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궁도협회는 지난 14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라종식(74·사진) 화성정 사두를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궁도협회 재적 대의원 29명 중 24명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도궁도협회 대의원들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총 10개의 대회를 주최 또는 참가하는 내용의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와 비슷한 총 1억4천700여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제14대 회장 선출 투표에서는 김동준 후보(도궁도협회 부회장)와 경선을 펼친 라종식 후보(화성정 사두)가 24표 중 13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밖에 신임 도궁도협회 임원으로 이찬주(남양주시 궁도협회장), 김영수(과천시 궁도협회장) 감사를 선임했고, 나머지 임원진의 선출은 신임 회장단에 위임했다. 라종식 도궁도협회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도궁도협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하키협회는 지난 14일 성남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흥룡 현 회장(55·㈜거성건설 대표이사·사진)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하키협회 재적 대의원 13명 중 12명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도하키협회 대의원들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대회 개최 등의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총 1천500여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제16대 회장 선출 투표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해 총 12표 중 11표를 얻은 이흥룡 현 회장이 연임됐다. 이밖에 기타 토의사항으로 내년 2월 성남시장기 와 8월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중고하키대회의 개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흥룡 도하키협회 회장은 “내년에도 도하키 임원과 선수, 지도자 등과 힘을 모아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택견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21세기병원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규석(45·사진) 21세기병원 의무원장을 제6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택견햅회 재적대의원 27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변규철 도택견협회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받은 뒤 장경태 도택견협회 전무이사로부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총 8개 대회를 참가 또는 주최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와 비슷한 8천900여만원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제6대 도택견협회 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이규석(21세기병원 의무원장) 후보가 24표 중 23표(기권 1)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차기 도택견협회 집행부의 구성은 신임 회장단에 위임했다. 이밖에 기타 토의 사항으로는 택견의 무형문화재 등재 30주년 기념과 관련된 행사 추진과 도택견협회 차원의 장학사업의 구체적인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규석 도택견협회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임원 및 선수, 지도자와 힘을 모으겠다”며 &ldq
수원시레슬링협회는 지난 14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계혁 현 회장(53·자영업)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시레슬링협회 재적 대의원 15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보다 1천100여만원 가량 증가한 2천350여만원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시레슬링협회 규약을 개정했으며, 단독 출마한 이계혁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연임시켰다. 이계혁 시레슬링협회 회장은 “경기도 레슬링의 전국체전 종목 우승 탈환을 위해 수원시 레슬링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수원시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남연식 현 회장(67·경수유소년축구클럽 사무총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시축구협회 재적 대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단독 출마한 남연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심의, 확정했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2013년도 예산(안)은 가맹경기단체 임원 수가 줄어드는 관계로 신임 임원 확정 후인 2013년 1월 임시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남연식 시축구협회 회장은 “수원시청 축구팀(수원FC)의 프로 2부리그 진출을 환영하며 임기 내 수원 블루윙즈-수원FC 간의 수원더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대의원 총회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스타즈에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1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4-62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3연패 부진에 빠지며 8승11패로 KB스타즈(9승10패)에 이어 4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전반을 20점차로 크게 뒤졌지만 4쿼터 한 때 3점차까지 KB스타즈를 몰아 붙였던 삼성생명은 상대 변연하에게 결정적인 연속 득점을 얻어 맞고 추격 의지가 꺾이며 8점차로 패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투수 윤희상(27)이 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로 내년 시즌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윤희상을 비롯한 선수 41명과 2013시즌 재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윤희상은 올해 4천500만원보다 189% 인상된 연봉 1억3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김광현이 기록한 SK 역대 최대 인상률 225%(4천만원→1억3천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004년 SK에 입단해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보낸 윤희상은 지난해 20경기에 등판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선발진의 최고 효자 역할을 했다. 28경기에 선발 등판, 10승9패와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해 SK에서 홀로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특히 유일하게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 크고 작은 부상으로 투수들의 이탈을 겪은 SK 마운드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도 했다. SK는 윤희상이 팀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올 시즌보다 8천500만원 오른 연봉을 안겼다. 윤희상은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개근상과 같은 상을 하나 받았으면 싶더라”면서 “구단에서 그 상을 연봉으로 챙겨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올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꼴찌에서 벗어났다. 하나외환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60-57(13-11 16-20 17-13 14-13)로 제압했다. 모처럼 승리를 이어가며 6승13패를 기록한 하나외환은 이로써 구리 KDB생명(5승13패)을 0.5게임차로 끌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하나외환은 김정은(19득점 6어시스트)과 허윤자(14득점 13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반면, 삼성생명은 앰버 해리스(17득점 15리바운드)와 이미선(17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제몫을 다했지만 2연패에 빠지며 공동 3위(8승10패)로 내려앉았다. 하나외환은 전반에만 턴오버 12개를 저지르며 삼성생명에게 29-31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하나외환은 3쿼터 종료 1분42초 전 김정은의 3점슛으로 46-44, 역전에 성공한 뒤 4쿼터 5분까지 54-49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해리스와 이미선이 점수를 올리며 55-55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이 후 두 팀은 경기 종반까지 1점차의 접전을 벌였
경기도축구협회는 13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축구협회 재적 이사 25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도축구협회 이사진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김연균 도축구협회 감사와 차윤정 도축구협회 사무장으로부터 각각 감사보고와 2012년 사업보고 및 예·결산 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총 12개 대회의 개최 및 참가가 포함된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보다 5천여만원 증가한 13억7천200여만원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밖에 도축구협회 전무이사, 경기이사, 심판이사 등을 위한 활동비 증액에 대해 가결하고, 도축구협회 소속 행정직원 신분 보장에 대한 부분을 논의했다. 한편, 도축구협회는 제20대 회장의 선출을 위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오는 27일 오후 6시 개최하기로 했으며,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신임 회장 후보자 등록에 대한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휠체어 농구가 성남에서 벌어진다. 성남시는 오는 15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제1회 전국 어울림 3대3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휠체어농구연맹(IWBF)이 지난해 ‘3대3’의 휠체어농구 규칙을 제정함에 따라 대회명에 ‘3대3’을 사용했다. 이번 대회에는 용인대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해 대전광역시휠체어농구단, 서울시휠체어농구단, 한국체대휠체어농구단 등 전국 총 13개팀(장애인 10개, 비장애인 3개) 54명이 출전, 소통과 화합의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팀을 구분하지 않은 통합리그로 진행되며, 남자부 8팀, 여자부 3팀 2개부로 나눠 리그를 구성한다. 리그전을 거친 후에는 순위에 따라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장애를 넘어선 선수들의 도전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며 “성남시도 휠체어농구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