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8일 연천군 수레올아트홀 1층 회의실에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천군 관계자와 이태영 사무처장을 포함한 도체육회 직원,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도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라윤한 연천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제59회 도민체전 참가안내와 연천군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김진태 포천시 자치행정과장에게 2015년 제61회 도민체전 개최지 관련 공지사항 등을 전달받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에서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자신감을 갖고 추진에 이르렀다”며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내 중소 시·군의 스포츠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시·군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임원단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9회 도민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연천군 관내 26개 경기장을 포
경기도골프협회와 골프용품기업 ㈜데니스코리아는 28일 용인 태광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2층 연회장에서 골프 용품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균 도골프협회장과 박노준 ㈜데니스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대표 및 임직원, 도학생선수 및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골프 꿈나무 발굴과 골프의 저변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데니스코리아는 1년 간 3천만원 상당의 골프 용품을 도골프협회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도골프협회는 ㈜데니스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민을 위한 골프아카데미’ 등을 개설하고, 초·중·고 골프종목 창단 학교 지원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균 회장은 “국내 최다 등록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도골프협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발전된 기량과 꿈나무 육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박노준 대표는 “앞으로 경기도 골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성남 창곡여중 유도팀 경기도 유도는 지난해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녀고등부, 남녀대학부, 남녀일반부 등 전 종별 및 체급에서 고른 성적을 올리며 14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최강’의 위용을 과시해 왔다. 이같은 도 유도의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 이르기까지 한국 유도가 역대 올림픽에서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 최고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처럼 화려한 경기도 유도이지만 도내 시·군 중 관내 유일한 여중부팀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 올림픽 여자유도 메달리스트’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팀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성남 창곡여자중학교(교장 윤경란) 유도팀이다. 지난 2009년 3월 창단해 올해 햇수로 5년차에 접어든 창곡여중 유도팀은 비록 짧은 역사지만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신흥 명문 유도팀이다. 창곡중(남자중등부)와 함께 성남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중 유일한 여자유도팀으로서 아직은 미약하고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자랜드는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삼성을 82-63(23-18 21-17 26-10 12-18)으로 꺾었다. 전자랜드는 주포인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이 18점을 올린 가운데 김상규(13득점), 차바위(12득점) 등도 힘을 보탰다. 앞서 열린 2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6강 플레이오프 3전 전승으로 4강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시즌 부산 KT에 발목 잡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던 전자랜드는 이로써 두 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올랐다. 전자랜드는 내달 2일부터 정규리그 2위인 울산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을 50점으로 묶고 70-20, 20점 차의 대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이날도 초반부터 승기를 쥐었다. 1쿼터 포웰의 연속 10득점에 힘입어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2쿼터에는 신인 김상규가 연달아 3점슛 2방을 림에 꽂아 넣는 등 초반 10점
김경섭(수원 수일중)이 제2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남자중등부 자유형 54㎏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섭은 27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중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 최민수(충남 논산 기민중)에 1라운드를 빼앗겼지만 내리 2~3라운드를 따내는 저력을 보이며 라운드스코어 2-1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1년 말 수일중 1학년때 레슬링에 입문한 뒤 지난해 KBS배 남중부 자유형 46㎏급 은메달, 그레코로만형 46㎏급 동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김경섭은 이로써 개인 통산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더욱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벌어지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자유형 46㎏급 출전권을 따내는 겹경사도 안았다. 수일중 남자레슬링부 소속 학생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1라운드에서 되치기 기술로 상대에게 2점을 빼앗겨 0-2로 패한 김경섭은 2라운드 주특기인 엉치걸이 기술로 단숨에 3점을 따낸 뒤 태클로 1점을 보태 4-0으로 승리하며 라운드스코어 1-1의 균형
2015년 5월에 열릴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지로 포천시가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7일 수원 호텔 캐슬 노블레스홀에서 ‘201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제61회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안)을 포함한 총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를 포함해 도체육회 재적 이사 28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도체육회 이사들은 포천시가 단독으로 신청한 제61회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포천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11번째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시·군이 됐다. 도민체전 참가 2부 시·군에서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이천시(2009년)와 연천군(2013년 예정), 안성시(2014년 예정)에 이어 포천시가 4번째다. 또 도체육회 처무규정 개정(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각종 위원회 위원장 지명동의(안)에 대해서는 선수위원회 위원장을 박명철 아주대의료원 성형외과 과장으로 임명하려 했지만 선수출신이 선수위원장을 맡는 게 맞다는 이사들의 지적에 따라 임신자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기존 후보자였던 박명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박진감 넘치는 홈 경기도 보고, 재밌는 영화도 관람하자!’ 수원은 27일 축구 티켓 1장으로 영화 관람까지 보장받는 획기적인 신상품인 ‘수원 블루윙즈 영화패키지’를 출시했다. ‘영화패키지’는 4월 한 달 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홈 4경기를 1장의 티켓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BIG4 패키지’에 이은 수원의 패키지상품 2탄으로 축구와 영화를 함께 즐기는 젊은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올 시즌 새롭게 출시된 ‘SK 와이번스 모바일 적립 카드’ 런칭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K 모바일 적립 카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티켓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가입과 포인트 적립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타 구단 팬들도 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구미 GS칼텍스와의 챔프전 3차전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통합 챔피언’ 등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정규리그 1위인 IBK기업은행은 2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초반 1~2세트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3~5세트를 패하며 세트스코어 2-3(25-21 25-16 16-25 24-26 7-15)으로 역전패했다. 1, 2차전을 패하며 벼랑끝에 몰렸던 홈팀 GS칼텍스가 극적으로 기사회생한 반면, IBK기업은행은 2005년 프로 출범 후 사상 최초 여자부 챔프전 전승 우승이자 정규리그 포함 ‘통합 챔피언’ 등극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날 초반 알레시아 리귤릭(38득점)-박정아(19득점)-김희진(11득점)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GS칼텍스를 몰아 붙인 IBK기업은행은 1세트를 25-21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도 25-16으로 챙기며 통합 우승에 단 한세트 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앞서 열린 1~2차전 처럼 GS칼텍스가 3세트에서 힘을 냈다. 외국인 선수 베띠 데라크루즈와(37득점)와 한송이(18득점), 정
한국 축구 신예 공격수 손흥민이 침몰하던 최강희호를 살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손흥민(함부르크SV)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1무1패(승점 10·골득실 +6)가 돼 레바논(1승1무3패·승점 4)과의 6차전을 앞두고 있는 우즈베키스탄(2승2무1패·승점 8)을 누르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또 최근 A매치 3연패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3차전(2-2 무승부) 이후 이어진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떨쳐냈다. 이날 한국은 4-4-1-1 포메이션에서 김신욱(울산)이 꼭짓점인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이근호(상주)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쳤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볼턴)이 양 날개에 나섰으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중원을 맡았으며 박원재(전북)- 곽태휘(알 샤밥)-정인환(전북)-오범석(경찰청)이 수비라인을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카타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