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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군포우체국과 ‘똑똑한 우편함’ 업무 협약

촘촘한 우편 전달망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예방 효과 기대

 

의왕 관내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부 살핌 서비스가 우편망을 통해 본격 추진 된다.

 

12일 의왕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날 군포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똑똑한 우편함’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지만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40~60대 남성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고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우편물 수령 여부와 생활 반응 등을 확인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우체국 집배원의 현장 접근성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촘촘한 우편 전달망을 통해 평소 행정기관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고립 우려 가구까지 안부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의왕시와 군포우체국은 앞으로 사업 대상자를 공동 발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복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판동 군포우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보다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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