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 사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 5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 전에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병행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약심사 대상사업 232건 850억원의 사업비에 대해 원가계산과 자재단가, 공사물량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총사업비의 6.61%인 56억원을 절감했다. 정상래 감사관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설계도서 검토 철저, 거래실례가격 조사, 현장 확인 및 창의적 공법 제안 등을 통해 심층적인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또한 직원들의 계약심사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업무 연찬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살리기,저소득층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와 안양시는 등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부동산 관련 정보 확인이나 은행대출을 받기위해 여러 종류(15종)로 각각 발급되던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나의 부동산종합공부로 발급해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의 민원실,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정부민원포털 민원24시(www.minwon.go.kr) 등을 통해 발급받을수 있다. /안산·안양=김준호·이동훈기자 jhkim@
40대 회사원이 집 안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전 9시 50분쯤 안산시 단원구 한 빌라에서 임모(42)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회사 동료가 발견했다. 이 동료는 13일부터 임씨가 출근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이날 빌라에 들렀다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임씨는 거실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쓰러져 있었으며, 옆에는 화분이 깨져 있었다. 경찰이 주변 CCTV를 조사한 결과 임씨는 정장차림으로 11일 회사 동료 박모(44)씨와 시흥에서 있었던 회사 관계자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오후 7시 7분쯤 술을 사서 함께 집에 왔다. 박씨는 2시간여 뒤인 오후 9시 17분쯤 혼자 임씨의 빌라를 빠져나왔다. 이후 박씨는 행적을 감췄고 14일 가족이 인근 경찰서에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유력한 용의자인 박씨의 행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임씨와 금전문제나 원한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동 방아머리 일대에 여객전용 주차장을 조성, 15일부터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여객전용 주차장은 (유)대부해운(대표이사 박해진)이 대부도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천㎡에 230여대 규모로 조성했다. 대부도 여객선터미널은 대부고속훼리2호, 대부고속훼리7호, 서해누리호 등 차도선 3척이 승봉도, 자월도, 이작도, 육도 등 서해안 주요 섬 지역을 운항하며, 1일평균 약 600명(차량 약 80대), 연간 약 17만명의 여객과 2천여대의 차량을 수송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관광 여객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여객 시설물의 추가 설치가 요구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원정 성매매에 나선 여성 연예인과 성매수남에게 법원이 벌금 약식명령을 내렸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14일 돈을 받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연예인 A(39·여)씨 등 9명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B(45)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했다. 형사소송법상 약식명령을 받은 피고인이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송달 후 2주 이내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청구한 사람은 없다고 법원은 밝혔다. 앞서 A씨 등 9명은 2010년 2월부터 서울과 중국을 오가면서 300만∼5천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지난달 약식기소 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윤태천 안산시의회 부의장과 공사 임직원 등은 지난 10일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황모(83) 어르신의 집 지하 1층 창고에 연탄 1천장을 나르는 등 7명의 어르신 가정에 7천장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공사 측이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한 예산으로 구입한 것으로, 윤 부의장 등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연탄 배달에 힘을 쏟았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안산시의회 김모(54) 의원에게 징역 3년6월, 추징금 5천100만원,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김 의원에게 돈을 건넨 A(54)씨에게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지난 1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시의원 신분으로 거액을 수수하는 등 죄질이 무거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돈을 돌려준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 환경미화원 등으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고향 선배와 친구 등 2명으로부터 5천1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28일 구속 기소됐으며, 검찰은 같은해 12월18일 김 의원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5천100만원, 벌금 1억200만원을 구형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무단 투기된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오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특구가 민관 공동 노력으로 깨끗한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원곡본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청정지킴이 CCTV 확대설치와 수거 전담반 운영 등 다문화특구 청결화 대책을 발표했다. 다문화특구가 위치한 원곡본동은 2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다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하지만 종량제봉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늘면서 지역주민들은 악취 등 쓰레기로 인한 문제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청정지킴이 CCTV 운영을 통한 집중적인 단속과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쓰레기 무단적치 구역이 감소하고 종량제봉투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쾌적한 다문화특구 조성을 위해 올해 30대의 청정지킴이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다문화거리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린존정책협의체’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