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류강용 과천시장 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과천 신생아 출산율이 1990년 1,400여명에서 2007년엔 460여명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산후 조리원, 유아돌봄센터 무상 운영 등의 방안으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류 후보는 “저출산의 원인이 출산을 꺼리는 여성들의 문제가 아니라 출산을 꺼리게 하는 제반 현실에 있는데도 시가 출산 장려금 지급 외엔 별다른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여성 복지분야 예산을 대폭 확충, 여성 센터를 건립 여성지원 전담 기구 설치, 여성과 청소년 무상진료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류 후보는 또 “여성의 창업 적극적인 지원과 취학 전 아동에 대한 보육수당 지급,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방과 후 안전 사각지대의 어린이를 위해 각동 아동센터 설치 운영으로 출산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많이 기쁘죠. 후배들에게는 그냥 1승일지 몰라도 제게는 너무도 소중한 1승입니다.” 최근 17개월만의 우승의 감격을 맛본 서울경마공원 최고령 기수 김귀배(47) 씨의 감회는 남다른 듯 했다.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지 우승 당시 세러모니도 없이 묵묵히 대기실로 향했던 그다. 언제 또 다시 귀중한 1승의 기회가 찾아올는지 알 수 없는 일이기에 마음이 착잡했을는지도 모른다. 조교사인 친척 권유로 이 직업을 택한 지 어언 30여년이란 세월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기수가 흔히 하는 말로 “말을 좋아하고 말 타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라지만 오랜 슬럼프로 인한 마음고생은 떨쳐버릴 수 없었다. 지금은 1승이 안나푸르나처럼 높게 보이지만 1980년대엔 잘나가던 기수였다. 지난 1986년 뉴질랜드산 명마 ‘포경선’에 올라 꿈의 그랑프리(GI)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3년 후 경마장이 뚝섬에서 과천으로 옮겨오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슬럼프에 빠져들었다. 뚝섬과 반대인 경주 진행방향이 주요 원인으로 본인도 “뚝섬에 익숙했는데, 방향이 바뀌면서 적응이 안 되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기승기회가 줄어든 것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끝도 없는 긴 슬럼프에도 말 타는 일 외엔 딴 생
민노당 류강용 예비후보가 지난 3월 1일 마라톤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4일로 1,000km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류 예비후보는 “마라톤 선거운동은 명함 배포, 행사참석 위주의 홍보 등 기존 선거운동을 깨뜨린 것”이라며 “엣지있는 에코도시 과천의 상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며 “선거기간 나온 공약은 자신이 내건 게 아니라 시민들이 제안한 것으로 이를 실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경마공원이 오는 5일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장을 찾으면 꽃마차 타기와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 승마 시뮬레이터, 워터바이크 등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 미니호스 포토존과 전통민속놀이 체험장, 국내 유일의 마사박물관, 해피빌 복합문화공간의 말총공예 작품도 불 수 있다. 에어바운스 놀이동산엔 세계 만화 놀이동산, 동물농장, 톰과 제리 놀이궁전, 유아용 놀이터 등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를만한 기구를 특별히 준비했다. 에어바운스는 재질이 단단한 천에 바람을 불어넣어 그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거나 넘어져도 다칠 위험이 전혀 없다. 특히 에어바운스는 어린이 성장판을 자극, 발육에 도움이 된다. 선물도 푸짐해 가족공원 입구에서 선착순 캐릭터 치약칫솔세트 5800개를 배부한다. 공원 내 쇼맨들이 선보이는 캐릭터 퍼레이드와 공연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라인 마스터 클래스는 즐거움을 더한다.
무소속 김현석(27) 과천시의원 가선거구(별양·중앙·과천·주암동) 예비후보가 당선 시 4년 의정비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임을 선언해 지역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다수당으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확실시되는 과천 정치판을 바꾸고 공천헌금이 오가는 지역정치의 돈 공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의정활동비를 전액을 지역구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돕는 단체나 조직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유공자이자 1급 시각장애인인 아버지를 두고 있어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매달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를 선정해 병원비나 장학금, 후원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정보의 바다’가 펼쳐진다 어릴 적 배운 시구 중 평생 잊어버리지 않는 구절은 소년은 쉽게 늙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는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이다. 송나라 대유학자 주자(朱子)가 노년에 접어든 어느 늦은 가을 떨어지는 오동잎을 보며 지은 시구로 흔히 젊은 시절 학문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 틀린 말은 아니나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세태를 바로보고 주자가 한수 읊는다면 조금 다르게 표현했지 않았을 까란 생각이 든다.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은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아이와 코밑이 거뭇거뭇해진 중학생, 대입준비생 등도 찾지만 중장년층과 머리카락에 하얀 서리가 내려앉은 노인층의 발걸음이 더 잦은 곳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수불석권(手不釋卷)으로 자신의 부족한 학문을 채우는 그곳 문을 노크했다. 지난 27일 오전 9시20분을 조금 넘긴 시각임에도 주차공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넉넉한 주차장이 이처럼 꽉 찰 정도면 쾌나 소란스러울 것이란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가 현관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취재가 끝날 무렵까지 건물내부는 바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쥐죽은 듯 조용했다. 속삭이는 소리도
‘6.2 과천시장 선거 승리를 위한 야권 후보 단일화 연대’( 대표 이경수)가 과천시장 민주당 후보에 이인수 예비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공천한 사실과 관련,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단일화 연대는 2일 “각 당의 공천은 외부단체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으나 이번 공천은 도저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반민주적인 작태”라며 “이번에 공천 받은 후보는 한나라당을 위한 뉴라이트 전국연합 회원”이라고 밝혔다. 연대는 “이런 사람을 민주당 과천시장 후보로 공천하는 것은 납득과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야권후보단일화 추진이 활발히 진척되고 있는 마당에 이런 참담한 일을 당했다”고 말했다. 연대는 “공천자가 후보로 최종 확정될 경우 야권후보단일화에서 민주당을 배제하고 지역 내 범민주개혁세력과 연합, 민주당 출신 도의원, 시의원 후보의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연대 박성호 간사는 “과천지역 야권후보들의 단일화 성사가 눈앞에서 둔 상황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후보자의 변경으로 단일화가 무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재심을 신청한 민주당 과천시장 이인수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은 상식밖의 일로 당 최고위원회와 당 재심위원회가 바로잡아
과천시 재건축추진연합회는 지난 달 30일 별양동 중심상가지역에서 단독주택 재건축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별양, 부림, 문원동 주민 50여명은 이날 과천시가 재개발이 아닌 재건축 방식으로 조속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별양동 (가칭)재건축추진위원회 강은주 위원장은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확고한 뜻을 보여주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며 “재개발논리가 당당하다면 공개토론회를 열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인수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29일 과천동 무허가 판자촌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천 무주택 독거노인을 위해, 저리 임대주택을 마련하겠다”고 약속, 주목을 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방문한 독거노인들은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능력이 없을 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과천에 임대주택을 지어 편안 여생을 보내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복지프로그램과 예산은 OECD국가의 평균에도 훨씬 못 미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그 도를 넘었다”고 지적, “저소득층 자활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온 사례관리 제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과천시 주공아파트 1, 6, 7, 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 재건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정밀안전진단 자문위원회에서 제2단계 정비예정구역 중 공중주택 1, 4, 5, 6, 7, 8, 9, 10단지 등 모두 8개 단지의 재건축 요건인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 26일까지 정밀안전진단 전문업체 를 용역사로 선정, 재건축 희망하는 공동주택 8개 단지를 대상으로 구조 안전성, 건축마감 및 설비 노후도, 주거환경, 비용분석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진단 결과 주공 1, 6, 7, 9단지는 구조 및 건축마감, 설비분야에 대한 상태가 매우 불량하고 비용분석 측면에서도 개·보수비용이 재건축비용보다 과다하게 산정돼 재건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외 4개 단지의 현 상태는 당장 재건축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나 구조 및 건축마감, 설비 분야에서 일부 노후, 불량부위가 있어 향후 변화추이를 관찰 후 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진단됐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해당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조기에 입안, 연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는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