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대한 수기를 담아 엮은 평생학습 성과보고서 ‘배우며 나누며‘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마중물 논단 및 테마기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의 힘은 평생학습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포럼을 개최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평생학습 포럼은 평생학습도시 광명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 평생학습 활동가 및 평생학습 전문가와 함께 평생학습도시로서 23년 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내 실천적 평생학습을 알리고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광명시는 평생학습 포럼 외에도 평생학습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해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대상별로 총 4회 실시하였고 총 86명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 지향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생학습 실천 과제를 논의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광명시는 전문가와 함께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시민주도의 평생학습이 도시와 마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민, 민·관, 관·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였으며, 시민의 일상 회복과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시흥시가 2023년도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을 22명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이뤄갈 전망이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해 자진납세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1월 6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시민이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일부터 게시되는 시흥시청 누리집(채용 및 모집정보)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구비서류를 확인해 등기우편(시흥시청 별관 1층 징수과)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 후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교육 후,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에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캠페인’에 참여한 공동주택 중에서 소등 참여율이 높은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광명역푸르지오, 광명현대아파트 3곳을 우수아파트로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구에 휴식을 주는 10·10·10 소등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다”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공동주택들도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10·10 소등 캠페인은 뜨거운 지구에 10분간 휴식을 주기 위해 매월 10일 밤 10시에 10분 동안 소등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위기 의식을 확산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주택별로 소등 결과를 확인하는 자원봉사자 ‘별빛지기’가 모범적으로 소등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시는 소등 참여율이 우수한 단지가 공동주택 지원 사업 및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에 신청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10·10·10 소등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관내 30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 기후에너지과(☎02-2680-6487)로 신청하면 되며, 10·10·10 소등 캠페인을 모니터링하고 실적을 올리는
시흥시가 관내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시흥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 집수리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 ▲반지하 등 저층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욕실, 주방 편의시설 교체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집수리부터 방충망, 전등, 수전교체 등의 간단 집수리까지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쓰레기를 쌓아두는 가구 등 주거·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청소, 방역서비스, 정리정돈 서비스 및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2023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은 원룸,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저층과 지층 주택에 거주중인 저소득 취약가구에 개폐형 방범창 및 차면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지난 1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과 중복수혜 여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부동산 규제지역 및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결정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금번 규제지역 해제로 광명시의 부동산시장 및 지역경제가 안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건축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열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규제지역 조정(안)’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만 유지하고, 나머지 서울 14개 구 및 경기 전 지역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실수요자 불편 등을 고려하여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작년에 3차례에 걸친 규제지역 해제 건의에 이어 지난 2일에도 광명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한 바 있다. 광명시는 지난 2017년 11월 조정대상지역, 2018년 8월 투기과열지구, 2019년 12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를 받아 왔다.
시흥시는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를 1월 한 달간 10% 특별 할인판매 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는 월 구매한도액 30만원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출시 4년 만에 누적 발행 8,000억원을 돌파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23년에도 시흥화폐 시루 할인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자체 예산 50억원을 편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 할인 판매와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보시루’ 서비스도 재개한다. 1일 1만보를 걸으면 100포인트 시루를 지급하는 만보시루는 ‘시흥을 걸으며 건강도 얻고, 지역화폐도 받는 서비스’로 3만 2천여 명 회원을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만보시루뿐만 아니라, 시루 배달앱(먹깨비),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 등 다양한 시루 연계 앱을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은 물론, 시민 생활서비스 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가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경제를
광명시는 5일부터 하안동 밤일에서 소하동 가리대 방향으로 구름산터널 내 보행로(방음벽과 보도)를 개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구름산터널 보행로 개통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길 조성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하여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단절과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작년 7월부터 구름산터널 690m 구간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로를 조성해왔다. 쾌적한 보행을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여 배기가스, 미세먼지, 소음 등을 방지하고 보행 안전을 위해 보도 포장, 비상 출입문 4개소 설치, LED 교체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시는 구름산터널 보행로와 함께 구름산지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은 4일 시화MTV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조성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왕2동 시화MTV 지역은 이달부터 2월까지 아파트 4개 단지 2,99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로서 시화MTV 지역 인구수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183명에서 향후 2027년에는 약 2만 6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시흥시와 정왕2동은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센터’를 개소해 지역 시민의 민원 편의와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억 4,260만원을 확보한 시는 지난해 11월 청사 임차 계약에 이어, 12월 23일 주민지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화MTV 거북섬프라자(시흥시 거북섬5길 16) 202호에 조성된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는 39.7평 규모다. 업무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3시~14시 제외)이며, 전입·임대차계약신고,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과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복지상담의 업무를 처리한다. 총 4명의 직원이 근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후 2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며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서민경제는 또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탄소중립의 실천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며,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경력단절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도 강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여성 근로자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로써 여성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는 여성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시는 새일반찬점 이용자 101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새일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음을 밝혔다. 이처럼 매년 이용자 95% 이상이 새일반찬점이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만족해한다고 전했다. 올해 새일반찬점 위탁운영 업소는 12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한상드림(은행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