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미취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19일 오후 2시부터 경기지역본부 반월교육장 4층에서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취업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구인기업 23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경기지역본부는 산단공 온라인 채용관리 시스템인 드림잡고(www.dreamjobgo.or.kr)와 연계해 진행한다. 드림잡고 채용관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구직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채병용 본부장은 “향후 드림잡고는 산업단지 내 구인·구직자 간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해 효율적인 채용까지 가능케하는 중개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양방향의 지원이 일자리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70-8895-7515, 9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기 익수사고와 공사장 붕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경계령을 발령했다. 이번 경계령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저수지, 낚시터, 공사장 등 위험예상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에 대한 교육, 사고대응 훈련 등을 실시한다. 한편 기온 상승으로 얼음판이 녹으면서 지난 6일 전남 장흥에서 어린이 2명이 호수공원 얼음 위에서 놀다가 빠져 구조되는 등 최근 6년간 15건의 익수사고 및 공사장 붕괴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안산시가 수도권 도시 중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수도권 1위, 전국 2위 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등 기업효율과 세수 규모, 공무원의 효율성 등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매우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최초의 완전 계획도시로서 도로와 토지 등 물적자원과 행정운용, 산업경영효율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 분야에서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철민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가 갖고 있는 잠재가치를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 결과서는 오는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가 시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안산시의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안산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강희구)가 14일 김철민 시장에게 화장장 건립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공개질의 했다. 반투위는 이날 오전 10시 월피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김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현장에서 “시가 복지정책에 주력하고 있는데 시 재정에 크게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화장터사업이 안산 전체의 복지라고 말 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또한 “2010년 8월26일 열린 제1회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시는 ‘광역으로 건설이 바람직하지만 시·군간 합의점을 찾는 것이 어렵다. 자기 시·군에 입지하는 것은 꺼린다’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최근 화성시가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에 따른 사업 참여 의향서 접수 안내 공문을 인근 시에 보내 광역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안양, 군포, 과천, 의왕, 시흥, 부천 등 6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화성시 A, B지역에서 현수막을 걸며 적극적인 유치 의사표현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김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반투위는 특히 선정과정에서 주민을 속이고, 변전소
민주통합당 전해철(안산 상록갑·사진) 의원은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유신헌법 하 긴급조치 무효화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이종구 성공회대 부총장의 사회로 신동호 경향신문 논설위원, 장호권(고 장준하 선생 장남), 조영선·김진명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전 의원은 “긴급조치가 법률로서 위헌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지만 피해자의 명예회복은 개개인의 재심에 맡겨져 위헌적인 판결효력이 여전히 유지되면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재심의 또다른 부담과 고통을 지우고 있다”면서“긴급조치와 그에 근거한 판결의 효력에 대한 법적 판단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유신헌법하 긴급조치 위반 유죄판결 일괄 무효를 위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안산시는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150억원을 지원받아 2016년까지 하수시설을 확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우·오수 정비계획을 마련해 하수관거 4.4㎞와 빗물 펌프장 2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건건동(3곳), 와동(1곳), 초지동 공단지역(1곳), 신길동(3곳), 원곡동(1곳) 등의 하수도 시설을 확충한다.시는 지난해 말 도심 침수예방을 위해 117억원을 들여 월피동과 부곡동, 와동 일대 하수관거 23㎞를 확장했으며, 올해에도 151억원을 들여 선부동, 원곡동 일대 하수관거 16㎞를 확장할 계획이다. 윤순동 하수과장은 “하수도법 개정 이후 최초로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사업에 필요한 국비(70%)를 타 시·군에 비해 우선적으로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 비 피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 단원을·사진) 의원은 당내 경선의 선거운동 허용범위를 확대, 어깨띠 착용이나 전화를 이용한 지지호소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의 선거운동 방법으로 1종의 홍보물 발송과 정당 주최의 연설회·토론회 참여와 함께 예비후보자에 대해서는 명함 배부나 선거사무소의 운영 및 간판·현수막 설치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부 의원은 “당내 경선운동과 예비후보자간 선거운동 구분이 비현실적인데다 구분도 어려워 선거버 위반소기자 상존하고 있다”며 “당내 경선운동에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어깨띠 착용이나 전화통화를 허용해 선거운동 범위를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산시 행정국장실이 하루 종일 점거당했다. 시가 발주한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 조성 토목공사에 참여한 하도급업체와 건설장비대여업자 등 15명은 5일 공사대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행정국장실을 점거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오토캠핑장 조성공사를 맡은 K건설이 회사 재정난을 이유로 공사를 포기하자 기성검사 등을 벌여 공사대금 1억2천600여만원을 지급하려 했으나 토목공사 하청업체와 K건설과의 채무관계에 얽힌 또 다른 업체 등이 공사대급에 대해 압류하자 채권자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 1억100여만원을 공탁했다. 행정국장실을 점거한 이들은 “지난해 7월 시 관계자가 공사대금 지급 소송에서 이겨 오면 (시는)항소하지 않고 곧바로 공사대급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를 믿고 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17일 승소해 이를 근거로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시는 약속을 어기고 항소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건설장비대여업자들은 “지난 1일 항의방문 당시 시장실에서 비서실장과 회계과장 등이 ‘장비 대여료 등 3천500여만원을 4일쯤 지급하겠다’고 약속해 이를 믿고 돌아갔는데, 하루만에 약속을 어기고 자신들에게 주기로 약속한 금액까지 추가로 법원에 공탁했다”며 “1년 넘
해양수산부 재출범에 발맞춰 해양과학 각 분야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연합심포지엄이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해양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정책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해양 관련 6개 학회는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정책 분야 학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창조과학으로서 해양과학기술의 역할-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원 발굴’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의 ‘해양경제영토 확보와 국가정책’, 조상래 대한조선학회장의 ‘경제성장 동력원과 신조선해양산업’, 노영재 한국해양학회장의 ‘해양과학기술과 지식산업’, 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의 ‘해양수산부와 신국가해양정책방향’ 등 신 해양수산부 출범과 더불어 주요 이슈로 떠오른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가해양과학기술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언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에 이어 곽재원 한국해양저널리스트 네트워크 회장 등 전문가들의 지명토론, 6개 학회 회원과 해양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 간의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 단원을·사진) 의원은 국책사업을 둘러싼 민·관 갈등 해결을 위해 독립적 성격의 갈등조정기구를 설립하는 내용의 ‘국책사업국민토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책사업이나 관련 사업계획의 수립 또는 시행시 국책사업토론위원회를 둬 4~12개월내 토론을 거치고, 총사업비 5천억원 이상을 대상사업으로 하되 500억~5천억원 사업은 이해관계인의 요청으로 토론 실시여부를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 의원은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관 갈등이 급증, 사업지연과 물리적 충돌 등 부수적인 사회적 비용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며 “갈등조정기구를 설립해 국책사업이나 관련 사업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공공 갈등을 예방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