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우삼)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130명의 중견인력을 지역 내 중소기업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인턴 1인당 약정임금의 50%(최대 월 80만원 한도)를 4개월 동안 지원하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의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된 안산상의는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장년층에게 그동안 직업 경험으로 쌓아온 연륜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참여대상은 만50세 장년층이며 최근 1년 이내에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에 1개월 이상 참여했거나, 취업성공패키지 1단계를 완료한 경우, 정부지원 직업훈련을 마친 경우는 우선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향락소비, 근로자파견, 음식점, 보육·교습시설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다. 이강석 안산상의 사무국장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으로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업 해소는 물론 산업현장에서 연륜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가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TP 세미나실에서 도내 녹색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녹색에너지기업 지원사업 및 녹색제품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 녹색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시제품제작 3억원, 그린-올(Green-All) 녹색인증 취득과 홍보 마케팅 2억원, 해외규격인증 1억5천만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1억원, 국내외 특허출원 6천500만원 등 8억1천500만원 규모다. 설명회를 통해 각 단위사업별 기업당 지원 규모와 공고 시기,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에너지진단지원, 세부분야별 정보교류회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녹색제품인증제도는 올해 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인증사무국에서 자료 배포와 함께 신규 인증 취득을 위한 세부적인 방법과 향후 조달 물품 등록 등의 연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녹색기술을 이미 취득한 기업은 녹색제품인증 취득과 관련된 간단한 절차 등의 정보를, 녹색기술이 없는 녹색에너지 기업은 녹색기술인증과 제품인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 투자진흥과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해외기업과의 재무합작 투자유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특구 노래방 업주들이 성매매 및 퇴폐성 불법행위 근절을 다짐했다. 안산시 노래연습장협회 회원 등 150여명은 지난달 31일 원곡본동주민센터에서 건전한 원곡동 다문화 거리 조성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회에서 ▲퇴폐성 불법 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을 것 ▲부정적인 시각의 다문화거리를 건전하고 따뜻한 거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등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밸리록페스티벌이 안산시 대부도에서 열린다. 안산시와 CJ E&M㈜은 지난달3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7월26~28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밸리록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와 CJ E&M㈜은 20만 관객 시대를 대비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13만2천㎡의 페스티벌 전용 부지를 마련하고, 1회 공연이 아닌 지역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페스티벌 전용 부지가 조성될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의도 면적 4배인 98만㎡ 규모로 풍차빌리지와 수변공간, 갈대숲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대규모 캠핑존과 주차장 등 관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76만송이 튤립공원 조성과 4㎞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축구장 6개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밸리록페스티벌이라는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 대부도의 관광 자원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철민 시장은 “
안산소방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우동인 서장을 비롯한 소방위·소방경급 현장지휘관과 방면 현장지휘자 등 모든 간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나 각종 재난현장에 최초로 도착하는 선착대 현장지휘관은 정확하고 빠른 판단으로 효과적인 화재진압방법 모색과, 재난규모에 따른 소방력 확보, 동료 소방관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대한 직책이다. 이에 소방서는 선착대 현장지휘관들의 지휘능력을 높여 대형화재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시민과 현장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운동장과 훈련탑에서 소방차 조작과 방수, 현장지휘 긴급대응운영, 긴급탈출 훈련 등을 했다.
안산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할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안산시의료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오해성 한도병원 행정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시의 선진의료기술과 관광서비스를 접목시켜 효율적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함으로써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국적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회원으로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병원인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단원병원, 동안산병원, 동보한의원, 에스안과, 이해박는집치과와 유치 등록을 추진 중인 한사랑병원, 튼튼병원, 안산산재병원, 우성여성병원 등 11개 병원이 참여했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와 안산시는 특별회원으로 협의회에 참여했다. 오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와 시의회에서 의료관광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해외마케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외국인 환자 유치병원과 협의회에 큰 힘이며, 적극적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민 시장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비록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둥지청소년의 집(원장 자월 정영성)은 오는 2월1일부터 3일간 동국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역량개발센터와 함께 ‘하자 우리공동체 비전캠프 둥지에서 날자’를 진행한다. 둥지청소년의 집과 대학은 둥지 내 중·고교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기 탐색의 기회를 갖고 자기 주도적 성장공동체를 형성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기간 동안에는 대학 교직원과 함께하는 예절교육과 자신감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재학생과 사진 찍기, 사람들에게 자기소개 후 박수 받기, 외국인 10명과 프리허그 하기, 협력게임을 통한 직업체험, 감사음식만들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둥지청소년의 집은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실직, 빈곤 등으로 가정의 꿈을 잃어버린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의 마음을 전해주고, 즐거운 가정생활의 경험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해 지난 1995년 10월 설립됐다.
지난해 말 2기 출범식을 가진 안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강석후 산업경제분과 위원장을 전체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3년 분과별 활동과제를 선정했다. 분과별 과제로는 ▲자치행정분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각종 위원회 운영방안 개선 ▲산업경제분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진출입로 교통 혼잡 개선 방안 ▲보건복지분과: 다문화특구 환경 개선 방안, 독거노인 자살 예방 교육 추진 ▲교육문화분과: 안산소나타 조형물 안전성 점검, 학교 화장실 실태 파악 후 개선 ▲환경교통분과: 주차민원, 생활주차 개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방안 ▲도시건설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정비,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운영 지원 등을 선정했다. 김철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위원회 가운데 1기 소통위원회가 역동적인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끌어냈고, 시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2기 소통위원회 또한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인 본연의 업무를 잘 감당하고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이하 산단공)은 지난 28일 안산스마트허브에 위치한 경기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애로해결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산단공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9988 중소기업(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전체기업의 99%, 고용의 88%를 담당함)’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수 이사장, 채병용 경기지역본부장, 백태일 ㈜제4기한국 대표, 이병기 대모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진호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 강희철 KOTRA 전문위원 등 기업인과 해외무역지원 전문가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정책 건의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체 대표들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이 없는 점은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특히 즉시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산단공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경수 이사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역할은 약 80%로 국가산업단지의 해외마케팅활동 지원은 국가경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 뒤, “중소기업인들이 가지고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28일 안산도시공사를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도시공사에 수사관 3명을 보내 경영지원본부 인사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도시공사의 직원 채용 과정 등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지청 관계자는 “도시공사 전현직 간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