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산시가 아동성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피해 예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윤화섭 시장은 10일 담화문을 내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법무부와 경찰, 범죄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유엔평화유지군·특전사 등 군 경력을 비롯해 태권도·유도 선수 출신의 청원경찰을 조두순 거주 예정지 주변에 설치된 순찰초소에 배치, 순찰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조두순 출소 직후 24시간 체계로 근무에 나선다. 이들과 함께 자율방범대(야간)와 로보캅순찰대(주간), 법무부 감독관, 경찰도 합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9일 현재 안산에는 방범용 CCTV 3869대(상록구 1906대, 단원구 1963대)가 설치돼 있다. 이는 올 초 3622대에서 247대 늘어난 것이지만, 시는 연말까지 조두순 거주 예정지 인근 등에 2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안산 도시안전망 고도화 민자사업’을 추진, 기존 방범용 CCTV 가
미성년자들을 차에 태우고 다니며 야간에 불법 유턴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을 상대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금융·경제범죄전담부(이곤형 부장검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20)씨와 B(20)씨를 구속 기소하고 C(19)씨와 D(19)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차량 뒷좌석에 탑승한 후 보험회사로부터 받은 합의금을 A씨 등에게 상납한 미성년자 3명을 소년부에 송치 처분했다. A씨 등은 지난 6월 24일쯤 직접 차를 운전하며 C씨 등에게 속칭 ‘보험빵’ 사기 방법을 알려줬다. C씨 등은 "보험금을 받으면 용돈을 주겠다"며 차량 뒷좌석에 미성년자 3명을 태운 뒤 안산 일대 편도 1차선 도로를 다니며 중앙선을 넘어 자신들의 추월하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았다. 이후 상대방 차주에게 보험 접수를 하도록 해 보험사로부터 미성년자 피해 합의금 등 명목으로 850만원의 합의금을 받아 나눠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야간에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한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더라도 교통사고 피해자인 것처럼 보여질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안산 =
전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조두순의 출소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일명 ‘조두순 감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재범을 막을 최소한의 법적 안전망이 생겨날 전망이다.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9일 자신이 대표발의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막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출소자의 야간 시간대 외출을 제한한 기존 규정을 아동 및 청소년들의 등하교 시간으로까지 확대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과 같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까지 출소자의 출입금지 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약물 등 중독성 있는 물질의 사용을 금지해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점이 눈에 띈다. 또한,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강했던 전자발찌 부착자의 준수규범 위반에 대한 처벌도 징역형으로 상향시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의원은 “조두순의 출소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아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며“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일명 ‘조두순 감시법’은 국민들의 불안에 대한 최소한의 해결책이
안산시가 시민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순환경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종합적 개선방안을 담은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며 ‘생산-유통-소비’ 모든 과정에서 자원 소모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가 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사용량이 늘어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실시하고 집에 있는 소형 가전제품, 자전거, 장난감을 고쳐주는 ‘생생 대장간’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등 시민 중심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누군가에는 쓰레기가 되는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듯, 자원이 선순환하는 순환경제는 안산시를 넘어 지구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세세한 부분에서 자원이 순환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아이스팩 다시 쓰는 재활용 사업 추진 시는 신선제품 포장을 위해 사용 중인 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한다. 25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을 시범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아이스팩을 배출하고, 이를 재 사용처에 나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자원순
안산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앞 교통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막식과 함께 첫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0도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시는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기업과 단체, 시민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OB맥주㈜와 한빛여성병원이 각각 600만 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2016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온 이병헌 OB맥주 안양지점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호형 한빛여성병원장은 “미혼모 가정을 위한 의료비로 써달라”며 “어려운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따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도내 7개 지자체장이 8일 공동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1년 가까이 멎을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비스를 생계수단으로 삼는 소상공인들은 감염 위험 노출과 매출 하락 등 모든 고통과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특히 집단감염 확산에 따른 수차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영업시간 단축과 점포 폐쇄 등 고강도의 영업 제한으로 인해 빚이나 보증금으로 임대료를 메꾸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차인 보호는 더 이상 임대인의 선의에만 의존할 수 없다. 지난 1년 공공은 착한임대인 운동과 세제혜택으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으나 거세지는 코로나19의 충격을 나누기에는 그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임대료는 소상공인과 건물주 간의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이 합의한 법률과 제도를 통해 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난 상황에서 고통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국회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조속히 개정해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하
▲박태순(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씨 모친상 = 3일 오전 1시, 한사랑병원장례식장 한사랑실(안산시 상록구 광덕1로 345), 발인 5일 오전 6시 ☎010-7331-9465
안산시 별망중학교는 교사와 학생대표,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 방법을 함께 연구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7일 열린 토론회는 PPT 발표를 통해 2020년도 별망중학교 교육활동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온라인 수업에 학생의 참여를 유도방안, 오프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안, 생활교육 방안 등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별로 소그룹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자치활동이 약화됐다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합창 대회, e 스포츠, 온라인 체력왕, 온라인 축제 및 전시 활동을 통해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교사들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온라인 수업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함께 공유하고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하며 학생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소통 도구를 활용하거나 과정 중심
안산시가 ‘제2의 조두순’을 막기 위한 실효적인 대책으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왔던 보호수용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오전 당정협의회를 열고 형기를 마친 강력범을 일정 기간 보호시설에 격리하는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기로 했다. 법무부가 마련한 보안처분제도는 살인범, 아동성폭력범 등 가운데 재범 위험이 높은 사범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재범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판단이 내려지면 출소 후 일정 기간 보호시설에 격리해 재사회화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9월부터 시민을 대표해 법무부, 청와대 국민청원, 국회 등에 보호수용법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해 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윤 시장은 지난 9월 23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한 보호수용법 제정 요청 청원에는 한 달 동안 12만 명가량의 국민이 동의를 했다. 당시 청원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보호수용제도를 요구하는 많은 국민의 바람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일명 ‘조두순 격리법’을 제정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11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했다”고 강조하기도
안산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이 남북한의 새롭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통일부에 등록된 경문협은 2004년 출범한 이후 전국 지자체 3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오며 남북협력 사업에 힘쓰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과 임종석(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경문협 이사장, 유선종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시와 북측 1개 도시와의 항구적 협력 등을 위해 ▲인도·농업·산림·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포함해 시의 자원을 활용한 5~10대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보장을 위한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며, 경문협은 북측과 신뢰 있는 교류창구를 확보해 사업의 성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임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보내면서 우리 국민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새삼 깨달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국제적 환경이 어지러운 지금 우리에게는 새롭고 담대한 비전이 필요하다”며 “북방으로 가는 길을 과감히 열어 북방경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