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창단 행보 박차… 야구·ICT 융합 새 즐거움 선사 지난해 11월 수원시를 연고로한 프로야구 10구단의 창단 의사를 밝힌 통신기업 KT가 야구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전 ‘빅 테크테인먼트(BIC Techtainment)’를 2일 발표했다. 빅 테크테인먼트는 ‘야구(Baseball)’와 ‘정보통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을 융합한 ‘첨단기술(Technology)’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Entertainment)’을 전달한다는 의미다. KT는 새로운 비전의 목표 달성 방안으로 ▲스마트 플랫폼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야구 콘텐츠 개발·제공 ▲기존 야구장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 플랫폼은 올레TV와 올레TV 나우, 유스트림 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KT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프로야구 편파 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개인 및 커뮤니티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야구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새해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2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 수원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7일 성남 도로공사 전(2-3 패)에서 연승 행진이 막혔던 아쉬움을 덜어내고 다시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13승2패(승점 38)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위 구미 GS칼텍스(승점 29)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알레시아(25점)-박정아(14점)-김희진(12점)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제몫을 다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건설은 주포 야나와 황연주가 각각 9점과 5점으로 부진하며 새해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 시즌 7패(8승)째를 당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알레시아-박정아-김희진 삼각 편대가 초반부터 18점을 쓸어 담는 등 기세를 올리며 1세트를 25-21로 따냈다. 2세트 들어서도 줄곧 리드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올 시즌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선수 구성조차 버거운 상황에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심판이 선수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프로농구연맹(KBL) 사무국과의 갈등까지 불거진 것이다. KGC는 지난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1-73으로 패하며 시즌 팀 최다인 4연패 늪에 빠졌다. 13승13패로 창원LG에 공동 4위를 허용한 KGC는 3위 전자랜드(18승8패)와의 승차도 5경기까지 벌어졌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달리던 성적은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며 5할 승률까지 위태로워 졌다. KGC 부진의 주된 원인은 잇따른 주전선수들의 부상이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괴물 센터’ 오세근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빠져 골밑에 구멍이 뚫린 KGC는 그 공백을 메우던 신인센터 김민욱이 피로골절로 빠졌다. 빅맨 김일두마저도 지난주에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어 곧 수술대에 오른다. 결국 가드 김태술, 이정현, 포워드 양희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이들 주전의 피로도가 위험 수
“지난해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종합우승 7연패 달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의미있는 해라고 평가합니다. 제3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종합 우승 석권과 더불어 도내 50만 장애인 모두를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2013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성섭 사무처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도장애인체육에 성원을 보내주신 1천200만 도민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도내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임원 및 선수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장애인동계체전 종합 우승 탈환과 장애인체전 8연패는 물론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도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처장은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와 서울, 울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준비에 대해 “장애인동계체전 종목 중 취약했던 ‘스키’ 종목에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이용해 도협회장배 스키대회의 신설, 장애인스키클럽교실 운영, 우수 선수 영입 등의 성과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지난 2009년
영화배우 이시영(30)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6층 조직위원회사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로써 조직위의 홍보대사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홍보대사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 학교체육진흥법 제정 의의·내용 2011년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체육진흥법’이 2012년 1월 26일 공포돼 제정 1년만인 2013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체육계의 숙원 과제이자 건국 이래 최초로 순수 학교 체육 진흥을 위해 제정된 학교체육진흥법의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교육권의 보장과 학교체육정상화를 위한 제도가 확립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앞서 제정된 국민체육진흥법과 맞물려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등의 기능을 조율해 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민 체육복지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체육진흥법 제정의 의의와 주요 내용 그리고 경기도 학교체육에 주는 효과 등에 대해 알아봤다. ◇학교체육진흥법의 의의 학교체육진흥법은 제1조에 ‘학생의 체육활동 강화 및 학교운동부 육성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명시했다. 즉,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체육활동의 강화’와 ‘학
야구의 도시 부산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업으로 수원시와 함께 유치전쟁에 뛰어든 KT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T는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은 대부문의 부산시민들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업으로 KT를 선호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민 고병현 씨(25·대학생)는 “KT가 그동안 농구단을 탁월하게 운영하던 노하우나 부산시민들에게 하고 있는 다양한 팬 서비스 등을 생각하면 당연히 프로야구단 운영도 매우 잘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준비된 기업이 프로야구단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부산시민은 “프로야구는 시장규모와 흥행조건이 제일 중요하다. 롯데 자이언츠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면서 “인구나 교통입지가 뛰어난 수원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도시로 더 적합하다. KT와 수원은 최적의 조합인 것 같다”며 KT와 수원시를 지지했다. KT스포츠단 관계자는 “부산은 야구의 DNA가 흐르는 ‘국내 최대의 야구도시’로 부산시민이 KT와 수원을 인정한 것은 큰 힘이 된다”며 “부산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10구단 선정과 창단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임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존의 형식적인 종무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직원간담회’를 겸해 열린 이날 종무식에서 도장애인체육회 전 직원은 업무에 임하면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고 2013년도 사무처 운영방안과 직원으로서 마음가짐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3년도에는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조직의 안정화를 토대로 도내 장애인체육 저변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2년도 문학야구장 온실가스 제로화 추진 사업으로 진행해온 탄소중립프로그램 상쇄금 800만원을 지난해 12월 31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납부했다고 1일 밝혔다. SK는 지난 2009년 11월에 국내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프로그램에 가입, 2010년부터 매년 홈 경기 에너지 사용량과 선수 및 관중 이동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만큼의 금액을 에너지관리공단에 납부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천394만원의 상쇄금을 전달했다. SK는 2010년부터 그린스포츠 실천 캠페인을 통해 문학야구장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고효율 조명기기(LED)를 설치해 문학구장의 에너지 자립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관중들에게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동을 적극 권장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용철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수원시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오늘 5일부터 수원시내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100분씩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야구교실은 창용반(오전 10시)과 장안반(오후 1시), 팔달반(오후 3시)으로 나눠 시간대별로 선택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신청은 오는 4일까지 수원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https://sportssuwon.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lyc_baseball@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강습비는 월 4만원(분기당 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