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반시설 정비 및 노동․작업 환경 및 소방시설 개선을 위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개선 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 주며 사업비 지원 비율은 도비 40%, 시비 40%, 자부담 20%이다. 단 정부, 경기도, 타 시·군 등의 유사 사업과 중복지원, 건물주․임대자의 동의 확보가 어려운 사업,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사업, 사업지원 이후 시설물 유지에 대한 동의가 불가능한 사업인 경우와 무허가 건물 및 신규로 공장신축(증축 포함) 또는 이전하는 기업, 최근 5년간 지원 내역이 있는 기업, 세금(국세,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1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사업 공고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광명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
시흥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편의시설(카페·매점)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안을 비롯한 3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 중에는 ▲시흥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태권도 시범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오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0회 시흥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 데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각 상임위원회는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송미희 의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회기인 만큼 시민들
광명시는 지난 13일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3년 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는 지난 7월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동영상 촬영·녹음·편집 교육을 진행해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드론 촬영 교육이 특화되어 수료생들은 스스로 광명시의 정책을 새로운 관점으로 영상으로 기록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 수업 총괄을 맡은 박병해 감독은 “어려운 프로그램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내어 감사하다”며 “수료 후에도 영상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너부대 도시재생 영상미디어학교는 도시재생 지역을 기록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되어 2021년 12명, 2022년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영상미디어실은 주민들이 영상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며 “3년에 걸쳐 수료하셨던 모든 분 들이 지역을 넘어 널리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의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있다. 시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단속한다.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 유통 행위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상시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추석을 앞두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이먼 기프트샵(SIMON GIFT SHOP)’을 선보이며, 명절 선물 마련에 분주한 고객들의 합리적인 준비를 돕는다. 사이먼 기프트샵에서는 신세계사이먼이 엄선한 고품질의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고객들이 아울렛에서 경험할 수 있는 쇼핑의 범주를 ‘명절 선물’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주로 대형마트 ∙ 백화점 ∙ 온라인으로 꼽혔던 명절 선물 구입 선택지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본격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먼 기프트샵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기간 중 금~일요일 및 공휴일에 각 점의 특별 행사장에서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은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추석 당일인 29일만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명절 선물을 장만할 수 있다는 인식을 효과적으로 심어주기 위해 행사 기획부터 참여 업체 유치, 품목 선정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 프리미엄 청과부터 정육 ∙ 농산 ∙ 뷰티 ∙ 생활용품 및 이국적인 그로서리까지 300개 품목 이상의 다채로운 베스트셀러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외국의 파머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관내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전문 검사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과 단속을 시행한다. 시는 명절 인기 상품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종합제품(1차 식품)을 중심으로 포장 공간 비율, 포장 횟수, 재포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는 제조회사에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방산동을 사랑하는 모임 기업인 협회가 지난 12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방사모는 시흥시 방산동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평소 방산동 마을 정화 활동과 경로당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하며 지역발전과 주민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현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성 방사모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으며, 여력이 되는 한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업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텐데 기부문화 확산에 함께해줘서 고맙다. 후원금과 따뜻한 마음은 주민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도 자살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자살 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 추진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6개 기초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지역 자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생명 사랑 마을사업 ‘도담도담 안심마을’을 운영했다. 마을 단위의 캠페인, 이동 상담, 주민교육 등을 통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기념행사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청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청년 마음애(愛) 닿다’를 통해 현재의 자살 예방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추진한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살 유족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자살 유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니세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위원회에 방문해 유니세프스위스위원회 사무총장 베티나 정커(Bettina Junker)와 만나 정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아동친화도시를 알리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경기 시흥시, 광주 서구, 전북 완주군, 충남 홍성군 등 4개 지방정부를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의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소개한 뒤,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시흥시를 알리고 시흥시의 주요 아동친화도시 정책 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 시 직영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아동회관 건립ㆍ운영,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어울림아동센터, 다가치에듀콜 등을 시흥시의 주요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임 시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교류
광명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일상의 평화, 평화로운 광명생활’을 주제로 제3회 광명시 평화주간을 진행한다. 광명시 평화주간은 평화 포럼, 평화정원 피크닉, 평화영화제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의 평화를 영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아로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지키는 최고의 가치는 바로 평화”라며 “평화는 문화이자 경쟁력이고,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평화를 누리는 평화도시는 광명시가 지향하는 최상위 목표”라고 밝혔다. 개막식은 평화주간 첫날인 13일 오후 3시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VR드로잉 아티스트 ‘피오니’, 가수 이상은 축하공연, ‘일상의 평화! 평화로운 광명생활’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며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평화주간 이틀째인 14일에는 시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오후 1시 30분부터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포럼 세션1에서는 정원문화를 주제로 오도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제국과 도시, 그리고 정원의 미래’를 발제하고, 세션2에서는 국제정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