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가 제4대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어연선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2년간 광명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지난 제3대 광명문화재단을 이끌었던 어연선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의료진과 예술인, 광명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문화우수사례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59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재단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성과를 남겼다. 어연선 대표이사는“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문화예술을 보다 가치롭게, 더욱더 지역에 뿌리를 튼튼히 내릴 것”이며“시민의 삶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광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포동 1-111번지 신현교육훈련관 개관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14일 시의회는 이날 개관식은 송미희 의장과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 의장은 신현교육훈련관 개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현동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현교육훈련관은 건축면적 357㎡의 건축물로 농구대 2개, 배드민턴 2면, 탁구대 4개,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신현동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실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소사-원시선 추진 시 변전소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신현동 주민 공동시설로 사용하기로 합의한 시설인 신현교육훈련관은 2020년 준공 후 미개방되다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지난 2월 13일 의장실에서 시흥시 체육진흥과와 신현동 체육회 간 위수탁 협약 체결로 시설 개방이 본격화됐다. 송미희 의장은 “이제는 날씨나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주민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개방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
광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시민 84%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는 더욱 발전시키고 모자란 부분은 개선하여 시민의 도서관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성장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도서관에 대한 인식조사와 요구분석, 정책사업의 만족도를 파악하여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자 매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여 일간 공공도서관 이용 시민 1,459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21년도 만족도 81%보다 상승한 84%로 조사되어 시의 공공도서관 운영이 시민의 독서 문화생활 증진에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자료실 서비스 이용(90%) ▲도서관 시설(90%) ▲도서관 환경․접근성(89%)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87%) 등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신간 도서 확충과 도서관 홍보 분야는 각각 74%, 72%로 조사되어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광명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속 공무원, 교원을 대상으로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민선 8기에서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기후 문제 인식확산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역량을 높여 기후행동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무원들이 환경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하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탄소중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 및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광명시민 대상으로 15개 강좌, 공무원 대상으로 12개 강좌, 교원 대상 11개 강좌 등 총 38개 강좌가 개설되며, 환경정책교육원(KEI) 및 환경교육포털 단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어 데
시흥소방서는 13일 서장실에서 시흥시청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팀 임정희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흥시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팀 소속 임정희 주무관은 지난 2월 3일 11시 8분경 시흥시 서촌상가 건물 2층에서 불꽃이 보이는 폭발로 인해 유리 파편 및 잔여물이 인도로 쏟아지고 있는 것을 CCTV 모니터링 중 목격하고 112와 119에 신고해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임정희 주무관은 “시흥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근무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발 빠른 초기대응으로 재난대응 기관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임정희 주무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흥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연성동, 장곡동의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불법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상반기에 시범 운영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양성화 사업이란, 관련 법령상 설치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나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한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의 광고물을 양성화함으로써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일부지역에 대해 옥외광고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연성동과 장곡동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양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사업기간 내 양성화 대상 간판의 광고주들에게는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며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법령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대다수 자신도 모르게 불법광고물을 운영하고 있는 광고주는 양성화 안내문을 받고 1개월 이내 안내사항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안내문은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광고주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양성화 사업을 통해 제도권 안에서 정당한 조세를 납부하고 영업하는 다수의 선량한 시민
시흥시는 급격한 대중교통 여건 변화와 운수 종사자 및 이용자 부족 등으로 침체에 빠진 시내버스 업계의 변화를 도모하고 교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고자 ‘시흥시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관하는 특별위원회는 시흥시의회,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시흥교통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한 시 집행부, 성훈창 부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와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흥교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해선, 신안산선 등 지하철노선의 순차적 개통과 경기도 준공영제 등 교통여건의 변화 속에서도 시내버스는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돼야 할 가장 기본적인 교통서비스로써 큰 가치가 있는 만큼,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확충은 57만 시흥시민의 가장 큰 염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시, 시의회, 운송사업자가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모든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과거나 현재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시흥시민의 불편은 여전히 크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한 근본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주최하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가 오는 21일 14시 시흥 무지내동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고등학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히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확보를 위한 시의 요청으로 마련돼, 사업시행자(LH)가 사업추진 현황과 토지보상 절차 및 방법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특별관리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피수용주민의 재정착 지원혜택 등에 대해 타 3기 신도시와 같은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기관에 요구하며,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제도개선을 요구한 법령 중 하나인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이 개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보상설명회를 통해 원주민들이 토지 보상과 관련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 자체적으로 주민 간담회, 주민대책위 대표회의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 모임’이 지난 9일 첫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 모임'은 시흥시의회 이봉관, 서명범, 윤석경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대학과의 연계로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취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남직호 교수와 시흥시 대학협력팀장 및 청년지원팀장 등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년실업 원인 파악과 청년취업 활성화 정책 연구 등 과제 발굴 방향에 대한 김만균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으며 질의응답에 이어 토론의 순서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고용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연구 과제 심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연구단체 소속 서명범 의원은 청년들의 고용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기틀 마련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윤석경 의원은 "시흥시가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정주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함께,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하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을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구분하고 오는 13일부터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여성가족부 결정고시에 따라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하고 ▲침구류나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의자 및 소파를 갖추거나 TV, PC장비 또는 화장실, 욕조 등 별도의 시설을 갖추거나 ▲유사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를 일컫는다. 룸카페 등은 일정시간 동안 공간과 여가 거리를 대여해주는 영업으로 일부 업소에서는 밀실 형태라는 특성 탓에 탈선행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중 청소년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면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인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행정적 차원의 조치를 이행 중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이 40여 개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초 계도기간에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직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안내하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