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멘토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흥스타트업 네크워킹데이’ 행사를 열고 ‘창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소재 38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비롯하여 한국공학대, 경기과기대 창업보육센터장이 함께 참여해 뜻을 모았다. 시흥시 소재 스타트업 기업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업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모델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링 ▲ChatGPT 활용 강의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 성공사례 ▲창업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주목을 받는 ChatGPT를 통한 기업과 개인의 활용 방안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병욱 원장은 “고민은 나누고 정보는 공유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해 시흥시의 창업 문화를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스타트업 네트워킹데이’는 매월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자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가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광명시의회는 지난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우호교류 협약 전 교류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양 의회는 지난 1월 제1차 우호교류 협약 전 교류활성화 방안을 홍성군의회에서 개최한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상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가자”며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상호보완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은 “형식적이고, 단편적인 우호교류 협약이 아닌 서로의 노력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각 시군의 의원님들과 직원님들의 의견 공유로 선진사례가 되도록 모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같은날 홍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의연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시흥시, (사)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와 폐기물의 자원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인으로 폐플라스틱 등을 이용한 열분해유 생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자원순환 촉진과 관련한 시민 홍보 및 교육 활동, 정책 수립 등의 역할을, ▲공사는 열분해유화 사업을 위한 폐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협회는 폐자원을 활용한 열분해유화 산업 활성화에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공통사항으로 자원 선순환 체계 확산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에 힘쓰며, 폐플라스틱 등을 보다 가치 있게 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폐기물의 자원화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자원 선순환 및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한국환경연구원과 환경정책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하고 환경교육 정보공유,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해 환경교육, 환경 인식개선 등 환경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교육 및 시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추진 ▲다양한 콘텐츠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환경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원장은 “환경 의식이 있는 시민들이 있어야만 환경정책이 수용된다”며 “환경 인식개선과 정책 발굴을 위해 광명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를 환경교
광명시가 청소년 정책 전반에 청소년을 대거 참여시키는 시장 직속 기구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를 구성했다. 광명시는 지난 2월 공모로 100명의 제1기 광명시 청소년위원을 선정하고 오는 15일 사전교육과 22일 발대식을 거쳐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위원회는 시의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구이며, 만 9세부터 만 24세의 광명시 거주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연령 구성은 만 9세~13세 44명, 만 14세~19세 46명, 만 20세~24세 10명이다. 청소년위원회 기능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제안 ▲청소년사업 및 교육경비에 관한 예산편성 의견 제안 등이다. 임기는 1년이며 최장 3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청소년위원들은 만 15세 이하 5개 팀, 만 16세 이상 2개 팀 등 7개 팀을 꾸려 올 한 해 동안 각종 참여교육과 의제 발굴, 청소년 정책펼침 박람회, 실천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청소년들이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하기 전에 현장학습, 민주적 토론 방법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충분히 하는 게
광명교육지원청은 13일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의 전문성 함양 및 책무성을 강화하고 각급 학교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2023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주제로 실질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심의 안건 사례, 심의 별 시기, 10문 10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위원은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님의 사례 중심 강의가 1년 동안 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구체적인 로드맵이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 류관숙 교육장은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구인 만큼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힘써달라”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및 시흥시의회와 함께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 개소에 따른 차담회를 중부교육장(장곡동 중앙프라자)에서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3개의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시작했는데, 협력 5년차인 현재 11개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점차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대 교육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에 2020년에는 남부교육장(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을, 2021년에는 북부교육장(은계 센트럴돔그랑트리)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의 문을 열었다. 사업 확대 5년차를 맞아 중부교육장 개소를 기념해 중부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차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전상학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장 등 교육 참여 교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교육복지위원회 시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차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K-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브랜드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의 힘’을 믿고 함께해 준 서울대와 시흥시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등
시흥시가 지난 11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흥경찰서 능곡지구대, 청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기물 파손을 가정한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기물파손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민원 담당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 내용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증가된 여권 발급 민원응대 도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사전 고지 후 상담 내용 녹음 경찰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다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및 경찰출동으로 민원인 제압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시는 상반기에 시청 민원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창구에 고정형 안전유리를 설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다른 민원인들에게도 위화
시흥시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음식점 60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음식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피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대상은 ▲농산물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3개 품목 ▲축산물 소·돼지·닭·오리·양·염소 고기 6개 품목 ▲수산물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등 15개 품목이 해당된다.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를 함께 살펴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에게 원산지 표시 기준과 표시 방법을 정확히 알리고, 이를 통해 관내 음식점에 대한
시흥시는 오는 14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강호동네방네’ 시흥시편이 SM C&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예능인 ‘강호동네방네’는 개그맨이자 국민 MC인 강호동이 대한민국 지역 곳곳을 홀로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기는 ‘찐 리얼리티’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해 속초, 영월, 포항 등을 찾아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 첫 소개로 방영되는 ‘시흥시편’은 수도권에서 바다가 가까운 도시, 집 앞에 펼쳐지는 공원도시로, 볼수록 매력 많은 ‘까고 싶은 곳, 시흥’이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앞서 지난 3월 21일 강호동은 촬영차 시흥 곳곳을 방문했다. ▲다양한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부상 중인 ‘거북섬’ ▲시흥의 생태를 관찰하고 염전 체험을 맛볼 수 있는 ‘갯골생태공원’ ▲아름다운 산책로와 음악분수, 버스킹(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은계호수 공원’ ▲먹거리 가득한 시흥 최대 전통시장인 ‘삼미시장’과 ‘오이도 어시장’ 등을 찾아 멋진 자연 풍경을 담고, 지역주민과 살뜰하게 소통하며 여행자의 시선에서 시흥시를 마음껏 즐겼다. 강호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