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부2파출소와 신길동 지역 치안을 담당할 신길파출소가 올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갑·사진)은 선부2파출소 신축을 위한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6억4천300만원, 신길파출소 신축 건축비 3억4천300만원 등 국유재산관리기금 예산 9억8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선부2파출소의 경우 기존에 운영되던 파출소가 없어져 지역주민들로부터 치안불안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특별위원회 예산심의 당시 김기용 경찰청장에게 선부2파출소 부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기획재정부에 국유재산관리기금 6억5천600만원이 편성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김 의원은 “2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예산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서둘러 부지를 확보해 파출소가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면적 232㎡ 규모로 신축될 선부2파출소는 선부2동 지역에 부지매입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으며, 신길파출소는 지난해 6월 매입한 신길동 1697번지에 연면적 198㎡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 상록구 일동주민센터가 최근 한국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의 사회공헌 우수협업기관에 선정돼 공로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는 일동주민센터가 공사와의 사회공헌 업무를 성실히 협업해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커 우수협업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동장은 “우수 협업기관에 선정돼 기쁘다. 오히려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가스공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의회 정진교(와동·선부3동) 의원과 신성철(고잔2동·호수동·대부동) 의원이 최근 풍도·육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민들은 바쁜 의회 일정 속에서도 풍도와 육도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 준 두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9월 발표된 ‘풍도아리랑’과 ‘유정꽃’ 등 풍도 관련 노래 제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섬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으며, 신 의원은 풍도와 육도의 수해 복구 및 시설 정비 예산 수립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등 안산의 도서 지역 발전에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2일부터 전국 최초로 365일 휴일 없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김철민 시장과 전준호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 개소식을 열었다.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에서는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접수와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증명서 발급, 위기가구 긴급지원, 무한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및 상담 등을 실시한다. 김철민 시장은 “시민들 입장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65일 무휴로 복지 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며 “복지정보에 취약한 분들에게는 훌륭한 복지상담 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경상대학 심원술<사진> 교수가 1일 ㈔대한경영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경영학회는 전국 대학의 4천여명의 경영학 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 경영학문을 주도하고 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재정 건정성 도내 1위 안산시는 지난해 재정건전성 도내 1위,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2위, 전국 기초단체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69건의 기관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워 시의 위상과 가치를 드높였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에너지 절약 유공 대통령상,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국가상징 선양 유공 국무총리상,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대상 등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 여성가족정책평가 대상, 기업SOS 운영평가 최우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 민원시책 추진 종합평가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SNS 활성화 분야에서 다양한 상을 받았다. 이는 민선 5기 들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신뢰의 시정을 펼친 것과, 시민과의 모바일 소통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2013년 한 해의 우수한 성과는 시정의 전 분야에서 내실을 기하고 질 높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공직자들의 소중한 결과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은 박흥식〈사진〉 박사를 2013년 ‘올해의 KIOST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과기원은 박흥식 박사가 2006년부터 마이크로네시아 축주(chuuk州)에 위치한 태평양해양연구센터의 책임자로 일하면서 주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현지 주민들과의 우호적 관계 형성 등을 통해 해외 연구기지 운영과 안정화에 지대한 공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태평양해양연구센터 부지를 90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임차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우리나라 해양과학 연구 영역 확대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외교 증진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박 박사는 연구 성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흑진주 양식기술 개발로 200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으며, 국제산호기구 국가연락관으로 활동하는 등 산호초 해양환경 연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사진)이 2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민주당 원내대표실은 26일 박근혜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발표하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한 준비를 바탕으로 정부정책의 문제를 지적했고, 또한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법무부, 대검찰청, 대법원, 감사원 등 61개 소관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으며,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수사 과정 비판 ▲대법원장의 헌법재판관 지명 문제 ▲남북정상회담의 법적 지위에 대한 유권해석 지연 등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법사위는 검찰, 법무부 등 국가사정기관을 소관기관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관들이 바로서야 국가가 바로서고 민생도 안정될 수 있는 만큼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요구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19대 국회가 정책국회,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함은 물론, 법사위 상임위활동에서 사법개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