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화도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석우천의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조명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도읍 묵현리 90-1번지 일대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으로 추진돼 경춘빌라에서 마석장터 로터리부근까지 1.02㎞구간에 걸쳐 친수공간을 마련한데 이어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 조명을 설치한 산책로이다. 시는 이번 조성사업에 총 10억 원을 투입해 마석우천 상류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연출해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가 되도록 조성했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야간에도 도심 속 숲을 걷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책로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오는 10월까지 조치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편의를 위해 49곳의 관내 공영공원주차장을 무료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공영주차장 46곳과 공영공원주차장 3곳을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실시해, 이용시민은 물론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히고 시민들이 더 쾌적한 명절을 지내도록 했다. 이계문 사장은 "주차장 무료 이용 시에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준수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금지하고, 주차선 지키기 등 주차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면서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께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청년봉사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힐링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는 24일 진접읍 부평리 767-6 일대에서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쳡졌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청년봉사회 와피(WARFY)와 남자봉 벽화봉사단, 청년정책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그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전략사업으로, ‘벽화그리기’를 통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 등을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꾸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안전 취약지역, 우범 지역 등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바꾸어 나가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벍혔다. 주 시장은 “시 발전과 지역주민의 거주 환경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의 봉사 정신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운영사례 공모해 사업의 타당성과 운영의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확산 및 활용 가능성 부문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축소되거나 중단됐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덴티맘 자원봉사자와 함께 ‘36912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분기별로 추진했다. 또,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비대면 구강 보건 챌린지 운영과 감염병 대응 단계를 고려한 학교 기반 체험형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감염취약계층 구강돌봄사업 중점 추진 등 생활터 중심의 구강보건사업 추진 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백경현 시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건강수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특히 구강건강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구강검진과 예방관리가 이른 시기부터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강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리시의 경우 현재 등록된 외국인수는 1500명으로 이가운데 47%에 달하는 700여 명이 체납 중이고, 주민세와 자동차세 등 10만 원이하의 소액 체납자는 90%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국인 체납이 많은 것은 납세인식이 부족한데다 체납상태로 자국으로 귀국해도 출국 심사에서 걸러지지 않는 등 체납 징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 거소지로 발송하고 외국인 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급여·근로자 전용보험 압류 등 체납처분과 출입국사무소에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 연장 제한을 요청 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외국인이 출국시 심사를 강화하는 관련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서 "현재로서는 특별 정리 기간동안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해 가급적 출국하기 전에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구리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고 구리 전통시장을 찾아 주책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홍보했다. 22일 실시된 이번 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영상 · 문자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문구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게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감지기 설치 방법 안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 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 등 다 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부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호 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리시는 치매안심마을로 인증된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2만보 치매 예방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걷기 챌린지는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에 회원가입 후 걷기 활동을 하면 실시간으로 걸음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추석연휴(9. 28 ~10. 3)에도 가족과 함께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걷기챌린지의 목표를 하루 6천보, 챌린지 기간 내 총 12만보 걷기로 설정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걷기 실천과 치매안심마을 홍보 등 지역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워크 온’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검색창에서 구리시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나 “참여하기”를 선택해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챌린지 달성을 위해서는 챌린지기간 동안 도전 목표를 달성한 후 반드시 '받기'나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인정된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
남양주시는 22일 와부읍 도곡리 궁촌천 일원 주민들이 도로가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한강변 보행로(데크) 신설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와부읍 도곡리 건영리버파크아파트에서 쌍용스윗닷홈리버아파트까지 460m구간이 폭 12m로 협소해 보도폭을 확장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7개월간의 공사 끝에 폭 24m의 궁촌천변 데크로드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한강 산책로의 접근성이 한층 용이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가 완료된 궁촌천변 현장을 방문해 보행로를 시찰했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하천을 중심으로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걷기를 통해 남양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예봉중학교·와부고등학교 일원에 보도확장사업, 도심초등학교 인근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의 지하주차장 조성공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궁집 지하주차장 공사 착수보고회를 갖고 공사 개요와 앞으로의 궁집의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본격 공사에 들어가 약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274㎡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2025년 4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주차장 조성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남양주 궁집을 전면 개방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공사 중인 올해 말까지는 매주 월~금요일 하루 3회 예약제로 방문객을 선정해 개방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남양주 궁집의 관람환경과 접근성을 개선할 뿐 아니라 평내동 저밀 주거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지상부는 공원으로 재정비해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취약보육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현실 진단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취약보육’은 영아·장애아·다문화가족의 아동 등에 대한 보육으로 특별한 요구를 가진 영유아에 대한 편견 없는 사고와 태도, 행동 함양을 지원하고 요구를 반영하는 보육을 뜻한다. 연합회 국공립분과 주최로 2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공립분과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학부모, 보육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선 시 국공립어린이집의 취약보육 운영과 관련해 우수사례를 공유한데 이어, 취약보육을 운영하는데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또, 협성대학교 장은미 교수의 ‘장애아 통합 보육과 야간연장 보육의 활성화’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보육 전문가·관계자와 학부모 등 6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취약보육 운영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진 분과장은 “가정양육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취약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