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서남부연결도로 개설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추가로 확보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민주통합당 부좌현 의원(안산단원을)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부도 서남부연결도로 사업은 시가 대부북동에서 대부남동 5.214㎞의 해안구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부도는 인구 증가와 관광객 증가로 인해 매년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대부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변 시가지 통과 차량의 심각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도시계획도로로 예정된 서남부연결도로의 조기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부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대부도 서남부연결도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부족한 재정여건을 보완하고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올해 중으로 보상과 착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을 보강할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수업으로 여는 월요마당! 재미있는 수업이야기’가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수업이야기는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과별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수업방법과 교육내용 재구성, 평가방안에 대한 현장 모색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부천 고강초등학교 이은경 수석교사가 진행한 수업이야기에는 8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경청했다. 이 교사는 이날 좋은 수학수업의 이론적 배경과 특징 소개에 이어 수학수업에 있어서의 전통적 접근과 탐구식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 교사는 재미있는 수학수업을 위해 상상게임, 생활 속 단위 알기, 디오판토스의 묘비를 활용한 수학활동, 전단지를 활용한 큰 수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제안하고 바자렐리의 ‘팔 켓’, 몬드리안의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등 미술작품을 활용한 수학적 개념 이해를 소개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수업으로 여는 월요마당! 재미있는 수업이야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참여 교사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다음 프로그램에 즉시 적용할
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사진) 의원은 ‘각골 생활체육관’ 건립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각골 생활체육관’은 안산시 본오2동 각골운동장에 날씨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생활체육관으로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건립이 지연되면서 그간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조속한 건립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전 의원은 “안산지역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주민들의 건강 및 여가증진을 위해 안행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이 배구, 배드민턴, 탁구, 헬스, 에어로빅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감골 생활체육관’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10일 올해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미술제 대상에는 서예한글부문에 응모한 이종례(37·여)씨의 ‘조우인 매호별곡 중 <사진>’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예한문 부문 박연기씨, 문인화 부문 연순옥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문인화 부문 고차숙, 박금희, 서예한글 부문 한경희, 서예한문 부문 권미옥, 함영훈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단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신예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미술부문 미술분야(한국화·서양화·수채화·판화·사진·설치·공예·영상)와 조각분야(조각)에 대한 공모전 및 외국인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공모전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반월시화기업주치의센터는 지난 5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기업주치의센터 사업소개에 이어 이재호 금융주치의 팀장의 ‘금융애로사항 지원 및 사례발표’, 황승환 기술주치의의 ‘중견기업 육성방안 및 사례발표’, 정규진 클러스터 연계·지원 팀장의 ‘핵심애로기술 해결 방법 및 사례’, 이인홍 기술주치의의 ‘현장개선 운영방법’, 산단공 경기지역본부 클러스터 운영팀의 사업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CEO들은 금융과 기술, 경영에 대해 해당 전문 기업주치의들과 개인 상담을 나눴다.
안산시가 현수막 게시대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제정한 ‘안산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개정한 지 10여일 만에 원래대로 환원시키려 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조례 개정(안)을 해당 상임위와 본회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했으나, 집행부에서 이를 원래대로 개정하는 것을 추진하자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6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현행 옥외광고물 관리법령체계가 3단계(법률-시행령-시ㆍ군ㆍ구 조례)에서 4단계(법률-시행령-시ㆍ도 조례-시ㆍ군ㆍ구 조례)로 바뀌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가 제정, 시행됨에 따라 도 조례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4일 관련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가 상정한 개정(안)은 ▲자율관리협정에서 필요한 사항 ▲주민협의회의 업무와 구성ㆍ운영에 관한 사항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안전도 검사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지방공기업(안산도시공사)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5월21일 집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사업문제로 갈등을 빚은 지인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44)씨를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2시8분쯤 안산시 원곡동 문모(39)씨 고시텔에서 흉기로 문씨 목을 찌른데 이어 같은 날 오전 2시28분쯤 고잔동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강모(43)씨와 배모(43)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문씨 등과 함께 국산 화장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을 구상하던 중 자신을 배제하고 사업을 하려한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교육지원청은 5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감골시민홀에서 안산지역 11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튼튼한 체력! 신나는 청춘! 행복한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줄넘기 오래하기, 홈런볼게임, 킨볼, 타겟게임, 판뒤집기 등과 경기와 교사가 참여하는 2인3각 달리기, 학부모가 참여하는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학생들의 활동사진 전시와 장기자랑 등도 마련됐다. 곽진현 교육장은 “장애학생 간의 교류와 유대를 통해 자존감과 열정, 진로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지역 A주간신문이 최근 안산시의회 박영근 도시환경위원장이 안산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설계변경 압력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박영근 위원장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4일 성명을 내고 “A신문의 설계변경 압력 의혹 기사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직필 정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5월24일 A신문사 모바일 웹 및 29일자 신문에 보도된 본인에 대한 기사가 언론의 첫 번째 덕목인 사실보도 보다는 의혹제기를 통해 본인을 곤란케 할 목적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안산시 투자유치과, 상하수도사업소, ㈜S-power 등 관계부서와 관련회사에서 전면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신문에서 말하는 제보자의 말이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며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도 이미 보도한 의혹기사와 관련 지난 진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어떠한 영향력이나 압력이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설계변경과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 의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편익비용(B/C)이 0.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4~5일 예술가 20인과 함께 떠나는 ‘해양과학스토리 창작투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양 기관은 해양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첫걸음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대전), 남해연구소(경남 거제) 등을 방문해 예술가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해양과학기술을 직접 선보임으로써 해양에 대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가하는 예술가들은 시·소설 등의 문학은 물론, 드라마·영화, 시각예술과 컴퓨터게임, 미디어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해양과기원의 해양위성센터, 선형시험수조, 해양시료도서관 등 첨단연구시설 견학과 함께 연구조사선도 직접 승선한다. 해양과기원 관계자는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해양과학과 예술의 새로운 접목을 계속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