수에 동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품질 검수와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2015년130개 동아리로 시작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이제 청소년 고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다”라며 “올해도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시흥시청에서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이며 총 441개 동아리, 6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그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청 곳곳을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주차장을 포함한 시청 전체를 활용해 4개 구역을 마련하고, 기본 동아리 부스, 체험,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구역마다 색다른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청사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하게 들러 축제를 즐기도록 한다는 목표다. 행사 부스와 공연 무대도 확대했다. 체험 부스 219개, 공연 107개, 현장 참여 101개 동아리를 비롯해 올해는 14개 전시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 과학, 스포츠, 환경 등 부스별로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다. 박 시장은 민선 7기부터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시민 참여 기반으로 추진해 풀뿌리민주주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자치 발전 대상 수상은 단체장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이라는 시정 목표에 맞게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청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청년숙의예산’, ‘청년동 사업’을
광명시가 다음달 30일까지를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체납자료 정비 후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SMS를 일제히 발송하며 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을 시 부동산, 차량 및 기타채권 등을 신속하게 압류하고, 압류 물건에 대한 실익 분석 후 공매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리 기간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가택 및 사업장 등을 수색하여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11월 15일부터 시 누리집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집중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군에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영지원금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광명시민의 입영 준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광명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영지원금을 통해 광명시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광명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급 대상은 입영(소집) 예정인 현역·보충역·대체역·상근예비역·승선근무예비역이며,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한 광명시민 가운데 9월 13일 이후 입영자이다. 신청은 10일부터이며, 입영통지서 수령일로부터 입영일 전까지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가지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입영 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입영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직계존비속 등 조건에 부합하는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광명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므로 신청 전에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8일 이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년 내에 지역화폐 사용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