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연고도시 최초로 통산 6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수원 블루윙즈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6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수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4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맞대결의 테마를 ‘600만 관중돌파 기념 블루윙즈 수원 시민 감사의 날’로 정하고 수원 시민들과 블루윙즈 팬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6년 4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부산 대우(현 부산 아이파크)와 창단 첫 홈 경기를 치렀던 수원은 현재까지 599만3천558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전에 6천442명 이상의 관중이 빅버드를 찾게 되면 K리그 30년을 통틀어 연고도시 중 최초로 6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된다. 수원은 당초 지난 11일 열린 전북 현대와 홈경기 때 6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당일 불어닥친 한파로 관중이 1만9천826명에 그쳐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수원구단 관계자는 “K리그 연고도시 최초로 통산 6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고, 지난 17년간 수원을 꾸준히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경기도내 고등부 럭비 라이벌인 고양 백신고와 성남서고가 제65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백신고는 20일 서울럭비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고등부 준결승에서 한동훈, 이종성, 박금보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과 김영환의 정확한 킥을 앞세워 서울북공고를 53-12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반 10분여까지 북공고와 각축을 벌이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백신고는 전반 11분 박금보의 트라이에 이은 김영환의 컨버전킥으로 단숨에 7-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를 올린 백신고는 이후 한동훈, 김용현, 이종성 등의 연속 트라이와 김영환의 잇따른 컨버전 성공으로 단숨에 31점을 보태며 38-0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유지훈의 트라이와 김영환의 컨버전, 페널티킥 등으로 48-0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백신고는 북공고에 막판 두 차례 트라이와 한 번의 컨버전을 허용했지만 이동준의 트라이로 득점을 보태며 53-12, 41점 차 대승을 거두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성남서고와 전남고의 4강전에서는 성남서고가 이정건, 전인철, 염한솔 등의 트라이와 최다훈의 컨버전에 힘입어 56-1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 티켓을
수원시체육회는 20일 오후 수원 지역 유일한 고교 야구팀인 유신고 야구부를 찾아 연습용 배트를 전달했다. 관내 학교체육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훈련 용품 전달식에는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성신 유신고 교장, 이성열 유신고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내응 사무국장은 김성신 교장과 이성열 감독에게 300만원 상당의 연습용 야구 배트 20자루를 선물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유신고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수원야구의 맥을 잇는 유신고 야구부 선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훈련 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원야구 발전과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신 유신고 교장은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시는 시체육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스포츠안전재단이 생활체육 최우수 단체에 주는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도생활체육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 및 비전선포식’에서 도생활체육회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박형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탁구연합회장과 광명시 정지윤 지도자는 지역생활체육진흥유공부문에서 나란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고 김포시게이트볼연합회(우수회원단체)와 군포시배드민턴연합회(우수클럽), 시흥시생활체육회, 경기도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이상 우수회원단체장)는 각각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하며 수원시 손경희 지도자와 김포시 정광렬 지도자는 우수지도자부문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받는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날 비전 선포식의 공식 타이틀을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온 국민이 꼬박꼬박 운동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운동은 밥이다!’로 정했다.
도내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의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탁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천504명(선수 1천359명, 임원 145)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개인전(남·여부)과 단체전(남·여·장수부)로 나눠 1부와 2부 시·군 대항으로 치러지며 개인전은 각 부별 예선리그 후 조 1, 2위 간의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의 경우 4단1복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복식 출전 선수는 단식과 중복 출전 할 수 없다. 1부와 2부 종합 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우승배가 주어지며 단체전 및 개인전 입상자에게는 3위까지 메달이 수여되고 심판상과 각 부별 장려상(단체), 최우수선수(개인)상이 별도로 시상될 예정이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내 건전한 여가 조성을 위한 2012 가족생활체육콘서트가 20일 동두천 보영여고에서 성료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최범 동두천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생활체육을 통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댄스스포츠(댄스스포츠동호회 아동부, 성인부), 밸리댄스(생활체조연합회 아동부), 에어로빅(에어로빅동호회), 실버태권도시범(실버태권도클럽)과 보영여고 댄스팀 갤스의 공연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연이 진행됐다. 또 줄넘기동호회와 함께하는 시민 줄넘기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됐다. 최범 회장은 “학생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생활체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특별히 학교에서 콘서트를 실시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활기찬 마음으로 생활체육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펼쳐지는 프로농구와 아마농구를 총 망라한 대결인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의 티켓 예매가 21일부터 진행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티켓예매를 21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 OK티켓(www.okticket.com)을 통해 진행되며 가격은 R석은 1만원, S석은 8천원, 2층과 3층의 일반석은 8천원, 대학생을 포함한 청소년은 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캡틴’ 정인환과 ‘돌아온 골잡이’ 남준재가 나란히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최고의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40라운드 대전 시티즌의 맞대결에서 인천의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정인환을 위클리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시즌 인천의 주장으로서 제공권, 대인방어, 수비리딩 등에서 발군의 활약으로 팀의 16경기 연속 무패(11승5무) 행진에 기여하고 있는 정인환은 이로써 지난 39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인환과 함께 아디(FC서울)와 이지남(대구FC), 안동혁(광주FC)이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대전을 상대로 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린 인천의 남준재가 선정됐다. 2010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에 입단한 이후 전남 드래곤즈-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6월, 1년 반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남준재는 연맹으로부터 수비 배후를 침투하는 동선으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준재를 포함해 자일(제주), 이명주, 황진성(이상 포항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차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생활체육회의 미션 및 비전을 설정하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전략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계 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한규택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생체회 사무처 임·직원 21명이 참석했다. 한승원 경기도인재개발원 강사의 ‘생체 온道탐구생활’이라는 제목의 특강과 그룹별 토론을 통해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에 대한 개념 ▲미션과 비전에 대한 지위나 업무에 상관없는 임·직원 공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기관의 핵심가치 및 전략 도출 ▲부서단위 2013년도 업무 추진 방향 설정 등을 진행한 도생활체육회 직원들은 마지막으로 기관사업에 대해 전직원이 참여의지를 높일 것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생활체육회의 나아갈 방향을 확고히 하고, 모든 사업의 진행과 기획 과정에서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2년 연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SQ, 교육현장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SQ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체육 활성화의 툴(Tool)로서 SQ(Sports Quotient: 스포츠지수)가 활용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학계, 체육계, 교육청, 언론인 및 교사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사, 학부모, 스포츠 및 교육 관계자 등 스포츠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행사 당일에는 인천 지역에서 출발하는 참가자를 위한 셔틀버스가 문학경기장역과 부평역을 거점으로 운행된다. 심포지엄 참석이나 셔틀버스 탑승을 원할 경우 26일까지 전화(032-455-2618) 또는 이메일(marmelomary@nate.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참조하면 된다.