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레슬링협회는 지난 14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계혁 현 회장(53·자영업)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시레슬링협회 재적 대의원 15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보다 1천100여만원 가량 증가한 2천350여만원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시레슬링협회 규약을 개정했으며, 단독 출마한 이계혁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연임시켰다.
이계혁 시레슬링협회 회장은 “경기도 레슬링의 전국체전 종목 우승 탈환을 위해 수원시 레슬링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