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20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및 일반안 39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계획 및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다음달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광명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45억 원이 증가된 1조 880억 원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에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14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 임직원 약 300여명이 뜻을 모았으며, 범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긴급복구 지원 및 인도적 구호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 물품 및 식량 지원,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등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대지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하상동(시흥시 관곡지로 260)에 위치한 연성청소년복합센터의 문을 연다. · 연성청소년복합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70.45㎡ 규모의 청소년 전용시설로,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꽃향기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내부는 ▲1층 청소년소통홀 ‘청소년카페’, 연꽃향기작은도서관 ▲2층 녹음영상제작실 및 다목적실 ▲3층 이동상담실, 댄스연습실, 활동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프로그램별 특화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녹음영상제작실은 연성청소년문화의집만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유튜브 방송이 가능한 1인 미디어실 3개와 촬영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어 관내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거점 장소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세부터 만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9시~21시, 토요일은 9시~18시, 일요일은 10시~17시까지 운영한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128.7㎡(39평) 규모로, 도서 열람·대출공간과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독서' 특화 작은도서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새단장하며 올 상반기 시민과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은계호수공원은 은계지구 택지개발 당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2000여 평(17만444㎡)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해 일부 공사 중인 구간을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된 후, 야외무대와 수변데크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현재 해당 공원을 지역 내 명소로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음악분수 등 상징물을 통해 공원의 특성을 강화하고, 조명과 꽃길을 조성하며 완전한 체질개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 북부권의 상징이 될 음악분수는 무대 뒤 호수 중앙에 설치한다. 문화예술 공연 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를 바라보는 산책로에는 가로등 꽃걸이화분과 독특한 빛글씨를 송출하는 LED 고도조명을 조성해 낮과 밤 경계 없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이다. 호수공원 곳곳에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 14일까지 2023년 직업교육훈련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양성과정"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광명시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공동주택, 빌딩, 상가 등 관리사무소 수요에 대비해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관련분야에 취업 의사가 확고한 여성을 면접으로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 경리·회계실무, 입주 관리, 집합건물 법령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8일부터 5월30일까지 45일간이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강의실에서 주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월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자비 부담금 10만 원이 있으나, 수료 및 6개월 이내 취업 시 환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8:00)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실습 체험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
시흥시 시흥천의 바람개비가 봄을 재촉하며 팔랑이고 있다. 춥던 바람은 자연의 시간을 따라 온기를 품고, 만연한 봄기운에 땅 속 초목은 생동할 준비를 서두른다. 한껏 가벼워진 옷차림의 시민들은 바람개비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있다. 바람개비길은 지난 2020년 진행된 시흥천 복구사업 일환으로 조성 지역 주민의 자발적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흥천 내 600m 구간에 바람개비 1,200개를 심어,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시흥천과 곰솔누리숲, 옥구공원 구간을 늠내길(정왕둘레길, 13km)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등 경영난으로 관내에서 폐업 후 재개장하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장기화, 경기침체, 재개발·재건축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폐업 후에도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영업에 재도전하는 비율이 높아 민선8기 공약으로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와 광명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개장 실패 원인을 최소화하고자 컨설팅과 교육을 연계하고 재개장에 필요한 시설·설비 투자, 홍보비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인정하는 경우 세부 항목에 없는 지원내용을 추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sbdc.gm.go.kr)를 통한 온라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와 지원절차는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4월 7일 개별 통보한다. 기타 궁금한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시의 생생한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전달하는 "제1기 광명시 꿈꾸는어린이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올 한 해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살고있는 광명시를 많이 알아가면서 여러분의 생각과 눈으로 바라본 우리들의 이야기를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어린이기자단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은 광명시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기자로서의 활동 목표와 자랑하고 싶은 광명시의 모습, 광명시와 나의 꿈·희망·미래를 주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광명시는 앞으로 꿈꾸는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아이들이 광명시를 널리 알리며 어린이 자신과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꿈꾸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어린이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광명시 뉴스포털에 소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2023년 체력증진교실 2기" 회원 2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코로나19로 장시간 저하된 시민의 체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력상태 측정과 수준별 맞춤운동 추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체력증진교실에서 가동성 및 유연성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등을 할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수업 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5주간 주 2회, 총 10회 실시한다.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정왕대로233번길 33) 2층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약 50분간의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시흥체력인증센터(031-498-7338) 유선문의 및 시흥시청 누리집,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시흥체력인증센터 유선전화(031-498-733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찾아가는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 광명’ 모금 캠페인에 함께하는교회가 참여해 지난 15일 재난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종범 함께하는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때 연합군으로 참전해 우리를 도운 형제의 나라이다.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나눔을 전해주신 함께하는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너무나 큰 재난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교회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하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 광명’ 모금 캠페인을 지난 1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