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체회, 국민생활체육회 신년인사회 참석 경기도생활체육회는 9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진행된 ‘2013 국민생활체육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전국 생활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고 새해를 맞아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생활체육진흥기관으로서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과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우현 국회의원, 전국 시·군·구생활체육회장 및 각 종목별연합회장, 유관단체장 등 생활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한규택 사무처장, 각 시·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생활체육회는 2013년 생활체육계의 방향과 새로 수립한 비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 인건비 10% 인상 ▲시군구 단위 자원봉사단 운영 ▲생활체육 법적 제도화 추진 ▲동계 스포츠 및 뉴스포츠 적극 육성 ▲전통 스포츠 활성화 ▲종합형 스포츠 클럽 시범 운영 ▲직장 생활체육 보급 ▲가족 친화 프로그램 개설 등을 발표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2~2013 KB국민카드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 부산 KT와의 맞대결에 ‘포카리스웨트 데이’ 네이밍 이벤트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스의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약 1천명의 팬에게 포카리스웨트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먼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20분부터 고양체육관 내 이벤트홀에서 치어리더와 포카리스웨트걸이 팬들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바 ‘소이조이’ 300개를 선물한다. 또 경기 중에는 플래시몹 공연, 삼행시 짓기, 이온 홍보 동영상 강의, 열광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오츠카 음료 600캔 이상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 6일부터 진행된 홈 4연전 이벤트의 일환으로 경기 종료 후 최진수, 조효현, 김민섭, 메리트의 미니 사인회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리온스 홈페이지(www.orions.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포수’ 박경완이 지난해보다 대폭 삭감된 액수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SK는 소속 포수 박경완과 지난해 연봉 5억원에서 2억원(-40%) 삭감된 3억원에 2013시즌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포수로 평가 받는 박경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18경기 출장(2011년 10경기, 2012 8경기)에 그쳤었지만, 올해 재기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또 지난 시즌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맹활약했던 최영필은 2012시즌보다 2천만원(28.6%) 인상된 연봉 9천만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프로야구 10구단의 기업과 연고지 선정 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대다수의 국민이 ‘수원-KT’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10구단 유치 신청서를 낸 수원-KT는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고·스포츠마케팅 대행사 제일기획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일간 ‘프로야구 10구단 대상기업의 적합성’을 주제로 조사한 것으로 전국의 20~50대 남녀 500명(전국 300명, 수원시민 100명, 전북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안정적 구단운영 ▲스포츠에 대한 진정성 ▲고객중심 서비스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각 기업별로 긍정·보통·지지 중 하나를 고른 뒤 최종 항목인 10구단 적합도에서 KT와 부영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설문 결과 4가지 항목 모두에서 KT가 부영보다 월등하게 10구단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먼저 ‘안정적 구단운영’ 항목에서 KT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긍정 77.2%, 보통 18%, 부정 4.8%를 각각 기록한 반면, 부영은 긍정 25.4%, 보통 57.4%, 부정 17.2%에 그쳤다. ‘스포츠에 대한
‘스키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제40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민주는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크로스컨트리 여자중등부 5㎞ 클래식에서 16분48초4의 기록으로 이의진(16분54초9)과 제상미(17분18초0·이상 강원 평창 도암중)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배민주는 2012~2013시즌 첫 종별전국대회 정상이자 이 대회 부문 2연패를 달성하며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서울, 전북, 울산 일원에서 개최될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케 했다. 배민주는 지난 제93회 동계체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중부에서 클래식, 프리스타일, 복합, 계주를 석권하며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알파인 스키 남중부 대회전에서는 ‘알파인 스키 기대주’ 이한희(용인 서원중)가 이 부문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한희는 1차 시기에서 38초87로 출전 선수 24명 중에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오른 뒤 2차 시기에서도 36초63으로 종합성적 1분15초50을 기록하며 김동철(도암중·1분15초91)과 김태호(남양주 마석중·1분18초32)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경기도 빙상이 제4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남녀초등부와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 남자일반부 등 7개 종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 빙상은 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경기에서 의정부중이 팀추월(8주) 우승과 3천m 금메달, 1천500m 은메달 등 참가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종합점수 31점을 얻어 서울 광운중(21점)과 강원 남춘천중(1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여중부 양주백석중도 팀추월(6주)과 500m 1위, 1천m와 3천m 2위 등으로 종합점수 32점을 획득, 의정부여중(16점)과 서울 서문여중(12점)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또 남고부에서는 팀추월(8주)과 3천m, 5천m를 석권한 고양 행신고(38점)가 서울 동북고(25점)와 강원체고(22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에서는 팀추월(6주), 500m, 1천m에서 우승한 성남 서현고(32점)가 강원 춘천 유봉여고와 남양주 청학고(이상 12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에서는 동두천시청이 팀추월(6주)을 비롯해 전 종목에서 입상권에 들며 33점을 얻어 대한항공(24점)과 의정부시청(22점)을 꺾
올해 펼쳐지는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기는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2~2013 V리그 올스타전이 ‘클럽 발리볼(Club Volleyball)’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고 8일 밝혔다. KOVO는 이번 올스타전에 한국 역대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경기 종료 후 선수와 팬이 함께 어우려져 춤을 추며 즐기는 ‘뒤풀이’ 한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클럽 파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듀오 ‘리쌍’이 초대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스타 DJ와 함께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한 댄스파티에 참여할 관객은 올스타전 경기 도중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하며, 운동화를 착용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파격적인 댄스파티 외에도 배구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입장객 전원을 대상으로 외부 행사장에서 ‘도미노피자’와 ‘농협 안심사과’를 무료로 나눠주고 경기장 내 이벤트를 통해 와플 교환권 3천장을 증정한다. 이밖에 올스타전 티켓 예매사이트 OK티켓 홈페이지(okticet.com)에서 진행되는 ‘올스타전 MVP를 맞혀라’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 20명(1인 2매
2013 시즌 K리그(2부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Hi FC가 FC서울의 미드필더 윤성우(24)를 임대 영입했다. 고양 Hi FC는 윤성우를 1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FC서울과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빠른 발과 순발력을 지닌 윤성우는 2012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비록 지난 시즌 화려한 스쿼드를 갖춘 FC서울에서 1경기 밖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1군에 머무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고양 Hi FC는 유망주를 무상 임대하면서 전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영무 고양 Hi FC 감독은 “윤성우는 성실하고 빠른 발을 가진 좋은 선수다. 오랜 기간 경기 경험이 없어 걱정이긴 하지만 전지훈련 동안 팀에 적응한다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FC서울의 미래 자원을 데려와 기량을 발전시켜 돌려보내고 싶은 욕심도 있는 만큼 선수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2013 시즌을 대비해 광주FC 출신 공격수 김동섭(23)과 FC서울 미드필더 김태환(23),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유지노(23)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동섭은 지난 2007년 일본 J리그 시미즈에서 프로무대를 밟았으며 2011년부터 광주FC에서 뛰며 두 시즌 동안 14골·2도움(59경기)을 올렸다. 김태환은 2010년 FC서울에서 데뷔해 세 시즌 동안 55경기에서 2골·3도움을 기록했고 전남 유스 출신인 유지노는 전남에서 5년간 72경기(2도움)를 소화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성남은 “이들 세 선수 모두 어린 나이에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각급 청소년 대표와 런던올림픽 예선에서 활약했던 유망주”라며 “‘젊은 피’의 수혈로 안익수 신임 감독체제가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김강민이 연봉 2억원 고지에 올랐다. SK는 소속 외야수 김강민과 지난해 연봉 1억9천만원에서 1천만원(5.3%) 인상된 2억원에 2013시즌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K에 2차 2순위로 입단한 김강민은 지난 시즌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2, 5홈런, 31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