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시흥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관내 특성화고와 중학교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시흥, 청소년 진로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흥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시흥시청과 경기과학기술대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취업)를 일대일 상담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4개의 섹션(▲진로콘서트 ▲특성화고 취업 및 진학 지원 ▲중학교 고입상담 및 직업체험 ▲기타 부대 부스), 100여 개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본 행사는‘앞선 20대를 위한 당찬 출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10개/자동차, 반도체, 전자·전기, 소프트웨어, 섬유, 헤어·메이크업 분야) ▲전문대(9개/일학습병행제) ▲4년제 대학(3개/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기타 취업지원 부스를 운영, 특성화고 학생들로 하여금 남보다 앞서 역량있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경로를 안내함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상기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그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
광명시는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길거리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10일간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이번 정비 활동은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KTX광명역 주변 등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의 주요 이면도로,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정비 대상은 지정게시대에 게시하지 않거나 교통안전과 이용자 통행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추석 명절 인사 현수막과 입간판, 풍선 광고물 등이다. 시는 앞서 추석 명절 현수막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각 정당과 향우회 관계자에게 자율적으로 현수막 게첨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충분한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 중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현장에서 제거 조치할 계획이며, 입간판의 경우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강력하게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도로변 및 횡단보도에 무분별하게 게첨한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 등을 정비해 시민의 안전은 물론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불법 유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5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9145h㎡(8천816평),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A5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의 입지적 장점을 보유한 곳으로 소하IC를 통한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에 위치한 학교, 편익시설 등과 더불어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제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필지와 규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A5블록 체비지 매각으로 인하여 조속한 공동주택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가 예상되어 더욱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효율적 행정구역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진행 중인 뉴타운,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맞는 행정구역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행정재정국장, 자문위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하여 연구진으로부터 용역 추진 방향, 연구 방법,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및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구역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연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4개월 동안 광명시 행정구역의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여론 수렴 및 원칙 수립 등을 거쳐 광명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및 개편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2024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의 복지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기업 내·외부 환경 개선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소방시설 개선사업(신규)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실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소규모 제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개·보수, LED 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의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제조중소기업 또는 지식산업센터의 경보설비, 무선화재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및 개ㆍ보수, 작업공간의 노후 전기배선 교체를 지원해 더욱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원진실업(주)이 지난 19일 추석맞이 후원품으로 라면 30상자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곶동에 있는 원진실업(주)은 평소에도 생활폐기물 처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 가구의 정리 및 배출지원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 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오해관 원진실업 대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가구가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대야동의 어려운 이웃이 관심과 정성으로 보내주신 후원품과 함께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LH는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흥시와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LH는 주민들에게 은계지구 상수도 박리문제 해결을 위해 대수용가(계량기 구경80mm 이상)에 설치된 정밀여과장치 운영방안과 단독ㆍ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형 정밀여과장치 설치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문제 관로로 확인된 구간을 1차 교체구간으로 설정하고, 올해 안에 우선 교체를 위한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또, 잔여 구간의 교체 검토는 정밀 진단용역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설정하는 등 관로 교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대표들은 최초 민원 발생 시점인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주민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표하며,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진단용역을 통해 정상 관로로 확인되는 구간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교체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에서는 더욱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시흥시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장현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에 조성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교육ㆍ문화ㆍ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시설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개관한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현1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확보된 사업비를 기반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음으로써 장현지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장현1초 설립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현1초 설립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다. 2020년부터 설립을 계획했으나, 매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다행히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돼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시설을 포함하는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
광명시는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를 주제로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 정체성, 이미지, 경쟁력, 비전 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시민들과 함께 숙의 토론하여 도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시의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발전시키는 중요한 숙의 토론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광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배너 구글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토론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이번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에게 어울리는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찾기 위해 준비한 만큼, 도시브랜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개인뿐 아니라 단체(팀당 최대 8명)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토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 공무원, 토론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도시브랜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분석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참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최근 흉악 범죄나 안전사고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안전 장비·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한 고민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마련했다. 이날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산업안전, 생활안전, 공공안전 등의 기술 및 장비 전시를 관람하면서 시민안전과 및 관내 기업체 운영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박람회에서 습득한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상·야간 근무 시 안전등과 전자 호루라기 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경광등이 유용할 것 같다며 현장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부서 및 자율방범대 등에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생존배낭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회 방문기념품으로 안전사고 대비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