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자지원 사업을 경기도 최초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14일 정례기자브리핑에서 구리시의 2만 여 사업체 가운데 96%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 출연금을 코로나19때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 자금 연계형'과 '미소금융 연계형'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타지역의 유망기업이 구리시에 신설 또는 이전하고자 할 경우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구리시를 대표하는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지정해 관내 음식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도 집중한다고 말했다. . 시는 이밖에도 2023 청년주간 행사와 신규 투자 희망 기업 모집, △고액 체납자 체납처분 특별 징수대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설명 후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푸드트럭 운영 상황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 내실화 문제, 가상자산체납액 징수 실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남양주시는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하도록 마련한 '임산부 힐링태교 프로그램'을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에서 오는 11월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관내 8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9차례 진행되는데 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의 임산부 출산교실과 연계해 진행되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궁집 탐방, 궁중의 태교법, 다도 및 다식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궁집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작은 숲속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임신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며 “다른 임산부들에게도 추천드릴 만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월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신설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에서는 저출산율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인 ‘남양주 궁집’은 조선 영조가 시집가는 막 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나라의 재목과 목수를 보내 지은 집으로 지난 6월 관람로 정비와 연못 조성 등 주변 정비를 마무리하여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도시공사는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협의체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계문 사장은 지난 11일과 13일에 각각 별내 커뮤니티센터와 호평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별내센터 간담회에서는 국궁장 내 휴게 공간 의자 설치와 무단 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공간 협소 문제 등의 불편사항이 제기됐다. 호평센터 감담회에서는 를 신설되는 그룹PT 개강 전 무료체험을 요청했고, 프로그램 연령 제한 방식의 재검토와 수영장 수질검사 현장 확인, 주차공간 협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별내 센터의 국궁장 내 휴게공간 의자 설치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 차단기를 가동하고 있고 내년에 주차 타워 건립이 검토 중이고 방안이 확정되는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호평센터의 신설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사전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프로그램 개설과 시설운영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남양주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거론되는 청년기본소득 폐지 검토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시는 최근 성남시의 청년기본소득폐지와 관련해 남양주시 등 몇 지자체가 폐지를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기본소득사업 추진 예산 중 도비 54억 원 가운데 지난 2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27억 원을 배정받았고, 앞으로 10월과 12월에도 27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시비 23억 원과 함께 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에서 내년 사업 지속 여부를 묻는 조사가 있었으나 이는 내년 예산안을 세우는 기초 조사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시의 내년 청년기본소득사업은 차질없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기본소득사업은 2018년 11월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최근 성남시에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3분기 신청 접수를 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최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드론경진대회’에 참가해 지난 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경진대회는 경기도 및 시군 총 16팀 드론 담당자 45명이 참가해 탐색·장애물 통과·측면비행·드론 촬영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조종 능력을 평가한 결과 남양주시는 토지정보과 김리언, 박재균, 이수연 주무관이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공공 부문 드론 활용 촉진과 업무 효율성 확대'를 위해 적극적 으로 드론을 도입했으며, 특히 토지정보과에서는 지상기준점 측량과 영상후처 리 과정을 통한 정사사진 및 3D 모델링 제작을 통해 지적업무 및 주요 시책사업에 드론을 활용해왔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시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춰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대회로 그 능력을 평가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시정업무에 최고의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멀티룸에서 9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하고 전날 주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권봉수 의장은 이번주 회의에서 논의된 조례안 1건과 보고안 4건 등 모두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구리시노인복지기금조성 및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이고 보고안은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현황보고'와 '별내선 운영 준비사항 보고', '(가칭)양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협약(MOU) 보고'. '천연기념물(구리 아천동 은행나무) 지정 신청서 작성 용역 결과보고' 등 4건이다. 권 의장은 "보고안 가운데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현황 보고안'은 최종심사에서 탈락한 작품도 면밀히 검토해 행정복지센터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사항이 있다면 최종 설계에 반영하자는 의견과 설계 이후 시공업체, 감리업체의 선정 및 관리·감독를 철저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별내선 운영 준비사항 보고안'은 남양주시 다산역과 별내역 등 두역을 잇는 구간의 운영비를 단지 선로가 구리시 행정구역을 지난다는 이유로 구리시가 부담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측
남양주시는 수동면 농어촌도로 204호선(운수리 파위교~입석리)과 진건읍 농어촌도로 201호선(배양리 국지도86호선~배양저수지) 도로확장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함에 따라 이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가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농어촌도로 204호선은 연장 1km, 폭 10m 규모로 총사업비 77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 통행과 차량교행이 불가능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농어촌도로 201호선은 연장 0.9km. 폭 10m 규모로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며, 도로 시점부의 공장단지와 종점지역의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업은 모두 2024년 8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5년에는 보상 및 공사착공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농촌지역 등 소외지역의 도로·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도로 기본·정비 계획 수립 및 개설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민선8기 들어 추진한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 사업의 마지막인 '교문건강증진센터'를 12일 개소함에 따라 차별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 사업'은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갈매와 교문, 수택, 인창 등 4개 권역에 설치해 ,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서비스를 받도록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미 지난 6월부터 갈매동 복합청사와 인창문화센터,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4번째 센터인 교문건강증진센터가 교문1동 옛 농산물품질관리원 건물에 개소함에 따라 그동안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구리시의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사업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교문건강증진센터는 혈압과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존’ 뿐 아니라 간호사와 운동지도사가 상시 근무하며 개인별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관리 건강 교실, 생활 운동 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건강 증진활동을 할 수
구리시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공연을 열어 축하하고 격려했다. 구리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내일의 희망 에 투자합니다’라는 주제로 12일 시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기관 단체장,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관계자와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기념식과 축하 공연을 열고 사회복지인을 격려했다. 또,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구리시장, 구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샌드 아트 공연,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 매뉴얼 동영상 시청, 방송인 이금희 씨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약자 복지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리시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많은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대추, 곶감, 조기, 동태, 과일, 고사리, 한과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와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으로,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 방문 점검과 전자매체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철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