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5월 16일 금요일 부터 5월 30일 금요일까지다. 한국마사회의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된 차량은 무려 1130대에 이른다. 2025년도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농어촌지역(읍면)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친환경 11인승 승합차 총4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은 예로부터 중요한 이동수단으로서, '국민드림마차'로 한국마사회가 농어촌 지역의 발이 되어 줄 것"이라며, 향후 복지시설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 내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셔틀버스 이용 수요를 반영해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노선 변경은 8,9단지의 재건축 이주로 인해 기존 원도심(1호차) 노선의 이용률이 감소하고, 3단지 래미안 및 지식정보타운(2호차)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공사는 최근 2개월간의 탑승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수요가 많은 3단지 래미안을 1호차 노선에 포함시켜 노선 간 이용률 불균형을 해소했다. 아울러 이용 편의를 고려해 13시 운행을 추가하고,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은 19시 시간대와 함께 한 대의 차량으로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변경된 셔틀버스 운행 노선은 5월 19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한 뒤, 6월 2일부터 확정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변경된 노선표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각 정류장에 게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변경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내로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될 전망이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최근 ‘의왕문화재단 설립’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설립 동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내 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조례 및 정관 제정 ▲시의회의 출연 동의 ▲설립등기 등의 향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의왕시는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사업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문화 도시 조성에 전환점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향후 의왕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도모하는 중추 기관이 마련되어 의왕시의 맞춤형 문화정책 추진과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기획 운영을 통해 명품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문화재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전역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
이경수 (주)세라젬 대표이사는 15일 ‘제2회 과천환경축제’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2천만 원을 푸른과천환경센터에 전달했다.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시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장이 참석했다. 이 대표이사는 “환경과 건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이번 기부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과천환경축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지역 축제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과천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갤럭시아SM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운동선수의 발굴 및 추천, 고용 연계, 전문 트레이닝과 지도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지역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스포츠를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SM은 효성그룹 계열의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 전문기업으로, 장애인 문화스포츠 본부를 중심으로 27개 종목에서 장애인 실업팀 운영, 선수 육성 등 폭넓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2단계 준공을 앞두고 기업지원 수요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 등 생활밀착형 행정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과천시는 부서별 의견 등을 반영해 현행 ‘3국 2담당관 21과 136팀’에서 ‘3국 2담당관 22과 140팀’ 체제로 재편하며 총 22명을 증원해 정원을 621명에서 64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업정책과’ 신설이다.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해 독립 부서로 분리했으며, 기존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과 일자리 지원에 집중한다. 증원된 인력은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관리, 통합복지, 공중위생, 세수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배치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중점 보강할 예정이다. 부서 간 기능도 재정비한다. 철도 업무는 교통 관련 부서로, 옥외광고 업무는 도시경관 담당 부서로 이관해 정책 연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사·중복 기능은 통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직 개편에 맞춰 부서 명칭도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적극행정담당관은 법무감사담당관으
시민단체인 ‘백운발전 주민 총연합회’는 14일 전반적인 지역현안에 대한 사업의 추진을 막아온 의왕시의회와 일부 의원에 대해 "깊은 분노와 통탄을 느낀다"며 규탄하는 호소문을 냈다. 백운발전 주민 총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 4월 28일, 의왕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제출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관련, 행정 공백 및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합당한 우려가 있다"며 의왕시의회가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가결하면서 본인의 지역구도 아니면서도 백운밸리 현안에 깊숙이 관여해 온 의원들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두 의원은 의원으로서 백운밸리 사업에 대해 무수한 의혹만 제시하여 제동만 걸어왔을 뿐, 사실상 본인들이 제시한 의혹을 해결할 방법을 강구하거나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의 대변자로서 직무를 다했다고 볼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금번 조사특위를 꾸려 다시금 백운밸리 현안에 깊숙이 관여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이서 "이 같은 행위는 백운밸리의 발전과 사업
의왕시는 지난 13일 오전-청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와 의왕소방서·의왕경찰서·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적십자사·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00 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와 정전 사고 발생의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방식은 각 기관의 실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토론 및 현장 통합 연계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날 훈련을 통해 인력, 장비 등 각 기관이 가진 재난 대비 가동 자원을 확인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재난 안전 지휘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향후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의왕시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왕시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사과 적과(열매 솎기) 작업을 함께하는 등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자원봉사센터 자매결연 도시 일손 돕기 활동은 연 2회 진행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 및 과소화에 따른 농업 생산량 감소, 농가 경영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환경에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안종서 센터장은“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농촌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괴산군뿐만 아니라 무주군, 서귀포시 등 의왕시 자매결연도시와의 자원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 시민참여위원회가 최근 제1회 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의 의견을 정책 결정과 경영 전반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참석 위원에 총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시민참여위원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민제안공모전 심의,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MOT 평가 등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경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경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시민참여위원회는 과천시민회관 대형 홍보판에 사용될 이미지 시안을 선정과 함께 2024년 제3회 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요 사항들의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경영 전략 및 주요업무계획 등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